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도약의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농업경영인과 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기상 이변과 이에 따른 각종 재해 등의 발생으로 우리 농업은 힘든 한해였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경영인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종자업계도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대책에 따른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우량품종 개발과 종자 품질향상 그리고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금년부터는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 계획에 의한 골든씨드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업체 선정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국내채종전환 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육종 전문 인력 육성사업도 강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 개정 및 제정된 종자산업법과 식물신품종보호법이 6월부터 시행됩니다.
우리 종자업계는 이러한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의지와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새해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시장을 겨냥한 우수한 신품종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종자수출 2억 달러를 달성해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정부와 종자업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 여러분께서는 우리 품종을 사랑하고 애용하셔서 우리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도 우리 농업과 농업경영인, 더불어 종자업계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