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 - 빠르게 치료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퀸텍’ 액상수화제 / (주)대유 - 내성 문제없는 고추 탄저병 전문 혼합 살균제 ‘고속탄’ 액상수화제 / 성보화학(주)- 작물에 안전한 종합살균제 ‘선두주자’ 액상수화제 / 신젠타코리아(주) / 싱싱한 채소를 위한 필수품 ‘오티바’ 액상수화제 / (주)동방아그로 - 채소작물 안전지킴이 ‘차트라’ 입상수화제 / (주)팜한농 - 저항성 걱정 없는 노균병·역병 전문약 ‘조르벡바운티’ 액상수화제 / (주)농협케미컬 - 새로운 성분으로 노균병·역병 방제 끝! ‘이슬탄’ 액상수화제 / SG한국삼공(주) - 수화제의 명성 그대로 땅속 곰팡이성 병해도 역시 ‘스포르곤’ 입제 / 고려바이오(주) -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 ‘팡팡마가’ 유기농업자재 / (주) 유일 - 병 방제가를 극대화한 종합 살균제 ‘프리건’ 액상수화제
국내 최대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도에서 7~8월 고랭지 배추 출하를 앞두고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어, 무름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배추 무름병은 배추가 무르고 썩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워 수확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흔히들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만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배추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최근과 같이 고온건조한 가뭄 조건에서도 무름병이 쉽게 발생한다. 가뭄이라고 무름병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수확량에 치명적인 손실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팜한농의 ‘방범대 수화제’는 배추 무름병에 약효가 탁월한 세균성병해 전문 항생제다. 스트렙토마이신과 발리다마이신에이 혼합제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 병의 확산을 방지한다.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병원균에도 우수한 약효를 발휘하며, 작물 자체의 저항력을 증진시켜 병에 쉽게 걸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팜한농 관계자는 무름병 예방 방제 시 배추가 땅과 맞닿은 부분까지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고, 무름병 병징이 눈에 띄면 해당 배추를 포기째 뽑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추, 감자, 무, 부추(무름병), 고추(세균성점무늬병), 복숭아, 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