사과의 밀식장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산 사과 ‘홍로’와 ‘감홍’ 품종의 밀식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 중간 부위에 햇빛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대부분의 사과 과원은 예전보다 빽빽하게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나무가 자라면 나뭇가지들이 서로 겹치면서 햇빛 투과가 안 돼 밀식 장해가 많이 발생된다. 햇빛 투과가 안 될 경우, 충실한 꽃눈 확보가 힘들고 그늘이 발생해 과일 색이 잘 들지 않아 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는 국내 육성 품종인 ‘홍로’와 ‘감홍’을 대상으로 밀식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곁가지 관리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나무의 중간 부위의 곁가지를 자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 1.5m에서 2.5m 사이 나무 중간 부위의 곁가지를 나무 간 심는 거리의 20%∼30% 정도로 자르는 것이 핵심으로 품종의 생장 특성에 따라 방법을 조금씩 변형하면 된다. ‘홍로’는 세력이 강한 곁가지 발생이 많고 가지의 끝이 위쪽으로 일어서는 경향이 있어 가지 끝을 열매가지로 남기도록 한다. ‘감홍’은 곁가지 발
과장급 전보 ▲정용익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강백원 처장정책비서관 서기관 ▲좌정호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소비안전과장 부이사관 ▲김용재 식품영양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기술서기관 ▲강석연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정명훈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기술서기관 ▲이남희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옥기석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서기관 ▲유희상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기술서기관 ▲이성희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 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 T/F 허가심사팀장 기술서기관 ▲김현중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강길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오금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영양기능연구팀장 보건연구관 ▲오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장 보건연구관 ▲최돈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소화계약품과장 보건연구관 ▲김동욱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최승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동술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보건연구관 ▲황인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기술서기관 ▲박정훈 대전지
제3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지난 1월 23일 농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한태원 (재)한광호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 땅의 모든 국민이 배부르게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선친의 바람에 따라 만들어진 한광호 농업상이 3회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굶주림이 사라진 21세기 풍요의 시대를 맞은 2017년 대한민국은 20%대의 식량자급률로 농업의 위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친인 고(故) 화정 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이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이 찬란한 봄날을 맞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숭아사랑동호회, 자발적인 교류 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조해석 청운표고 대표, 표고버섯배지 자동화로 생산비 절감 제3회 한광호농업상은 첨단농업인상에 복숭아사랑동호회(단체)가, 미래농업인상에 조해석 청운표고 대표가 수상하였다. 농업연구인상은 적합한 후보자가 없어 선발하지 않았다. 첨단농업인상을 수상한 복숭아사랑동호회는 농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 기술 및 노하우 보급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강정기 회장이 단체 자격으로 수상했다. 미래 농업인상에는 조해석 청운표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지난 1월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유통인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농수산식품·유통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농어민 소득증진·농어업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교례회에서 250여명의 농수산식품·유통인간 신년인사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변화와 혁신시대의 2017년 정부 농정 방향을 설명하고, aT의 농수산식품산업과 수급·유통부문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 이후에는 새로운 나눔 문화 창출을 위해 aT와 31개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 기업 및 10개 사회복지단체가 함께하는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 2차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aT 여인홍 사장은 “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맞이하여 농수산물 수급안정 등 본연의 기능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수산식품산업에 어려움이 많지만 어둠 속에서도 아침을 부르는 닭처럼 농수산식품·유통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극복하자”라고 밝혔다. aT, 농수산물 수급 안정 및 수출 확대
1년 365일 농업인들은 고품질로 다수확이 가능한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잦은 비에다 이상고온으로 벼·보리·밀 등 작황이 불확실해 마음 졸인 농가도 있다. 그런가하면, 25-day로 증수에다 조기수확·고품질로 수확량까지 늘린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주)바이오플랜 2017 신제품프로젝트 #1 ‘25-day’를 소개한다. 백중밀, 증수·조기수확으로 농업소득 쑥쑥 전라북도 전주시 도도동 김병한 씨는 1만 4400평에서 벼와 밀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 25-day를 사용해 큰 효과를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에도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 프리온(프리온은 25-day의 전신모델로, 25-day는 식량작물에 특화하여 효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사용으로 백중밀에서 증수와 조기수확의 효과를 이미 체험했다. 2016년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25-day와 엑토신을 살포한 부분은 다른 지역보다 확연히 작황이 우수했다고. “25-day와 엑토신의 효과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농가와 비교해 품질이나 증수, 수확량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죠.” 25-day, 10일 이상 수
2017년도 새해를 맞아 한돈인증점 16개소가 새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신규 인증점은 서울 2개소, 경기 5개소, 충청권 3개소, 경상권 5개소, 전라권 1개소 등으로, 경기 안성의 농가직영식육점 1곳 외 15개 음식점이 새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신규 인증을 신청한 46개 업소 중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16개소가 최종 인증 대상에 선정 되었으며, 대상자 전체가 신규 인증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최종적으로 신청자의 35%인 16개소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2017년 1월 19일 현재 한돈인증점은 음식점 871개소, 농가직영식육점 60개소로 총 931개소로 확인되었다. 또한 2월 중에는 전국 12개 권역별로 전체 인증점 대상 교육을 추진, 2017년도 한돈 인증사업 추진 방향과 영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조합 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7 제1차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양돈조합 실무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7년 한돈 산업 환경을 전망하고,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점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돈 수출 지원 사업 강화 ▲국내 CVS 판매 상품 개발 및 유통 ▲2016년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사업 결과 보고 및 2017년 사업논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한돈자조금은 그 동안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월 중 수출사업 전담팀을 꾸리고 농축산부와 농수산유통공사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홍콩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한류의 K-Food 열풍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내수시장 판로도 더욱 다양해진다. 한돈자조금은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열풍에 발맞춰 전국 약 200개처의 CVS에 한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돈 신선육과 가공육 제품을 개발, 5월 중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주요 CVS 매장에 선보인다. 또한 기존
한국형 스마트팜 표준화 및 규격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1일 농진청 농업빅데이터팀이 신설됐다. 농업빅테이터팀을 이끌게 된 조용빈 팀장은 향후 전문화·규모화 농업을 위한 농가모델 및 소규모 소박한 농업을 위한 농가모델을 개발해 농촌공동체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농업빅데이터팀을 이끌고 있는 조용빈 팀장을 만났다. 농업빅데이터의 꽃, 스마트팜 통신기술 발달로 수없이 쏟아지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이용해 가치를 찾고 결과에 대해 분석해 새로운 이용처를 찾는 것이 빅데이터의 개념이다. 2013년부터 ‘빅데이터 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농업분야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눠 연구개발 및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결과로 농업용 센서 13종과 제어기 9종을 표준화하고, 단동과 연동 비닐온실에 적합한 1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4종을 개발했지요. 지난해 11월에는 ‘농업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농업을 계량화·수치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농업빅데이터 활성화 위해농가 수 늘리고 품목 수 확대 농업빅데이터팀
농식품부가 지난달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양청(농진청·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관련협회, 농업계 대학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림축산식품분야 합동 업무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주요 기관간 협업으로 현안과제 조속해결 농식품부는 각 기관별 업무계획 합동발표를 통해 주요 기관간 수평적 소통 및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농정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책성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재수 장관은 “시장개방 확대 및 고령화·양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의 증가, 건강·실속 소비 트렌드 변화, 농촌가치의 재인식 등 새로운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며 “위기요인에는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농업인 경영안정 및 국민불편 최소화 가축질병 발생, 쌀 공급과잉, 청탁금지법 시행 등 농식품부의 당면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농업인 경영안정 및 국민불편을 최소화를 목표로 2017년 농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 수출확대, 6차산업화, 스마트팜 확산 등 국정 핵심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체감성과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청년 귀농창업 지원과 9개도 지자체 서울통합사무소 구축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 종합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9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통합상담체계 구축, 귀농귀촌 종합지원계획의 단계별 실행사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월 3일, 양재역(송암빌딩 3층)에서 양재시민의 숲역(aT센터 4층)으로 종합센터를 확장해 이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로 전문상담사 증원(5→7명) 및 지자체 통합상담에 따른 One Stop 상담서비스와 상담대기시간 단축, 양질의 상담지원으로 이용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개소식에는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참석하여 귀농귀촌 전문가들과 ‘청년 귀농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지난해 11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촌 5개년 종합지원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030의 귀농과 중장년 전직 및 퇴직(예정)자에 대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한 ▲청년 창업 교육농장, 대학생농촌교류단 운영 등 청년층 귀농 창업 지원 ▲귀농인과 지역민 융화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상
한·중 수교 이후 대중국 김치 수출액이 2014년 1만6000$에서 2016년 44만100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을 포함한 김치 수출총액도 2014년 8403만3000$에서 2016년 7890만$로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2015년에 비해 국가별 수출도 미국이 17.0%, 대만이 8.3%, 일본이 5.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국 김치 수출이 증가된 배경은 무엇보다 중국 정부가 2015년 11월 19일부터 자국의 김치 수입위생기준을 개정*하여 대중국 김치 수출을 재개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중국 정부의 엄격한 김치류 수입위생 기준 때문에 우리나라 김치의 수출이 매우 어려웠으나, 우리 정부가 발효과정에서 대장균이 사멸하는 발효식품의 과학적인 특성을 감안한 기준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이를 수용한 것이다. 전체 김치 수출 총액이 증가한 이유는 대중국 수출 증가와 더불어, 엔화 등 환율의 증가 및 시장개척, 한인마켓 증가 등으로 인한 미국, 대만, 일본 등 기존 우리나라 김치 주력 수출국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김치 수출의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