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10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미리본 입제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에 탁월한 토양처리제 ‘미리본 입제’는 마늘 파종 및 양파 정식 시 한 번만 처리하면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효과가 탁월한 토양처리제다. 양파의 경우 노균병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토양 속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방제하기 어려운 토마토, 딸기, 호박의 시들음병에도 우수한 약효를 발휘하며 참외, 오이 등의 흰가루병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토양 처리를 통해 작물의 뿌리 활착을 증진시켜 초기 생육을 도와주고 경엽처리 효과를 높여 방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맘모스꿀수박 내한성이 강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 신품종 ‘맘모스꿀수박’은 팜한농이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저온기 재배용 신품종 수박으로, 저온기 불량 환경에서도 비대력이 탁월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다. 초형이 입성으로 병해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피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상품성도 우수하다. 영남권 기준으로 10월에 정식해 구정 및 대보름 즈음에 수확하는 작형, 충청권 기준으로 1월 중순 이후에 정식해 5~6월에 수확하는 작형 등 다양하게 재배할 수 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
마늘과 양파의 파종 및 정식 시기가 본격화되면서 농업인들도 육묘와 토양 관리에 한창이다. 작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전한 묘종과 깨끗한 토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늘과 양파를 연작재배하는 토양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고자리파리는 방제하기 어려운 해충으로 유명하다. 작물의 생육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수확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도 손꼽힌다. 가을에 발생하는 유충은 대부분 번데기로 월동에 들어가지만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유충 상태로도 월동한다. 작물의 생육이 부진하고 황갈색으로 말라죽는 경우 포기를 뽑거나 주위의 흙을 파보면 구더기 모양의 벌레를 확인할 수 있다. 고자리파리, 마늘·양파 최대 적 마늘과 양파에서 유독 피해가 극심한 해충 중 하나가 고자리파리다. 연 3회 발생하는데 9~10월이 이 세 번의 발생최성기 중 하나다. 유충이 마늘, 양파의 뿌리부터 파먹어 들어가 지하부의 인경을 가해하고 지상부의 잎이 아래부터 노랗게 돼(황화) 말라 죽는다. 피해 줄기를 뽑아보면 뿌리의 중간이 잘린 채 잘 뽑히며, 그 속에서 구더기 모양의 유충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고자리파리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채
마늘과 양파는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고 표층 10~15cm에 위치해 매우 얕기 때문에 잡초와의 경합 피해가 큰 작물 중 하나다. 잡초가 많이 발생하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이는 결과적으로 수량 감소 등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소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닐피복 등 경종적 방제를 병행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효과적인 잡초 관리방법은 발아 억제제를 처리해 잡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마늘과 양파 정식기 효과적인 발아 억제제로 ㈜경농은 한사리와 쏘나란을 강력히 추천한다. 발아 억제제로 잡초관리 손쉽게! 마늘과 양파 재배시 잡초를 관리하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문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이미 발생한 잡초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하지만, 발아 억제제를 사용한다면 잡초 발생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다. 마늘과 양파는 재배기간이 긴 작물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정식 후부터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마늘의 경우 씨마늘을 파종하는데, 파종하는 작물은 보통 파종 복토 후 발아 억제제를 처리하고 약액이 완전히 건조된 후에 비닐을 멀칭해야 한다. 양파는 주로 모종을 정식하는데, 정식하는 작물은 정식 전 제초제를 처리하고 모종
최근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혹명나방이 평년대비 급증함에 따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혹명나방은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나방은 원예·과수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잡식성 해충으로 농가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이다. 특히 장마 직후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월동에서 깨어난 제1세대 성충은 7월에 과수의 꽃받침과 둘레 부분에 알을 낳으며, 부화한 애벌레는 과수를 뚫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애벌레의 궤적에 따라 상처가 생기며, 심한 경우 기형과가 돼 상품성이 하락하게 된다. 9월까지 발생이 많기 때문에 등록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경농 암메이트 수화제 - 식독작용을 통해 애벌레가 잎에 묻은 약제를 먹으면 치사까지 유도 - 곤충 신경세포의 나트륨 전달을 막음으로써신경전달을 차단해 치사 - 약을 섭취한 해충은 즉시 섭식활동 정지, 사망까지 약 2~3일 소요 - 유충의 각 령기별로 높은 활성, 노령 유충에도 높은 살충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으로 8월 들어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곧 겨울철 ‘최강 한파’를 예고한다. 북극 지역에 이상고온이 지속되면 북극의 한기를 가두고 있는 상층 제트기류가 붕괴되면서 북극에 축적돼있던 한기를 끌고 내려온다. 이로 인해 최근 몇 년간 한반도에도 이른 추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바로 ‘지구온난화의 역설’이자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는 지금부터 겨울 작물 재배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가을 본격 정식기를 맞는 양파와 마늘 재배 토양 역시 지금이 관리 적기다. 여름 후 본격 주의,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 흑색썩음균핵병은 연작지의 토양 속에서 여름을 지낸 균핵이 양파 정식과 함께 뿌리냄새를 맡고 깨어나 균사 형태로 뿌리에 침입해 발생한다. 병의 발육 적정 온도는 20℃ 전후, 토양산성도는 pH 5.2의 산성이다. 피해 양파는 지상부 하위엽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흑색썩음균핵병은 균핵 상태로 토양 중에 6~8년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양파, 마늘, 파 등 파 속 작물과의 연작을 피한다. 또 재배 중에 병든 식물체는 보이는 즉시 수시로 뽑아 격리된 곳에 버린다.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양파 정식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9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싸이캅 유상수화제’ 프리미엄급 효과의 흡즙해충·나방 전문약 ‘싸이캅 유상수화제’는 흡즙해충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살충제로, 나방은 물론 진딧물, 담배가루이, 굴파리, 총채벌레 등에 빠른 섭식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성분이 잎과 줄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57개 작물 117개 항목에 등록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도 걱정 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겨울진청배추’ 내한성이 강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 신품종 ‘겨울진청배추’는 12월부터 수확 가능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다. 진한 노란색의 내엽은 꼬임증상이 거의 없고 엽수도 많으며, 외엽은 진한 녹색이다. 석회결핍, 깨씨무늬 증상 등 생리장해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겨울용 쌈배추로도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코팅 재료가 햇빛에 분해되는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국내 최초로 광촉매 융합 기술과 피복 분해 기술을 적용한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다. 제품
사과, 고추 등 국내서 재배 빈도가 높은 작물들에서 이맘때쯤 특히 많이 발생하는 병해가 탄저병이다. 이미 경북 안동과 영주, 봉화, 청송 등 전국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올해는 발병 시기가 작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겨졌다. 예년 대비 강우량이 증가한데다 이례적인 고온 현상까지 겹치면서다. 8~9월에도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벨리스에스’와 ‘다코닐’은 적용작물이 많고 효과가 탁월한 탄저병 방제 약제다. 장마 후 고온 스트레스가 진짜 위험요인 탄저병은 빗물로 인해 감염되는 대표적인 병해다. 곳곳에 있던 병원균이 빗물과 함께 이동해 발생한다.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발병은 더욱 촉진된다. 또한 8~9월 중에도 계속해서 집중호우 나 태풍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관련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다습’ 환경만 탄저병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오랜 강우 후 고온기가 찾아오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작물의 면역체계가 약해지는데 이 역시 매우 큰 위험요인이다. 고온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작용에 이상이 생기고 체내 호르몬이나 면역 단백질의 활성이 저조해진다. 또한 세포막…
8~9월은 사과 농사에 있어 한해 농사의 열매를 거두는 수확기이면서 한편으로는 해충 피해가 극에 달하는 마지막 최대 고비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해충이 복숭아순나방이다. 복숭아순나방은 연 4~5회 발생하며, 성충이 4월 중순(제 1세대)부터 9월 중순(제 5세대)까지 나타나 10월까지 사과 과실을 가해한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응애도 주의 대상이다. 응애는 밀도가 가장 높아지는 9월 직전인 8월이 마지막 방제 적기다.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액스라지’와 ‘마이트킹’은 복숭아순나방과 응애에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나타낸다. 복숭아순나방·응애 ‘주의보’ 사과 재배 시 특히 주의해야 할 해충은 복숭아순나방이다. 복숭아순나방은 유충이 신초 선단부를 먹어 들어가 피해입은 신초는 말라 죽는다. 어린 과실은 보통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해 과심부를 식해하고, 다 큰 과실은 꽃받침 또는 과경 부근에서 과피 바로 아래의 과육을 식해하는 경우가 많다. 제4~5세대 성충이 8월 하순~10월 중순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잘 예찰해 방제해야 한다. 비슷한 시기 확산하는 응애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응애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포장을 잘 살펴 초기에 방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8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농약 판매업 등록 5,6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이관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유통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농약 유통 점검에 앞서 상반기에 전국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밀수농약 판매 금지와 판매 기록관리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했다. 또한 7월 하순에는 가격표시제 등 농약 판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경제지주에 소속된 판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번 유통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해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밀수농약, 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과 같은 불량농약 취급, △농약 취급제한기준 및 가격표시제 미준수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올해부터 유통 농약에 대한 사후관리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농관원에서 하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정보시스템 고도화 수립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1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이번 착수 보고회는 윤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농협정보시스템 등 컨설팅 수행사의 외부인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농협케미컬은 지난해부터 정보화 전략 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다음 단계인 업무표준화 컨설팅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5개월간 1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써 효율적 화면구성을 위한 업무표준화 등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세 설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단순 전산시스템 재구축이 아니라 포괄적인 정보 처리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스템 고도화 추진 사업이다. 최근 디지털 농업 혁신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농협케미컬의 정보화 사업 전략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반드시 빠른 시일…
진딧물은 해마다 농가의 피해 원인으로 빠지지 않는 대표해충이다. 진딧물은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침은 물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시들음병, 청고병 등을 유발해 2차적인 피해까지 발생하게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딧물은 모든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입힌다. 특히 흡즙을 하면서 배설물인 감로를 배출해 광합성 장애를 일으키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세대수 증가가 빨라 저항성이나 내성 발현도 쉽다.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므로 발생 초기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 진딧물은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의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필요한 약제를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농 팡파레에스 액상수화제 - 곤충 행동 제어 살충제로 진딧물 등 반시목 해충에 효과적 - 빠른 섭식억제 효과로 작물보호 효과 우수 - 약효의 지속성이 길어 효율적인 해충 방제 가능 - 인축ㆍ작물ㆍ천적 및 누에에도 안전 - 흡즙ㆍ접촉독성 이중효과로 확실하게 방제가능 -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 생긴 진딧물에 대해서
8월에 가장 수확이 활발한 과수는 포도다. 포도는 국내에서 사과, 감, 감귤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과수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동해, 생육기 저온 등 이상 기상으로 재배환경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연간 1인당 포도 소비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9년 1인당 소비량이 4.8kg으로 현재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포도나무 병해 중 국내 발생 빈도가 높은 건 갈색무늬병(캠벨얼리)과 노균병(거봉)이다.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푸르겐’과 ‘삼진왕’은 모두 포도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에 사용이 등록돼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하게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이 2022년 주요 생산지에서 조사한 결과, 갈색무늬병은 ‘캠벨얼리’(충북 농가 기준)의 경우, 7월 0.1%, 8월 6.2%, 9월에는 9.6%까지 발생이 증가했다. 노균병은 거봉(경기도 농가 기준)의 경우, 8월 3.2%, 9월에는 4.7%까지 발생이 늘었다. 갈색무늬병, 8~9월 발생빈도 ‘최다’ 갈색무늬병은 과실의 당도를 최대 20%까지 떨어뜨린다고 알려질 만큼 상품성과 매우 직결되는 병해다. 나아가 월동과 이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소백준령의 끝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감, 포도, 사과, 배 등 고품질 과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동군에는 세계 최대매장량인 약5억톤 규모의 희귀 천연광물질 ‘일라이트(illite; 세립질운모)’가 매장되어 있다. 지난해 민선 8기로 제39대 충청북도 영동군수로 당선되어 고향인 영동군에서 민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는 1964년 충북 영동군 출생으로 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에서 조합장직과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영동의 미래농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미래농업과 체류형 관광을 중심축으로 영동군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살맛 나는 영동, 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동만의 특색을 담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을 군정운영 목표로 정했다. 영동군 농업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만
제30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3월 24일,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기계학회 이강진 학회장, 국립농업과학원 조용빈 농업공학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 농기계조합 이‧감사, 조합원 대표, 임직원,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기계조합 이사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성찰을 토대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확보에 전력하고,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수출지원기능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동남아 수출 유망국에 ‘한국 농기자재 전용공단’을 설립해 현지 맞춤형 수출 전진기지 조성할 것”이라고 업계의 발전과 농기자재 산업의 도약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또한 김신길 이사장은 “ICT, AI를 접목한 각종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관련 농기자재의 현장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인 노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