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종류의 벌이 직·간접으로 우리들의 생활과 연관을 짓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는 이들 벌에 기생하는 중요한 선충에 대하여 알아보자. Q1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우리들의 생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벌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 A1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꿀벌, 뒤영벌, 말벌, 개미 등이 흔하게 보이는 벌목 곤충이지만, 그 외에도 송곳벌, 맵시벌, 고치벌 등 우리나라에는 3,000종 이상이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는 꿀벌, 뒤영벌, 고치벌처럼 유익하고 유용한 종류도 있지만, 송곳벌이나 혹벌 같은 해충도 있고 잡식성인 개미도 있다. Q2 정 기자 개미는 벌에 속하는 곤충인가? A2 추 박사 개미는 벌목의 주요한 그룹이다. 우리나라에는 곰개미, 왕개미, 불개미, 애집개미 등 100종 이상이 서식하고 있다. 개미는 지구 어디에든 분포하고 있고 수적으로도 우세하다. 집단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왕개미, 수개미, 일개미로 계급사회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서식처만큼이나 생태계에서의 역할도 다양하다. Q3 정 기자 생태계에서 벌은 어떤 역할들을 하고 있나? A3 추 박사 벌은 그 수가 많은 만큼이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몇몇 역할의 예를
아그리젠토 충남지사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공존하는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관리를 위해 농업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아그리젠토 충남지사 임직원을 만났다. 아그리젠토 충남지사(지사장 변영태)는 2011년 변영태 지사장이 서병욱 팀장과 함께 시작한 후 2013년 임승택 상무가 합류하면서 지금의 3인 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다른 지사와는 달리 3인 모두 SG한국삼공㈜에서 10년 이상 영업한 경력으로, 현재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약 200개 소매업체를 담당 지역별로 구분해 시장을 관리하고 있다. 변영태 지사장은 “임승택 상무와 서병욱 팀장은 풍부한 영업 경력으로 각자가 맡은 지역을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는 일당백의 능력이 있다”며 “특히 과거 다니던 회사에서 영업하던 시절부터 손발을 함께 맞춰 왔기 때문에, 어느 조직보다 호흡이 척척 맞는다”고 말했다. 서병욱 팀장은 “각자가 맡은 지역에서 영업 매출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과거 직장 생활을 할 때와는 달리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해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력이 필요한 경우 해당 지역 담당자는 팀장 역할
불과 20~30년 전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며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기후"라고 느꼈던 습한 무더위가 이제는 우리나라의 여름 일상이 되어버렸다. 몹시 더우면 일단 에어컨을 켜거나 그늘을 찾아 잠시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농작물은 뜨거운 태양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하고, 축사에서 사육되는 가축들은 제한된 공간에서 폭염을 견뎌야 한다. 특히 밀폐형 축사에서는 외부 기온이 올라가면 내부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가축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사람도 더우면 입맛이 덜한 것처럼, 돼지들도 사료를 먹는 양이 감소하고, 물 만 찾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성장 속도와 면역력이 떨어진다. 결국 평소에 내재되어 있던 바이러스나 세균도 이 틈을 타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각각의 미생물은 역할이 다르지만 함께 발효하면 서로의 장점을 살려 가축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 줄 수 있어 지난주 한 양돈농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어미로부터 젖을 뗀 직후 어린 새끼돼지들이 갑자기 폐사하기 시작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연구소에서 계속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관찰한 결과로는 PRRSV(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세균성 질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전남 영광군 <나눔농장> 박영일 명인 “토양 pH 문제로 인해 고민 중 현해남 교수님의 추천으로 ‘솔로아그리’ 사용 후 3배 이상 왕성한 생육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 영광군 백수읍에서 나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일 명인(1968년생)은 ‘솔로아그리’를 고추에 사용 후 왕성한 생육을 나타내며 주변 농가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초순 방문한 박영일 명인의 고추밭에는 남다른 생육을 자랑하듯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고추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주변 고추밭과 비교하면 한눈에 봐도 확연한 생육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박영일 명인은 “해마다 토양 pH 문제로 고민하던 중 평소 많은 조언을 듣고 있는 현해남 교수님의 추천으로 ‘솔로아그리’를 사용하게 됐다”며 “20년 고추 재배 중 최고 수준으로 주변 농가에 비해 3배 이상 왕성한 생육 차이가 나타나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5~6월 생육을 잡지 못하면 실패하는 데 이미 초기 생육은 물론 지금까지 확연한 생육 차이를 보여 올해 수확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박영일 명인은 1991년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부터 처가가 있는
지난호에 이어 모기에 기생하는 머어미씨드선충에 대해 알아보자. Q1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증식되는 선충은 어느 정도 되나? A1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2령충의 수확은 증식용 팬(22x32xcm)의 후기생충 밀도가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 촉촉한 모래 바닥이 있는 1-2cm 높이의 팬에 15-25마리/cm2의 후기생충이 생산적이다. 이런 방법으로 각 증식 팬에서는 5g의 후기생충으로 3-4번의 물갈이 끝에 5-6x106마리의 2령충을 수확한다. 선충의 증식 수명이 중요한 제한 요소다. 선충의 수명에는 한계가 있어 2령충의 최적 부화 기간이 중요하다. 8주에서 20주 사이의 증식에서는 주변 온도 25-27℃에서 최대의 부화가 일어난다. 부화 기간을 연장하려면 온도를 15-20℃로 낮추면 된다. 약 9주로 연장할 수 있다. 부화한 2령충은 모기 서식처에 바로 처리할 수 있다. Q2 정기자 모기 방제를 위하여 머어미씨드선충을 활용하기도 하나? A2 추박사 모기의 방제를 위하여 증식한 선충을 인위적으로 방사하기도 한다. 첫 시도는 1967년 남태평양의 나우루섬에서 작은 규모로 시도되었다. 적은 수의 나무구멍모기선충(옥토미오머어미스 무스프라티) 알을 여러 모기
경기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에서 돌발해충 친환경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친환경 생물살충제의 대명사인 BT미생물을 배양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겨울철 고온과 여름철 폭염이 나타나면서 미국 흰불나방 등의 개체 수가 늘고 성장 속도까지 가속화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집중 방제시기에 안전한 BT미생물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친환경 미생물 살충제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미생물이 바로 Bacillus thuringiensis(BT)이다. BT는 나방류, 파밤나방, 담배나방, 벼멸구, 모기 유충 등 다양한 해충을 방제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미생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농업인은 "BT는 독소를 만들어 해충을 죽이는 미생물" 정도로 알고 있지만, 실제 자연 속에서 BT가 독소(Cry toxin)를 만드는 이유는 단순히 곤충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BT미생물 자체가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포자를 만들 때 같이 만들어내는 독소가 해충을 죽이는 것 BT가 독소를 만드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이 미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을 알아야 하는데, BT는 원래 토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소 비료 가운데 하나가 ‘요소(尿素)’다.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질소 함량(N 46%)이 높아 밭작물과 시설재배 모두에서 널리 쓰인다. 그 동안 너무 흔하게 사용되어 농민에게는 익숙한 비료이지만, 이 요소가 어디서 만들어지고 토양에서 어떻게 작물에 흡수되는지 생각해 보면 결국 그 중심에도 미생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요소비료는 1901년 독일의 화학자 프리츠 하버가 공기 중 질소(N2)를 암모니아로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시작으로 1921년 독일의 바스프(BASF)라는 회사에서 대량생산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요소비료를 개발한 당시에는 “공기로 빵을 만든 과학자”라는 칭송과 함께 인류의 생존에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받기도 하였다. 우리나라는 1930년대 함경남도 흥남에 비료 공장이 설립이 되어 국내에서도 생산이 시작이 되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약 78%는 질소이지만, 식물은 이 질소를 그대로 이용할 수 없다. 먼저 공기 중 질소를 고온·고압 상태에서 수소와 반응시켜 암모니아(NH3)를 만드는 하버-보슈(Haber-Bosch) 공정을 거친다. 이렇게 생산된 암모니아에 이산
아그리젠토 경기지사 “관내 사용자들이 손쉽게 아그리젠토㈜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 경기도 수원에 자리한 아그리젠토 경기지사는 2024년 10월 김희웅 지사장이 맡은 이후 같은 해 12월 박민준 본부장이 합류하면서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아그리젠토 경기지사 구성원 두 명 모두 ㈜팜한농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제네릭 농약과 작물영양제 회사에서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어 시장에 대한 제품 선정 및 영업력이 뛰어난 강점이 있다. 특히 ㈜팜한농 특수사업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틈새시장 발굴을 통해 경기지사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희웅 경기지사장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개척하면서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농지와 농업인이 줄어들고 있는 경기지역의 경우 새로운 시장의 개척은 사업의 성장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준 본부장은 물론 저희 파트너들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어 새로 개척한 틈새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데도 큰 어려움 없이 즐기며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민준 본부장은 골프장, 조경 시장 전문가로 새로운 틈새시장
지난호에 이어 모기에 기생하는 머어미씨드선충에 대해 알아보자. Q1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증식되는 선충은 어느 정도 되나? A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2령충의 수확은 증식용 팬(22x32xcm)의 후기생충 밀도가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 촉촉한 모래 바닥이 있는 1-2cm 높이의 팬에 15-25마리/cm2의 후기생충이 생산적이다. 이런 방법으로 각 증식 팬에서는 5g의 후기생충으로 3-4번의 물갈이 끝에 5-6x106마리의 2령충을 수확한다. 선충의 증식 수명이 중요한 제한 요소다. 선충의 수명에는 한계가 있어 2령충의 최적 부화 기간이 중요하다. 8주에서 20주 사이의 증식에서는 주변 온도 25-27℃에서 최대의 부화가 일어난다. 부화 기간을 연장하려면 온도를 15-20℃로 낮추면 된다. 약 9주로 연장할 수 있다. 부화한 2령충은 모기 서식처에 바로 처리할 수 있다. Q2 정기자 모기를 방제하기 위하여 머어미씨드선충을 활용하기도 하나? A 추박사 모기의 방제를 위하여 증식한 선충을 인위적으로 방사하기도 한다. 첫 시도는 1967년 남태평양의 나우루섬에서 작은 규모로 시도되었다. 적은 수의 나무구멍모기선충(옥토미오머어미스 무스프라티) 알을 여러 모기
<진천딸기작목반> 김희동 농부 ㈜신농(대표이사 신동진)의 ‘원샷 딸기’를 사용하면서 고질적인 생육 부진과 소형과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며, 당도 상승과 균일한 과형의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진천딸기작목반 김희동 농부를 만났다. 김희동 농부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서 15년째 오이 시설하우스 양액재배를 하고 있으며, 딸기는 7년째 재배하고 있다. 딸기 시설하우스는 11개 동으로 2동은 자가 육묘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희동 농부는 “지난해 9개 동 중에서 특히 생육 부진과 과실 크기가 적었던 3개 동에 ‘원샷 딸기’를 사용하면서 효과를 비교해 봤다”며 “정식 전에 ‘원샷 딸기’를 한 번 토양처리 후 과거와 달리 지금까지 생육이 좋고 과실 크기도 고르고 크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확을 끝내려면 아직 한 달이 남았지만, 지난해보다 20% 이상 수확량도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김희동 농부의 딸기 시설하우스에서는 5월 말까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그동안 다른 농가에 비해 1.5화방 정도 생육이 늦고 과실 크기도 작아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전체 9개 동 중 길가 쪽에 있는 3개 동은 특히 생육이 부진하고 과실 크기도 일정하지 않아 좋다는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을 비롯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 사람의 대장 내 미생물의 구성이 어떠한가에 따라 파킨슨병 발병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파킨슨병은 뇌 질환의 일종으로 나이가 들면서 손, 발이 비정상적으로 떨리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지면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는 병인데, 60세 이상에서 1.5%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100세 시대를 코 앞에 두고 있지만 노인성 질환 특히, 치매, 뇌졸중 그리고 파킨슨병 이렇게 3대 질병이 노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간의 대변 미생물을 분석했는데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미생물 중 176종이 건강한 사람과 차이를 보였다. 파킨슨병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대변을 분석하여 장내 미생물 패턴을 확인하는 것만으로 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다양한 음식 섭취)을 가진 사람들이 편식하는 사람들보다 파킨슨병과 관련된 장내 미생물이 덜 관찰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이 신체 건강에 중요한 인
지난호에 이어 모기에 기생하는 머어미씨드선충에 대해 알아보자. Q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머어미씨드 선충은 모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A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장구벌레의 몸에 기생해 발육하는 머어미씨드선충은 기주의 생리적 변화, 행동적 변화, 치사를 유발한다. 선충이 발육하면서 기주는 영양비축을 크게 요구하게 되고 번데기는 조직원기(조직배엽, 특별한 조직을 파생시키는 세포 소그룹)를 형성하지 못한다. 치사는 선충이 탈출할 때 체액이 과도하게 손실되어 일어난다. Q 정기자 장구벌레에서 탈출하는 선충의 분포성은 어떠한가? A 추 박사 선충이 탈출하면서 애벌레인 장구벌레가 죽게 되면 선충은 넓게 또 균등하게 분포할 기회를 크게 놓치는 불리함도 있다. 그러나 생물적 방제의 잠재력이 있는 한 이익이 된다. 그리고 모기가 대 발생할 경우는 선충의 자연적 발생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선충을 대량 생산하여 인위적으로 살포함과 동시에 종합방제와 같은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Q 정기자 모기의 번데기에 기생하는 머어미씨드선충의 전파성은 어느 정도인가? A 추 박사 몇몇 머어미씨드선충 중에는 때때로 모기의 번데기 단계에서 성충까지 기생하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