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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봉사와 실천으로 시판 및 유통협회 위상 높이고 자긍심 고취

‘부지런한 유통인! 봉사하는 단체장!!’
신원택 이사장을 한마디로 나타낼 수 있는 표현이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및 농식품·기획정책·정무·회원지원 분과위원, 유통물류산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의 결과는 단체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받은 수많은 표창과 실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이사장 재임 당시 받은 주요 표창을 보면, 2013년 ‘식량산업발전유공자’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구매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15년과 2021년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우수조합에 선정되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음으로써 개인의 성과는 물론 조합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특히 2010년 이사장 당선 당시 170억 원이었던 매출을 340억 원 이상으로 2배 넘게 성장시켰다.


신원택 이사장은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고가 가장 크다”며 “특히 연초 조기 사업을 통한 제품 공급과 조기 수금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성과는 임주혁 전무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조합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신원택 이사장의 성과는 유통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재임한 당시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임기를 시작했던 2016년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소외 계층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중소기업육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표창 이외에도 유통협회 제12대 회장 취임과 함께 ‘도약 2020’ 비전 선포를 통해 회원 권익 향상과 결속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역대 최다 회원 가입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유통협회를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시킴으로써 유통협회가 추진하는 법 개정 사항들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회원 권익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신원택 이사장은 “농지와 농업인의 감소와 더불어 농협·특수조합의 시장 점유 확대로 인해 시판이 입지가 점점 위축되고 있다”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생의 노력은 물론 힘을 모아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적으로는 도시민들의 주말농장과 귀촌인들의 텃밭 등 농업 틈새시장을 찾고 전체적으로는 구심점을 모아 목소리를 키워야 할 때”라며, “유통협회는 시판을 대표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이니만큼 힘을 모아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원택 이사장은 여전히 아침 6시면 사업장을 열고 주변을 정리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지금은 개인 사업장보다는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업무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맏아들(신상현. 1984년생)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신상현 대표는 농과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더해 전문성을 더욱 높이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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