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지역 현장에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담당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동부팜한농 측은 이번 조직개편을 지역별로 재배작물과 고객의 요구사항이 다양한 점을 반영,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고민하며 신뢰를 확보하고 현장영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현장 밀착형 영업조직인 지역담당제(RM:Regional Manager)는 전국 5개 지역(중부, 충청, 영남, 호남, 제주)에 설치돼 기존 지점들을 관리, 지원한다. 중부RM은 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지점을, 충청RM은 충북·충남동부·충남서부지점, 호남RM은 전북·전남북부·전남남부지점, 영남RM은 경북북부·경북남부·경남동부·경남서부지점, 제주RM은 제주지점을 각각 담당한다. 인사 발령은 다음과 같다.▲중부RM 김동건 부장 ▲충청RM 남경윤 부장 ▲호남RM 임호걸 부장 ▲영남RM 구회선 부장 ▲제주RM 배규한 상무(영업담당 겸직) ▲T/S팀장 이창열 부장 ▲특수사업팀장 이광동 부장 ▲한농 영업지원팀장 최원재 부장 ▲아그로텍 영업지원팀장 이승엽 부장동부팜한농은 한편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를 매각한다. 동부팜한농은 지난달 25일 국내 한 화학회사와 울산 비료공장 유휴부지 3
(주)한얼싸이언스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기업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IPO를 목표로 기업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주)한얼싸이언스는 이번 컨설팅을 전문 경영컨설팅 업체에서 받게 되며 중진공은 컨설팅 비용을 일부 제공하는 형태로 지원한다.한얼싸이언스는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 당사 태백공장에서 공장 및 본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강소기업’ 기반구축을 위한 경영혁신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위원장인 심봉섭 (주)한얼싸이언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사내 경영혁신팀 및 전 직원은 6개월간 공장과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1차 경영혁신컨설팅에 참여한다. 공장은 재고 및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며, 영업본부는 영업목표에 의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6개월 후 타 부서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경영혁신팀원인 손충희 영업이사는 “이번 경영혁신컨설팅이 현재의 때를 벗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중 할 것“ 이라는 각오를 밝혔다.심봉섭 (주)한얼싸이언스 대표이사는 “2015년 경영목표인 ‘안전, 품질, 목표, 책임’ 에 대한 의미를 전 직원이 공감하며,
농협케미컬(대표 임승한)은 국화, 장미 등 화훼 시설재배 작물과 고추, 오이 등 시설채소 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효과적인 적용약제인 ‘킬러탄’을 추천했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5mm 이하로 시설 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은 꽃노랑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3종으로 이들 해충은 입으로 잎, 줄기, 꽃 등 작물의 표피 조직에 흠집을 내고 즙을 빨아먹으므로 피해 받은 잎은 탈색되어 수확물의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킬러탄’ 액상수화제는 폭넓은 살충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총채벌레 전문약으로 총채벌레를 비롯한 흡즙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이 뛰어나고 살충효과가 빠르게 발현되어 작물 피해를 최소화시켜 깨끗한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잔효성이 우수하고 기존약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해충에도 효과적이다. 적용대상으로는 국화, 거베라, 장미, 오이의 꽃노랑총채벌레, 참다래의 볼록총채벌레 등과 고추의 담배가루이,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토마토의 담배가루이에 등록돼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농촌진흥청에 등록되고, 공식적으로 그 효과가 인정된 신선도유지제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스마트프래쉬’가 올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스마트프래쉬’는 과일(사과, 배 등), 채소류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저해ㆍ지연시켜 농산물의 신선도와 맛을 장기간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갓 수확한 농산물에 1회만 처리하면 이듬해 여름 이후까지 수확 당시의 맛과 색상, 크기, 경도 등 신선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저장성이 약한 후지, 쓰가루, 신고품종에 특히 효과적이며, 처리한 과일은 고품질농산물로 기존과일보다 최고 3배까지 값을 더 받는다. 특히, 전문교육을 받은 스마트프래쉬 처리기사가 있어 효과를 확실하게 보장하고 있다. (주)경농은 매년 ‘스마트프래쉬’ 처리기사 기술교육 및 워크샵을 개최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주)경농 ‘스마트프래쉬’는 지난 2005년 농촌진흥청 생장조정제로 등록돼 있으며, 현재 농약관련법규에 의거하여, 철저하게 효과 및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는 신선도유지제품으로 에틸렌 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농산물의 노화를 방지한다. ‘스마트프래쉬’는 국내뿐 아니라 현재 전세계 41개국에서 널리
균핵병 방제로 6년근 인삼 생산금액을 2배 이상 끌어올린 농가가 있어 화제다.지난달 22일 강원도 홍천 남면에 위치한 심덕수 농업인의 2200평 규모의 인삼밭에서는 6년근 인삼 수확이 진행됐다. 이날 인삼 수확에 참여한 인삼 전문 수확인들은 연신 “이런 밭은 드물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그도 그럴 것이 이날 수확한 6년근 인삼들은 대부분이 2~3등급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무게와 수량이 타 인삼밭의 수확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했던 것이다. 인삼은 등급이 높을수록 상품인데 1등급은 5%도 나오지 않는다. 무게 외에도 모양이 사람모양으로 매끈하게 생겨야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삼 농가들은 수확 시 1등급을 많이 생산하기 보다는 무게에 더 신경을 쓴다. 2~3등급을 많이 받더라도 수확량이 많아지면 그만큼 금액도 높아지기 마련인 것이다.“옛말로 대편이 많다고 하지.”심덕수 농업인은 자신의 인삼밭 수확 작업을 돌아보는데 신나는 기색이 역력하다. 대부분의 인삼이 4년근에서 6년근 사이로 넘어가는 사이 수확량이 확실히 줄어 최종적으로 손에 남는 것은 처음 정식량의 30%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그의 밭에서 나온 인삼은 수확량이 8
동부팜한농이 지역 현장에 맞는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담당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단행했다.동부측은 이번 조직개편이 지역별로 재배작물과 고객의 요구사항이 다양한 점을 반영,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고민하며 신뢰를 확보하고 현장영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현장 밀착형 영업조직인 지역담당제(RM:Regional Manager)는 전국 5개 지역(중부, 충청, 영남, 호남, 제주)에 설치돼 기존 지점들을 관리, 지원한다. 중부RM은 경기북부지점·경기남부지점·강원지점을, 충청RM은 충북지점·충남동부지점·충남서부지점, 호남RM은 전북지점·전남북부지점·전남남부지점, 영남RM은 경북북부지점·경북남부지점·경남동부지점·경남서부지점, 제주RM은 제주지점을 각각 담당한다.동부팜한농은 지역담당제를 통해 지역별, 작물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고객에게 다가가는 현장영업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RM 김동건 부장 ▲충청RM 남경윤 부장▲호남RM 임호걸 부장▲영남RM 구회선 부장▲제주RM 배규한 상무(영업담당 겸직) ▲T/S팀장 이창열 부장▲특수사업팀장 이광동 부장 ▲한농 영업지원팀장 최원재 부장 ▲아그로텍 영업지원팀장 이승엽 부장
2016년이 되면 저농약농산물은 더 이상 시중에 나오지 않는다. 정부가 친환경농산물 중 저농약농산물을 2015년 말까지만 유지키로 한 것이다. 현재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무농약농산물로 이뤄져 있다. 2014년 9월 기준으로 저농약농산물은 1만7851농가로 전체 친환경농산물의 19.3%를 차지하고 있다.표 1정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저농약농산물 인증 농가들은 2016년 인증 폐지 이후 선택이 세 가지로 갈린다. 30% 정도는 저농약농산물 생산 수준으로 농산물을 생산해 일반 농산물로 판매하겠다고 의견을 냈다. 또 30%는 무농약 이상으로 생산해 인증을 받겠다고 했다. 그 외에는 그냥 관행 농산물 생산 수준으로 내려가겠다고 답했다.전문가들은 과수농가들이 현실적으로 무농약 이상으로 인증을 받기는 극히 어렵다고 판단한다. 더구나 여름에 비가 많고 기온이 높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병해충 발생이 많아 과수는 무농약으로 재배하기에 적합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여하튼 현실이 이와 같다보니 2016년부터는 저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았던 농가들의 60% 이상이 관행농산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저농약농산물을 생산했던 경험이 풍부하고 인증 절차에 대해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듬해 블루베리 농사를 위해 수확이 끝난 요즘 병해충 관리를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늦여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병해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 병해로 죽은 가지는 없애주고 알을 낳으러 산간에서 날아오는 해충은 미리 방제를 해야 한다. 블루베리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는 줄기를 말라 죽게 하는 줄기썩음병과 가지마름병이 있다. 이 병해를 발생시키는 포자는 5월∼9월 비가 온 뒤에 퍼지고 말라 죽은 가지에서 겨울을 나므로 수확 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지난해 블루베리 재배농가 32곳을 조사한 결과, 줄기썩음병이 발생한 농가는 87.5%(발생량 3.3%), 가지마름병은 65.6%(발생량 1.3%)로 발생량은 높지 않지만 많은 농가에서 발생했다. 이들 병해는 친환경재배 시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환경에 따라 급증할 우려가 있어 죽은 가지는 제거하고 방제에 나서야 한다. 블루베리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으로는 블루베리혹파리, 갈색날개매미충, 응애류, 총채벌레류 등이다. 블루베리혹파리는 이랑과 골이 습한 곳에 알을 낳기 때문에 바닥덮기(멀칭)를 해 땅을 건조하게 관리하면 발생이 줄어든다. 갈색날개매미충은 8월 중순과 하순 이후 산간에서 날아
동부팜한농이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배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28명의 ‘동부팜 농민사랑 충남지역봉사단’ 소속 동부팜한농 및 동부팜흥농, 아그로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대전유성배연합작목회 소속 농가 세 곳을 방문해 배 수확 작업을 거들었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배를 수확하는 봉사단원들의 손놀림이 매우 분주했다. 수확 작업을 마친 후에는 배 상자를 운반하고, 과원을 말끔히 정리했다.배 재배 농업인 백태현 씨는 “최근 며칠간 궂은 날씨 때문에 수확 작업에 차질이 생겨 근심이 컸는데, 때마침 봉사단원들이 거들어줘 추석 일정에 맞춰 배를 무사히 출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월 발족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은 지역별로 영농현장을 찾아 일손돕기, 논밭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봉사단은 올해에도 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16건의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16일에는 강원 및 전북 지역 농가들의 부족한 영농일손을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농약 라벨이 1일부로 변경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약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의 표시기준을 개정,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농약 포장지에 주요 정보 글자 크기를 8포인트로 확대하고 오인할 수 있는 그림이나 표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포장지 앞부분에는 사용할 때 주의할 점, 경고, 해독이나 응급처치방법 등 사용자 위험 정보를 표시한다. 포장지 뒷면의 적용 작물과 병해충, 사용 시기와 방법, 적정사용량 등 주요 정보는 10포인트로 기존보다 글자 크기를 키워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유제, 액제 등 액상 농약의 경우 식음료로 오인할 수 있는 과일, 채소 같은 농식품 그림이나 동화, 만화 캐릭터도 사용할 수 없다. 글자 크기 확대가 어려운 250ml 미만의 농약 포장지는 크기를 임의로 하되, 농약의 표시 사항을 12포인트 이상으로 인쇄한 별도 설명서를 제작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도록 했다. 다만, 신규나 변경 등록을 신청한 농약 또는 농약활용기자재에 한해 9월 1일부터 시행하며, 이미 등록돼 사용하고 있는 농약의 포장지는 2016년 3월 31일까지 기존 규정에 따라 표시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적용했다.농약 품목수만 2300여개에 달
올해 이른 추석을 앞두고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보다 손쉽게 산소잡초를 방제ㆍ관리할 수 있는 ‘존플러스’ 수화제를 적극 추천했다. 최근 산소잡초를 보다 손쉽게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성묘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경농의 ‘존플러스’는 산소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에 강력한 방제효과는 물론 긴 약효지속기간으로 보다 손쉽게 잡초를 방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잔디전용 제초제다.‘존플러스’ 수화제는 또 쑥, 망초, 토끼풀 등 한국잔디 뿐만 아니라 서양잔디에 발생되는 광엽잡초만 방제하는 선택성 전문 잡초 방제약이다. 특히 광엽잡초에 방제효과가 매우 탁월하고 잔디에 안전하다.약효 지속기간도 길어 경엽처리 방제효과 뿐만 아니라 토양처리 효과까지 우수하다. 연 2~3회 살포해도 잔디에 안전하며, 특히 추석 벌초를 실시한 후 약제처리하면 겨우내 다양한 잡초 발생을 억제해 내년 봄철 잔디관리가 편리하다.
중국 등에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을 실시간으로 신속 정확하게 예찰할 수 있는 포집장치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존 공중 포충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해충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중 포집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벼멸구류 같은 이동성 해충은 발생 지역이 한정돼 있지 않고, 날아오는 시기를 예측하기도 어렵다. 또 비가 내리면 예찰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신속하고 정밀한 감지에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 공중 포집기는 포집 대상 해충을 유도해 개체수를 측정하고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공중 포집기에 장착해 만들었다. 이 포집기를 이용하면 날씨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포집 해충수와 이미지(영상)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예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예찰 논에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 공중 포집기에 비해 해충 감지 신속도는 1일에서 1시간대로 빨라졌다. 포집 성능은 1.5배 이상 나아졌으며, 비가 오면 예찰할 수 없었던 상황도 해결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공중 포집기를 특허출원하는 한편, 실용화를 위해 2015년부터 서해와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