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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뿌리혹선충피해, 경농 ‘네마킥’으로 해결책 제시

입제‧액제 선택적 사용으로 효과적 관리
토양 깊은 곳 선충까지 강력히 차단

 

최근 시설 재배지에서 뿌리혹선충의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선충은 토마토, 오이, 수박, 호박, 참외, 딸기, 고추 등 주요 작물의 뿌리에 기생해 양분 흡수를 저해하고 생육을 떨어뜨리며, 심한 경우 수량이 30~40%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뿌리혹선충은 토양 깊은 곳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태양열 소독이나 객토 등 경종적 방제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농가에서는 토양 처리형 전문 제품을 이용해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데, 그 중 ㈜경농의 ‘네마킥’ 제품이 대표적인 방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가지 제형으로 다양한 환경 대응

‘네마킥’은 입제와 액제 두 가지 제형으로 구분된다. 네마킥 입제는 정식 전 토양 혼화처리로 토양 내 선충 밀도를 낮춰 초기 피해를 예방한다. 네마킥 액제는 정식 후 관주처리로 작물 뿌리 내부로 침입을 직접적으로 막아줄 수 있다. ‘네마킥’은 선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빠르고 확실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작물과 꿀벌, 환경에 대한 부작용이 적어 지속 가능한 재배환경 조성에도 적합하다.

 

입제, 액제 중 한가지 제형만 선택 사용해야

경농은 ‘네마킥’의 안전사용기준이 작기 중 1회로 제한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입제와 액제를 동시에 또는 교대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며, 재배 여건과 작물 상태에 따라 한 제형만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선충 피해는 단순한 생육 저하에 그치지 않는다. 선충이 뚫은 뿌리 상처를 통해 곰팡이·박테리아·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침입하면서 복합병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경농 살충제 PM 박성호 매니저는 “네마킥은 토양 내에서 이동이 우수해 토양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약효를 나타낸다”며, “약제 지효성이 우수해 재배기간이 긴 연속 수확작물에도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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