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청년 귀농창업 지원과 9개도 지자체 서울통합사무소 구축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
종합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9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통합상담체계 구축, 귀농귀촌 종합지원계획의 단계별 실행사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월 3일, 양재역(송암빌딩 3층)에서 양재시민의 숲역(aT센터 4층)으로 종합센터를 확장해 이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로 전문상담사 증원(5→7명) 및 지자체 통합상담에 따른 One Stop 상담서비스와 상담대기시간 단축, 양질의 상담지원으로 이용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개소식에는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참석하여 귀농귀촌 전문가들과 ‘청년 귀농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지난해 11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촌 5개년 종합지원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030의 귀농과 중장년 전직 및 퇴직(예정)자에 대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한 ▲청년 창업 교육농장, 대학생농촌교류단 운영 등 청년층 귀농 창업 지원 ▲귀농인과 지역민 융화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상생 공모전 등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 등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홍보 ▲귀농귀촌 교육체계 개편을 통해 대상별, 유형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7월 수도권 도시민의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서울 양재역에 개소했던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맞춤상담과 귀농교육, 정보지원, 정책홍보를 진행하여 많은 성과를 올렸다.
개소 이후 2016년 12월까지 귀농상담 4만2563명, 귀농교육 1만7005명, 온라인 정보이용 174만5531명, 찾아가는 귀농귀촌홍보상담관 31회, 1만3781명 상담, 지역맞춤상담 300회(758명 상담) 등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조선업밀집지역 조선업희망센터 4개소(울산, 거제, 목포, 군산)에 전문상담사를 파견하여 조선업 종사자 815명을 상담하고, 1219명에 대해 귀농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담, 정보, 교육에 대해 끊임없는 품질 향상 노력을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모든 분들의 행복한 동반자로서 맞춤 지원에 힘쓸 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