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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종 젖소, 임실에 뿌리내린다…3년째 보급 이어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실군에 수정란 생산용 저지종 4마리 보급
올해부터 분기별 현장 기술지원…지역 유가공 산업 기반 강화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2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 수정란 생산용 저지종 젖소 생축 4마리를 보급했다.

 

 

2023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체결한 ‘임실군 저지종 젖소 사육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에 따른 3년 차 사업이다. 저지종 사육 기반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 현장 방문 기술지원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번식 관리, 사양 관리, 질병 예방 등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저지종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생산성과 유가공 적합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저지종 개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보급한 개체는 유전능력평가 상위 20% 이내, 외모심사 80점 이상, 번식 상태 양호, 에이(A)2 유전자를 보유하는 등 기준을 충족한 우수한 개체들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저지종 보급 사업은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 생축 1마리와 수정란 30개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생축 6마리와 수정란 30개를 추가 공급해 임실군 내 저지종 축군 확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생축 4마리를 우선 보급하고, 오는 11월에 수정란 30개를 추가 공급해 지역 내 번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저지종 우유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치즈·발효유 등 유가공에 적합해 임실군의 유제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 군수는 “저지종 젖소 보급과 기술지원을 통해 고품질 원유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임실엔(N)치즈’등 지역 유제품 상표(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상범 낙농과장은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 보급 사업이 현장 안착 단계에 들어섰다.”라며 “생축과 수정란 공급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국내 저지종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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