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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처방전으로 1,200g 천궁재배 화제

고온에 약한 천궁 서늘한 고랭지지역에서 재배 늘어
연작이 불가능해 지역 옮겨가며 농사

천궁은 당귀와 더불어 한방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약재 중 하나이다. 고온환경에 취약한 특성 때문에 재배 안정성이 떨어져 국내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계속해서 감소해 왔으나 최근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다시 각광을 받으면서 국내산 천궁의 공급량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평균 한 뿌리당 400g인 천궁을 800g에서 1,200g 이상으로 수확
김태협 대표는 2016년부터 천궁을 재배했다. 
이후 2019년부터는 정선군 신동읍에 로타리농약사를 운영하며 현재 아버지와 함께 4만4,000여평의 천궁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천궁 재배 농약사로 알려지면서 천궁을 재배하는 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천궁 재배 농민들이 평균 400그램(g)을 수확하는데 로타리 농약사를 이용하는 농가들은 김태협 대표의 처방받아 평균 800g에서 1,200g 이상을 수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근부위만 수확하는 천궁은 뿌리와 종구가 되는 씨 부분을 분리해서 판매하며 크기가 크다고 중량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군비대가 수확량을 위해 중요하다. 하지만 천궁은 구군비대는 물론 다양한 처방에 필요한 농약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궁의 경우 연작이 불가한 작물로 5년에서 7년마다 한번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채소 재배를 하는 다른 농가와 농지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재배지를 옮겨가며 재배하고 있다. 
천궁은 일반적으로 4월에 정식하여 10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다른 작물과 달리 안정적으로 재배 할 수 있는 기후대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특히 여름철 30℃ 이상의 고온이 지속될 경우 극심한 생육부진을 겪어 주요 재배지였던 경북에서 강원 지역의 고랭지 지역으로 주요 재배지가 이동하고 있다.


작물 온도 스트레스에 대비한 ‘열마기’
김태협 대표는 “천궁은 고온기에 약하기 때문에 고온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천궁 재배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물의 온도스트레스에 대비해 글로벌아그로의 ‘열마기’라는 제품을 처방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열마기’는 고순도 글라이신베타인과 프롤린 함유제품으로 환경스트레스로 인해 세포내에 증가하는 세포에 유해한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물질로 유럽에서 품질이 검증된 제품이다.


천궁은 방제력의 표준을 만들기 어려운 작물 중 하나이다. 일단 등록된 농약이 적어 효과가 좋아도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그해의 기후에 따라 방제력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김태협 대표는 방제효과는 물론 노동시간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그중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워터’ 사용방법이 화제를 모았다. 고령화된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4월 정식 전에 종구에 스마트워터 입제를 묻혀 심어 토양 수분 관리와 양분 용탈 방지를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 김태협 대표는 “정식전에 스마트워터를 종구에 처리함으로써 균형적인 수분관리로 작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집중방제기간이 없을 정도로 작기 중 전시기에 방제 해야 하는 작물
김태협 대표는 “집중방제기간이 없을 정도로 작기 중 전시기에 방제를 해야 하는 작물이 바로 천궁”이라며 “특히 총채벌레, 고자리파리, 응애, 나방 등의 피해가 가장 심각해 심할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 간격으로 방제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약제로 반복 사용하기 보다는 다양한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농 제품인 살균제 ‘벨쿠트’와 삼진왕, 살충제는 ‘올스타’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들이 사용해보고 다시 찾는 제품들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삼진왕의 경우 천궁에 큰 피해를 주는 잎마름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 농약만 취급하며 3,000개의 처방전 시뮬레이션으로 차별화 
김태협 대표는 시뮬레이션을 위해 3,000개의 처방전으로 다음 해 농사를 준비한다. 시기별로 지역마다 다른 천궁 재배지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 처방전을 준비하고 새로운 약제의 경우에는 우선 자신의 밭에 테스트를 거친 후 농가에 처방하고 있다. 
특히 다른 농약상들과는 다르게 일체 다른 농자재는 취급하지 않는다. 전문적인 처방전으로 오로지 전문 농약만을 처방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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