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팜 전문기업 ㈜유비엔(대표 안은기)이 자체 개발한 딸기 수직농장 시스템 ‘버티(vert·i)’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유비엔은 말레이시아의 수직농장 전문기업 스퀘어루트(SQUARE ROOTS)사와 손잡고 현지 실내 딸기 수직농장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현지 설치, 운영 교육, 실증 재배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버티(vert·i)’는 ㈜유비엔이 다년간 축적한 스마트팜 보급 및 데이터 기반 농업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딸기 특화 수직농장 솔루션이다. △수직타워형 딸기 전용 분무경 재배포트, △히트펌프(Heat Pump) 공조시설, △순환형 양액기, △재배 전용 LED, △클라우드 기반 통합제어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이 모두 자체 개발되어 적용됐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컨설팅 지원사업 활용 특히 이번 수출 과정에서 ㈜유비엔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의 ‘스마트팜 수출·수주 해외 법률/회계 컨설팅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수출에 필수적인 관세 및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사전에 검
<보직> 12월 15일자 △ AI농정연구단장(신설) 김상효 <보직> 1월 1일자 △ 동향분석실장 김태후 △ 거시농정연구본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상현 △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이정민 △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유통혁신연구실장 한정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산 농산물 ‘어린도두꼬투리추출물’이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제2025-62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는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원료에만 부여된다. 국내산 어린도두꼬투리추출물의 기능성원료 등록은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어린도두꼬투리 생물(왼쪽)과 건조물(오른쪽) 농촌진흥청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자가 어린도두꼬투리추출물을 하루 1g씩 6주간 섭취했을 때, ‘코막힘’(60%), ‘콧물’(63%), ‘재채기’(61%), ‘콧물 목뒤 넘김’(57%) 등 주요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고려대학교, 명지대학교는 2021년부터 어린도두꼬투리의 항알레르기 효능 구명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과정에서 관련 특허등록 1건과 논문 게재 2건 등 학술·기술 성과를 확보하고 관련 기술을 대상웰라이프(주)로 기술이전, 어린도두꼬투리추출물을 기능성 원료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12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산과일 명품화 산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농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국산 과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배기술을 넘어 브랜딩, 유통, 정책, 데이터 등 농업 외적 요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여 수상 농가의 경영·판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경험과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국산 과일 명품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는 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 등 주요 과수산업을 이끄는 역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농가가 참석해 수상 이후 달라진 농장 운영과 판매 전략, 브랜드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마련된 오찬과 명품과일 팝업부스 순람에서는 각 지역의 우수 과일과 생산 스토리를 소개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전지혜 소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농업인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기후·시장 환경 변화, 수입과일 증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023년 10월 서산 한우농가에서 첫 발생하여 2024년 12월까지 많은 피해를 주었던 럼피스킨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2023년에는 한우 81농가, 젖소 23농가에서 107건이 발생하여 6,455두 살처분했으며, 2024년에는 한우 19농가, 젖소 5농가에서 24건이 발생하여 318두 살처분했다. 그동안 전국한우협회에서는 한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을 위한 농가 홍보와 함께 럼피스킨 전파의 매개체인 침파리·모기 등 방제를 위해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정부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매개체 방제 등 한우농가의 참여 등에 대한 위험도 평가 결과, 방역역량이 향상되어 2026년부터는 럼피스킨 백신 자율접종 시행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학계 등과 민·관·학 협의회를 통하여 지속 소통하고,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2025년 ‘민·관·학 합동 소 방역대책위원회’를 공동 주관하여 현장 중심의 정책 제언을 통해 ▲럼피스킨 위험도
일 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날 동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했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풍습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국산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평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팥 조리법을 소개했다. 팥에는 비타민비(B)1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콜린과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관리에 도움을 준다.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 완화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팥은 주로 죽이나 떡 앙금 등으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 팥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팥 피자와 이탈리아식 쌀 조리법을 응용한 팥 리소토를 소개했다. ▶팥 피자=발효된 피자 반죽 또는 토르티야에 식용유를 바르고 치즈를 뿌린 뒤, 삶아서 조린 팥을 올린다. 굵게 다진 깐 밤과 얇게 자른 아몬드를 뿌리고 반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어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토르티야는 10분). ▶팥 리소토=팬에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서 (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도 농업기술원 연구자, 지역특화작목 관련 농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이하 제1차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제2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제1차 종합계획 기간에 전국 도 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한 69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례 가운데 대표 성과 10건과 육성 유공자 7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역특화작목 대표성과 대상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참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옥수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딸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유자)가 받는다. 우수상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선인장다육식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와인연구소(포도·와인),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수박),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자원식물연구소(천마), 경상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7일 오후, 본청 2층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농업재해 및 농업인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승돈 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서효원 차장과 본청 관계관들이 배석하고,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8개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각 도와 시별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현황 ▲겨울철 주요 농작물 안정 생산 방안 ▲대설·한파 대응 시설작물 에너지 절감 기술지원 ▲겨울철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조치 등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올해 총 139개 시군에서 진행했다. 안전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파쇄지원단이 처리 작업을 도왔다.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기간 동안 71개 시군에서 파쇄지원단을 운영,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과 농업 분야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했다. 내년에는 산림 인접지 100미터 이내 고령농·장애농·여성농 및 소규모 농가로 대상을 넓히고, 파쇄 작목도 과수·밭작물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예비유아교사들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기관 및 현직 전문가와 협력한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첫째, ‘이음교육의 이해’ 특강은 현직 유치원 교사를 초청하여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특강에서는 이음교육의 설계·운영 방법,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예비유아교사들이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과정 연계의 실제적 의미를 이해하고,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연계 지도 방향을 배우는 뜻깊은 배움의 장을 경험했다. 둘째, 장애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천 지역 내 장애통합 어린이집인 한걸음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참관 및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예비유아교사들은 장애 유아의 발달 특성과 통합교육 환경에 대해 실제적인 이해를 얻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연수는 장애통합교육에서 필요
(주)경농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구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와 조직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경농은 근무 환경 개선과 제도 운영 전반에서 가족친화적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람 중심 경영’ 강화,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구축 경농은 그동안 임직원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제도와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일·가정 양립을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정착시켜 온 노력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람이 기업을 움직입니다, ▲왕성한 창의는 미래를 보장합니다, ▲사회가 기업의 모체입니다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제도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ESG 경영 실천,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성 강화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경농이 추진 중인 ESG 경영 중 ‘S(사회)’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