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M이 미국 동남부에 전략 거점을 새롭게 구축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의 북미법인 ‘TYM North America’가 미국 조지아주 시더타운(Cedartown)에 동남부 부품 및 서비스 캠퍼스 ‘TYM Cedartown Campus(티와이엠 시더타운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북동부 블룸스버그(Bloomsburg)에 제품 조립 및 완성품 보관, 서비스 교육, 부품 판매가 가능한 ‘TYM Northeast Campus(티와이엠 노스이스트 캠퍼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시더타운 캠퍼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물류 및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 이는 부품 공급 효율성과 애프터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대응 속도를 높여 북미 시장 경쟁력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TYM 시더타운 캠퍼스는 약 5,000㎡ 규모의 창고와 800㎡ 규모의 사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조지아주 롬(Rome)과 패리시(Parrish)의 부품 창고를 통합해 새로운 거점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거점은 핵심 물류 및 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인근 롬 지역에 위치한 TYM 북미 생산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부품 공급 체계의 효율성과 애프터서비스의 신속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시간 7월 18일에 진행된 오픈식에는 TYM 북미법인 관계자뿐만 아니라 북미 전역의 주요 딜러 및 업계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캠퍼스 투어, 서비스 인프라 체험,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통해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 방식과 신속한 부품 공급,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등 TYM이 지닌 역량을 직접 경험했다.
TYM 관계자는 "TYM 시더타운 캠퍼스를 중심으로 동남부 지역 내 딜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현장 밀착형 서비스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북미 시장에서 TYM의 성장을 이어가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