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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장마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작물 관리 요령

천지바이오, 장마철 대비 맞춤형 비료 처방 소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6월 19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내륙은 7월말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특히 이번 장마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배수로를 미리 확보하고 정비하여 물 빠짐을 원활히 해야 하고 밭작물은 두둑을 높게 하여 작물의 침수를 방지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유실 및 병해 예방을 위해 비닐 씌우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설 작물은 시설을 미리 보수해야 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은 작물의 생육에 좋지 않으므로 중간중간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장마철의 작물 생육은 집중호우로 인해 양분이 유실되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습해와 병해충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또한, 작물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시기로 작물의 생리적 활력을 높여 병해충과 습해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밭작물, 인산과 칼륨 시비 중요

고추, 콩, 감자 등 밭작물의 경우는 인산비료와 칼륨(가리)비료의 시비가 중요하다. 인산비료는 뿌리의 발달을 촉진시켜 수분흡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칼륨(가리)비료는 작물의 삼투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습해와 냉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천지바이오는 'PK바이오'를 적극 추천한다. ‘PK바이오’의 인산은 유기인산으로 만들어졌고, 가리는 황산가리와 인산가리로 조성되어 있어 당도, 착색, 향미 증진과 뿌리 발달 및 꽃눈형성에 도움을 준다. 100% 황산가리로 만들어진 바스코팜의 '왕가리' 비료도 효과적이다.

 

특히, 고추의 경우 칼슘 결핍으로 인한 끝마름병 발생이 심해지기 때문에 칼슘 29%, 마그네슘 15%, 규산 5% 및 붕산, 아연, 몰리브덴이 함유되어 있는 천연광물질 비료 '일라이트CMS'를 추비로 표층시비하고, 칼슘 함량 35%의 '슈퍼칼슘'이나 '고순도 칼슘'을 엽면시비 해주면 좋다.

 

시설작물, 균형 잡힌 양분공급 최우선

시설작물의 경우 균형 잡힌 양분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장마철 고온다습으로 인해 양분 흡수율이 저조하게 되므로 질소, 인산, 칼륨 및 미량요소를 적절히 공급해 줘야 하는데 네델란드산 관주비료인 '퍼티그로 30-10-10+2MgO+TE, 20-20-20+TE, 6-11-44+TE'로 작물 생육 단계에 맞게 영양을 공급해 주면 좋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은 뿌리의 활력을 저하시켜 양분 흡수를 어렵게 만들고 작물의 스트레스를 심화시키기 때문에 아미노산제나 해조류 추출물로 작물 뿌리의 생육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이 좋다. 아미노산제로는 미국산 고함량 어분아미노산제품인 '켈피쉬', 해조류는 100% 아스코필럼노도섬 추출물인 '켈프올'을 엽면시비하는 것이 좋은데, 두 제품 모두 유기농업자재 및 OMRI에 등록되어 있는 고기능성 비료이다.

 

과수, 충분한 칼륨과 칼슘 공급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의 경우 질소 시비를 자제하고 칼륨과 칼슘을 충분히 공급하여 과실의 품질을 높이고 저장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다만, 장마로 양분 유실이 예상되거나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복합비료를 소량 공급하고, 미량요소를 종합적으로 시비하여 생리장애를 예방해야 한다.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일라이트밭장만 17-6-6' 또는 '일라이트하이팜 12-8-5'를 추비로 시비하면 좋다. 두 제품 모두 질소, 인산, 가리뿐만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황, 규산, 붕소를 함께 공급해 주고, 일라이트가 토양을 개량하여 작물 활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두 제품 모두 농협 무기질비료 계통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비료 보조금이 책정되어 경제적이다.

 

질소시비가 필요 없다면 '일라이트CMS'를 추비로 사용하거나, 칼슘, 마그네슘, 황, 규산, 붕소, 아연, 철, 구리, 망간, 몰리브덴 등 차량요소 및 미량요소가 종합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마이크로믹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장마철의 작물 관리에서 비료의 적절한 처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히 양분을 주는 것을 넘어, 작물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건강한 생육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작물의 생육 단계와 토양 등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비료 처방으로 장마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소중한 작물의 고품질 다수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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