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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문지원 연구사, 제44회 장애인의 날 유공 장관 표창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장애인 복지 향상 기여 공로 인정
보행 능력·신체 재활에 도움 되는 치유농업 활동 개발, 과학적 효과 검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문지원 연구사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활동(콘텐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제44회 장애인의 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치유농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적․ 정서적․인지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농업의 한 분야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목적형으로 나뉜다.

 

 

문 연구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신체적, 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유농업 활동을 개발해 과학적 효과를 검증했다.

 

또한, 뇌졸중 등 뇌 질환 발병 이후 후유 장애를 겪는 편마비장애인을 위해 보행 능력과 근력 등 신체 재활 관련 활동을 개발, 치유농장과 장애인복지관에 활발히 보급해 왔다.

 

편마비 장애는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한쪽 뇌 반구에서 손상이 발생했을 때 반대 측 사지와 얼굴에 나타나는 마비 증상이다.

 

문지원 연구사는 “치유농업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체계와 연계한 활동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중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개발했다. 이를 사회복지사업에 연계함으로써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확산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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