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1 드론쇼코리아’의 행사에 참여하여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2021 드론쇼코리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전문행사로서, 총 134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분들, 4개국 51명의 연사 분들, 산·학·연·관·군 등 많은 참관객 분들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다. ‘2021 드론쇼코리아’에 참석한 SG한국삼공㈜은 53년 전통 농업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 방제용 전문드론을 국내에서 직접 제조부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철저한 A/S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농업용 프리미엄 드론 “SG-10P”가 출시됐고, 30리터(ℓ)급 대형 드론을 출시 예정이다. 현재 SG한국삼공은 “SG-10P(10L), SG-16 (16L), SG-30 (30L 예정)” 총 3개의 모델을 구비하고 있으며, 농민은 필요한 용량에 따라 농업 방제용 드론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방문을 놓친 관람객을 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6월 출시 예정인 30리터(ℓ)급 대형 농업용 드론 “SG-30”을 포함한 SG한국삼공 농업 방제용 드론에 대한 정보를 SG한국삼공 드
대한민국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 새롭게 취임한 박동섭 대표가 2021년 경영비전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인재 육성, 미래 투자(R&D, 해외시장) 및 범농협 차원의 협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손익 개선으로 지속 가능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첫째로 연구-생산-유통의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성 있는 인재 육성이야말로 회사의 성장 동력이고 원활한 경영을 위한 필수요건임을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핵심 인재의 확보, 육성, 유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략적 R&D 투자와 글로벌 역량 강화한 미래 성장 원동력 확보 둘째로 전략적 R&D 투자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이다. 농우바이오는 작년 기준 R&D 투자 비중이 종자 매출액 대비 약 18%로 매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해는 고수익 작물을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국산화율이 낮은 토마토, 양파, 단호박 등의 작물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R&D 기술 및 인력 투자뿐만 아니라 글로
글로벌농업혁신기업 ㈜누보의 가정용 프리미엄 가드닝샵 ‘닥터조 홈앤가든(Dr.Joe Home&Garden)’은 수원 AK백화점 내 ‘도심 속 작은 텃밭’의 컨셉으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상품 구성은 누보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닥터조를 비롯하여 스위트바질, 방울토마토 등 초보용 식물키우기 세트 12종류와 상추, 블루베리 등 모종 5종류, 이태리 토분, 텃밭용 화분, 상토, 원예용 앞치마, 화병, 원예도구 등 초보자도 쉽게 식물을 길러볼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상가 대비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기농 등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짐과 동시에 직접 키워 먹는 도시농업 시장의 성장에 따라 기획 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2010년 15만 3천여 명에 불과했던 도시농업 참여자수는 지난 해 184만 8천여 명으로 약 12배 증가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누보 관계자는 "최근 반려식물, 베란다텃밭 등 식물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드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누보는 최근 메가마트에 프리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 2024년까지 ‘스마트영농 컨설팅 전문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ㆍ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팜 융합 및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영농을 위한 스마트팜 생산성, 경제성 예측 프로그램 및 전문가 시스템 개발 이번에 선정된 그린랩스의 연구과제는 스마트 영농 컨설팅을 위한 ▲시설 형태, 작목, 규모, 지역에 따른 생산량 및 수익 예측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영농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팜 영농 안내를 위한 전문가시스템 개발이다. 그린랩스는 환경, 생육, 경영 데이터 설계를 바탕으로 시설원예의 생산성, 경제성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마트팜 농가의 생산성, 경제성 분석 지원 및 영농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농장경영에 대한 투
글로벌아그로㈜(대표 이용진)가 뿌리발근 및 수량증수제품인 ‘메소나’의 수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아그로㈜는 지난 2년 간 대만에서 토마토·오이·브로컬리 등에 대한 현지실증시험을 실시해 1.5배~2.3배 가량의 수확량 증대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소나’(현지 제품명 : 염지선)의 제품등록을 완료했으며, 5월 초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만 시장을 필두로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지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도 전했다. 연작재배지 토양염류 피해가 큰 작물에 효과적 ‘메소나’는 미생물을 활용해 특허처방기술로 제조된 친환경농자재로, 연작재배지 토양염류 피해가 큰 작물에 적용하면 효과가 높다. 뛰어난 회복 및 발근, 면역력 증진, 작물생육 향상 효과로 수확량 증대가 가능하다. 메소나가 만들어낸 천연 대사산물이 각종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켜 고온·과비·가스·염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뿌리 발근과 작물생육을 도와 수확량 증대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온스트레스에도 작물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점은 기온이 높은 대만에 장점으로 작용한다. 최고의 뿌리발근제 '메소나' 국내 시장에서 메소나는 이미 단연 최고의 뿌리발근제로 이름나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17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5년간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매년 대학원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최재아(석사과정) 학생과 문승희(석사과정) 학생이 지원 받았다. 박동섭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부족한 금액이지만 국내 농업과 종자산업의 근간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고추, 사과 등 작물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병이다. 탄저병은 역병과 더불어 고추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수량 손실이 연평균 15~60% 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가 맺히기 시작 한 6월 상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장마기를 지나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특히 빗물에 의해 균이 전파되므로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주로 열매에서 병징이 나타나지만 간혹 잎과 줄기에 발생하기도 한다. 기름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무늬로 확대되는데,병이 진전되면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을 보인다. 병이 생긴 부분은 검은색의 작은 입자로 덮이거나 주황색 점들로 보이는 포자덩어리가 생긴다. 탄저병을 방지하기 위해 노지에서는 두둑을 높게 하고 골을 피복하여 빗물에 의해 식물체에 흙이 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한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약제를 살포한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병든 열매를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려두면 방제 효과가 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재배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등록약제는 비오기 전후에 예방적으로 살포해준다. 만약 저항성 품
병해충에 취약한 노지 고추는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온·다습해지는 기후가 해충 발생 시기를 앞당기고 밀도를 높이며, 다양한 해충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봄 지난해 대비 병해충 발생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살충제의 등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방제 어려운 해충, 캡틴으로 해결가능 방제가 어려운 나방과 총채벌레 방제약 중 최고는 단연 캡틴이다. 캡틴은 스펙트럼이 넓고 속효적이며, 지속 효과가 긴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추의 경우, 작물을 가해해 품질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꽃노랑총채벌레, 담배나방, 대만총채벌레, 차먼지응애를 방제할 수 있다. 플룩사메타마이드 신규계통으로 기존에 저항성이 생긴 나방에도 교차저항성이 없다. 방제가 어려운 고령 나방 유충과 꽃노랑총채벌레에서도 높은 살충 효과를 나타내며, 빠른 치사효과와 우수한 지속효과를 자랑한다. 실제로 해충은 약제처리 30분 만에 경련이 시작되고 24시간 내 완전 치사율을 보인다. 특히 팡파레에스와 함께 사용하면 진딧물까지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고추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모든 매개충 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장마기 전후 덥고 건조한 기상환경에서는 도라지, 더덕, 오미자, 감초, 당귀 같은 약용작물에 응애류․총채벌레류(미소해충) 발생이 증가하기 쉽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응애와 총채벌레류는 크기가 1∼2mm로 맨눈으로 확인이 쉽지 않을 만큼 작아서 다른 병해충 피해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기주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고 번식력이 왕성해 초기 방제시기를 놓치면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적용 농약으로도 방제가 어렵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해충 발생시기가 빠르고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용작물의 응애와 총채벌레류를 제때 방제하려면 피해 증상을 발생 초기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응애류는 주로 잎 뒷면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는다.(흡즙) 초기에는 흰색 반점이 무더기로 생기다가 심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해 마르고 조기에 잎이 떨어진다. 도라지에서는 잎 뒷면의 중앙 잎맥(엽맥) 주변부에서 즙을 빨아 먹으므로 흡즙 부위부터 노랗게 색이 변하고 마르게 된다. 총채벌레류는 주로 새로 나오는 연한 잎을 갉아 즙액을 흡수한다. 피해를 본 잎은 잎 모양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기반 시설이 부족한 아시아지역의 병해충 예찰을 지원하고 비래해충의 국내 유입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스마트 공중포집기’를 베트남과 태국 현지에 시범 설치해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성 해충인 멸구류는 돌발적으로 발생해 작물에 직접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 병을 매개해 피해를 준다. 스마트 공중포집기는 실시간으로 날아오는 병해충의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비이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 이후 지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국내 40곳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예찰 답에 고정식 스마트 공중포집기를 설치해 이동성 병해충을 실시간 예찰하고, 그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시군 예찰 담당자에게 미리 알려 제때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식 스마트 공중포집기는 고정식 포집기의 1/4 크기에 조립식이라 이동과 설치가 쉬워 기반 시설이 취약한 국내·외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소비전력을 50% 줄였고 해충 포집을 위한 흡입력은 높였으며, 2배 이상 화질 개선과 자동 인식을 위한 영상 분석 시스템 기술을 확보했다. 반면, 도입과 운영 관리 비용은 50% 줄였다. 이 공중포집기는 아시아지역 이동
선충방제 선택이 아닌 필수 매년 늘어나는 선충 피해에 시설재배 농가들의 시름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 선충은 토양과 관개수, 흙먼지 등 환경을 가리지 않고 생존하며 작물에 피해를 입힌다. 연간 손실액만 약 2,500억 원이며, 선충 방제를 위해 소요되는 살선충제 비용 또한 7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선충은 시설재배 작물 수량감소의 주범이기도 한데 딸기 재배지의 경우 40%가 선충에 감염돼 재배지의 70%에 선충약제를 처리하는 실정이다. 참외 재배지 또한 선충피해로 40~50%의 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연간 100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충방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이유이다. 선충을 방제하는 방법은 크게 화학적 방제, 물리적 방제, 생물적 방제로 나뉜다. 화학적 방제는 농약, 유기농업자재와 같은 살선충 약제를 처리하는 방법이며 물리적 방제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 생물적 방제는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중 화학적 방제 효과가 가장 크지만 농약의 경우 잔류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기농업자재가 비싸고 약제의 효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유기농업자재를 찾는 농가들이 많았다
최근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도 10일 성명서를 통해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에 대한 문제점 및 예상피해를 설명하고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을 강력히 반대한다. 1. 최근 자치분권위원회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지자체 소관으로 이관하려는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동 정책사업의 지자체 이관시 ▲지자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한 사업 축소 및 폐지 ▲지자체별 재정 격차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에 대한 농업인 지원 형평성 문제 발생 등이 심각하게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정책 수혜자인 현장 농업인과의 소통 없이 논의를 진전시키는 자치분권위원회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2.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1997년 흙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체 농업인의 약 70%가 대상일 만큼 현장의 체감도가 매우 높은 정책 사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유기질비료지원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