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을 뒤로하고 희망의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하심을 기원 합니다.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 안전 농산물 생산과 우수 농산물 생산 및 보급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한 해 재도약을 위해 협회 내부를 재정비하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를 만들고자 애썼습니다. 2012년이 회원을 위한 협회 만들기에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2013년은 이를 실행하는 한해입니다.
작물보호제판매협회의 2013년도의 사업 계획 중 가장 주요한 세가지는 협회중심품목 활성화와 유통질서 확립, 회원과 소통하는 협회 만들기 입니다.
먼저 협회중심품목 활성화는 2013년 사업 중 가장 큰 사업으로써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지난해 10월 최종선정된 협회중심품목 40품목 47제품의 활성화 및 정착화에 힘쓸 것입니다. 홈페이지 및 작물보호제유통정보지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2013년도 9월 이후 다음해 품목을 조기 선정해 지난해 각 전국 각 시ㆍ도별 협회중심품목 설명회를 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며 협회중심품목 책자를 발간해 회원사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농약관리법 개정으로 부정ㆍ불량 및 무등록 농약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지도원의 자율점검 및 자체 단속을 더욱 강화해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입니다. 이미 지난해 10월 말일로 판매가 종료된 패러쾃농약과 약효보증기간까지만 판매가 가능한 고독성 농약에 대해서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을 표본 삼아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여 무등록이나 부정ㆍ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유통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
회원과의 소통 또한 중요한 부분 입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및 유통정보지를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제품설명회에 참석하여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회원이 주인이 되고 중심이 되야 한다는 모토 아래 회원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나은 협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2013년 한 해 협회가 힘차게 전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 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의 계사년 한 해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