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와 크기, 색깔은 작물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이 같은 요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양제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작물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떠오른다. 적재적소에 맞는 영양제 활용은 품질의 균형을 잡고, 수확의 가치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색과 당도를 지키는 힘, 채색감미
‘채색감미’는 질소 과다 흡비로 숙기 지연이나 색 발현이 늦어지는 작물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질소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색 발현을 돕고, 88% 이상 함유된 인산과 칼리가 식물에 잘 흡수되는 형태로 제조돼 빠른 작용 속도를 자랑한다. 인산과 칼리는 잎에서 과실로 당분 이동을 활성화시켜 안토시안, 카로테노이드 같은 착색 관련 색소의 생성을 유도하며, 당도 향상과 선명한 착색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이러한 품질 개선 효과 덕분에 일본에선 도입된 이후 20여년 넘게 농가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생육 높이고, 노동 낮추고, 럭키드론
‘럭키드론’은 드론과 무인헬기 등으로 살포 가능한 생력화 비료다. 성분 함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 넓은 지역에 살포할 수 있으며 함유된 아미노산과 부식산, 구연산은 작물의 생육 및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양분 흡수 기작도 빨라 식물체의 착화, 착과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 함께 함유된 기능성 성분 PCA는 생분해성 및 용해성이 높은 특수 고분자 유기산으로 식물의 생장을 증진하고 뿌리 발근을 좋게 해 양분 흡수율을 높인다. 수분스트레스 경감, 작물보호제 약효 증진 효과도 있으며 질소 함량 대비 인산과 칼리 비율이 높으므로 작물의 웃자람을 억제한다. 액체 상태로 물에 녹일 필요가 없고, 노즐 막힘이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