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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농, 양파 기계화재배 위한 완벽 패키지 제공

종자 코팅에서 육묘, 비료까지 양파전용 패키지 제공
양파전용 상토 ‘골드퀵’과 고기능 코팅비료 ‘원샷’ 효과 탁월

전남 신안군 <지도양파기계화작목반> 홍정현 총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부터 양파 기계화재배가 진행되고 있는 전남 신안군 지도양파기계화작목반 홍정현(29세) 총무를 만났다.
홍정현 총무는 부친을 도와 5년 전부터 논농사를 시작했으며, 위탁영농을 통해 드론방제, 비료살포, 라이그라스살포 등을 대행하는 용골영농조합법인 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설립된 지도양파기계화작목반(회장 홍은배) 총무를 맡으면서 양파 재배에 집중하며 작목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홍정현 총무는 “지도양파기계화작목반은 27명이 약 50헥타르(ha)에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계화재배를 통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이고 양파 수확량이나, 품질에서도 관행재배 방식에 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계화재배와 함께 선택해 사용한 ㈜신농의 양파전용 상품들의 효과도 톡톡히 봤다”고 덧붙였다.


지도양파기계화작목반은 기계화재배를 위해 ㈜신농을 통해 개별 농가가 선택한 양파 종자를 코팅해 펠렛종자로 공급받고 있으며, 양파전용 상토 ‘골드퀵’과 ‘공중육묘 받침대’, 고기능성 비료 ‘원샷’까지 종자에서 비료까지 양파 기계화재배를 위한 모든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


홍정현 총무는 “㈜신농에 코팅 의뢰한 양파 종자에 대해 코팅 전후 발아 실험을 통해 발아율을 확인해 주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종자를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타사 코팅 종자의 경우 하얀 가루가 발생하거나,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과는 다르게 ㈜신농의 펠렛종자는 기계화 작업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육묘를 위해 사용한 양파전용 상토 ‘골드퀵’도 보습력과 자체 영양성분으로 육묘 중 한두 번은 물주기를 건너뛰어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며 “또한 함께 사용한 ‘공중육묘 받침대’는 기존에 사용하던 파렛트나 다른 받침대에 비해 작업이 매우 편리하고 모종의 생육 상태도 좋아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신농의 양파전용 ‘골드퀵’ 상토는 기계정식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특수 원료를 배합해 육묘과정에서 뿌리내림이 좋고 형성이 빠르다. 특히 뿌리가 트레이 상부까지 감기지 않아도 흙덩이의 망가짐이 적어 기계정식기의 정식 밀도가 향상되고 높은 정식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보식작업을 줄일 수 있다.
‘공중육묘 받침대’는 받침 면적이 육묘용 트레이와 1대1 비율로 제작되어 안정적으로 트레이를 받쳐주며, 설치시 3장씩 결합조립이 가능해 모종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지면으로부터 7센티미터(cm) 공간 위에서 육묘함으로써 뿌리에 산소가 보다 잘 공급되어 건강한 모종을 키울 수 있다.


딱! 한 번 시비로 수확까지 ‘원샷’!!
홍정현 총무는 “지난해에는 비료도 양파 정식과 함께 ㈜신농의 고기능성 코팅비료 ‘원샷’을 한 번만 사용했다”며 “수확할 때까지 추가로 비료를 줄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은 물론이고 실제 비료 사용 금액도 절감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안정적인 생육과 함께 수확량 및 품질도 만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농의 고기능성 코팅비료 ‘원샷’은 첨단 폴리우레탄 코팅 기술을 통해 비료 입자 하나하나를 감싸는 정밀 방출 설계를 적용해 각각의 비료 입자가 주기적인 방출 시간차를 두고 작물의 생육 시기에 맞춰 단계별로 필요한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방출한다.
이를 통해 초기 생장부터 수확기까지 안정적인 영양공급이 가능하며, 비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작물의 생육 불균형을 방지하고,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신농 임재훈 영업팀장은 “고기능성 코팅비료 ‘원샷’은 작물의 생육기간에 따라 3개월(28-5-12), 6개월(22-10-15), 9개월(18-16-14) 배합으로 제공된다”며 “배합된 제품의 비료 입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작물이 필요한 양만 정밀하게 방출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소(N), 인산(P), 칼륨(K)도 각각 따로 코팅되어 있다”며 “비료 성분마다 방출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작물 생육에 필요한 시기에 가장 알맞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농(대표이사 신동진)은 농업용 관수자재 및 펠렛종자 전문 생산업체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의 변화 등에 대응하고자 기능성 자재를 연구개발하고 작물별로 최적화한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은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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