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6년에도 체계적인 농약관리에 나선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5일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및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과 함께 농촌지역에 대한 우발적 자살예방과 체계적 농약관리를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지속 추진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사회공헌기금 확보에 기여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도지사 공로패도 함께 수여했다.농약안전보관함 지원은 ‘14년 3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금년에는 6개 시·군 16개 마을에 1.5억원 규모의 농약안전보관함 672개와 폐농약용기수거함 16개를 보급하며, 대상마을에 대해서는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자살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강원도내 농약으로 인한 음독 자살자는 ’12년 141명, ’13년 81명, ’14년 76명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향후 18개 시군이 동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약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관리를 강화해 충동적 음독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중에 유통, 판매되고 있는 농약 359품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다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에 등록 유효기간(10년)이 완료되는 농약 359품목을 2015년 말부터 재평가해 2016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 대상 359품목은 2015년 6월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농약 1837종의 약 20%에 해당된다. 사용 용도별로는 살균제가 다조멧 입제 등 126종, 살충제가 아바멕틴 유제 등 112종, 제초제가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액제 등 96종, 생장조정제가 지베렐린에이포세븐 도포제 등 13종, 기타 실록세인 액제 등 12종이다. 이번 재평가는 이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최신 과학기술 수준에서 다시 평가하는 것으로 이화학성, 사람과 가축 및 환경 생물에 미치는 영향, 잔류성 등이 대상이다.
그라목손 이후 ‘가장빠른 제초제’ 명성 노려 그라목손 이후 ‘가장 빠른’을 표방하는 비선택성제초제가 드디어 출시된다. 글루포시네이트 P소디움솔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자쿠사’와 ‘바로바로’가 최근 생산에 돌입했다. SG한국삼공(주)(대표 한태원)은 지난달 중순 ‘자쿠사’ 액제 생산에 돌입했으며, 경농(대표 이병만)은 2월 중순부터 ‘바로바로’ 생산에 돌입한다.난방제 잡초에 효과 좋고 논둑에도 안전 ‘자쿠사’와 ‘바로바로’는 당초 지난해 출시가 예정되었던 제품이다. 그러나 원료공급의 시기가 적절치 않아 출시가 1년 연기된 제품으로 이미 농약판매상에는 그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다. 경농과 삼공이 내세우는 최고의 장점은 바로 ‘속효성’이다. ‘그라목손’이후 속효성의 대표제품이 사실상 없던 상황에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제초제라는 것이다. 경농과 삼공은 자체 실험 및 농가대상 시료시험에서 기존 제초제보다 평균 1일 이상 빠른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약효 역시 큰 장점이다. 쇠뜨기, 닭의장풀, 깨풀 등 난방제 잡초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며 살포후 잡초억제기간도 우수하다. 작물 및 환경에 대한 안전성도 보다 높여 과수, 밭, 비농경지의 잡초는 물론 논둑에서도 논둑
신젠타코리아(대표 안병옥)가 지난해 말 출시한 ‘플래넘’의 인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플래넘’은 기존의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과 작용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진딧물이나 멸구 방제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벼멸구·보리 애멸구·고추 목화진딧물·복숭아혹진딧물·수박 목화진딧물·오이 온실가루이 등에 등록되어 있으며, 살포 후 작물에 빠르게 흡수되고 살충성분인 피메트로진이 작물의 물관과 체관을 통해 상하 좌우로 이동해 식물 전체에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이 때문에 새로 자라는 잎이나 약제가 묻기 어려운 작물의 아랫부분까지 작용해 숨어 있는 진딧물도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작물 즙액을 빨아먹은 진딧물의 침을 1시간 안에 마비시켜 작물 피해를 막고, 효과도 20일 이상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협이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합사업조직 공동브랜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양 기관의 협업을 강화한다.이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농업인(조합원) 지도·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농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과 농협은 이미 지난해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업무협약과 산지 농산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지난해 3000건에 비해 9000건으로 잔류농약조사 건수를 대폭 늘리고, 협업범위도 단순한 납품농가 정보 공유 수준에서 시료 수거·부적합품 생산농가 사후 지도·교육 등 안전관리 전반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게 된다.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농협이 개설·운영 중인 전국 76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2015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잔류농약조사 3000건을 실시한다. 조사결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등 관련 법령이 정한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하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작물보호제판매협회(회장 유길재, 이하 판매협회)가 제 12대 회장 선거에 돌입했다. 판매협회는 지난 1월 두 차례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장선거 일정을 확정, 공지했다. 회장에 입후보할 사람은 임원선출규정 제9조 규정에 적합한 자로서 2월29일부터 3월3일 오후 3시까지 입후보 신청을 해야 한다. 입후보자는 이력서와 신원진술서, 각서, 농약판매업등록증 사본과 회원 120명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거운동시 사용할 공보물도 6면 이내로 제작하여 함께 제출해야 한다. 현 판매협회 임원은 후보자 등록일 전까지 그 직을 사퇴하여야 입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3월3일 입후보자가 확정되면 판매협회는 당일 협회사무실에서 제출 서류 및 공보물을 심사하고 이어 입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을 실시한다. 입후보자들은 타 후보 비방행위나 유언비어 전달 등의 부적절한 경우를 제외하고 3회 이내의 문자메시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회장 선거는 오는 3월15일 대전 유성 소재 호텔 인터시티에서 개최되는 2016년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대의원들은 오후 1시에 개최되는 총회에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신분을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투표에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회장 유길재)가 진행하는 농약안전사용교육이 오는 2월15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3월2일까지 실시된다.지난해 하반기 농약관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매년 교육이 실시된다. 판매협회는 특히 올해는 세무교육이 추가해 판매협회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부가세영세율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키로 했다. 교육대상은 판매업등록증상 판매관리인으로 등록된 판매관리인이다. 지참물은 필기도구, 회원증 또는 신분증(본인 확인용)으로 교육 시작시간은 오후 1시이며 변동이 있을 수 있어 교육 전 반드시 확인 후 참석하는 것이 좋다.한편, 판매협회는 회비 및 교육비를 가상계좌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 당일 현장납부가 불가한 점을 회원들이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어렵기만 한 우리 한국농업. 하지만 한국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더 좋은 영농자재 개발에 몰두하는 기업들이 있어 우리농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붉은 원숭이해의 활활 타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2016년에도 힘찬 발걸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을 만나봤다. (주)성보화학 고객과 함께하는 녹색성장기업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창업자인 호림 윤장섭 명예회장의 의지로 성보문화재단, 성보학원, 여송사회복지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환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보화학은 부단한 노력으로 농업인의 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해온 기술혁신, 변화의 흐름의 중심으로 작물보호산업을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백년기업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녹색성장기업’을 비전으로 한국농업현장을 지키는 성보화학의 2016년은 액상수화제 ‘포르투나’ ‘선두주자’와 함께 달린다. ‘포르투나’‘선두주자’‘컷다운액상수화제’ ‘포르투나’는 탄저병 전문방제약으로 작용 기작이 다른 두 약제의 혼합제로 적용대상이 넓고, 저항성 병해 관리에 효과적인 살균제다. 살포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 상반기 ‘농림식품신기술인증’ 신청·접수를 공고했다.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구매력 창출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자격은 농림식품신기술을 인증 받고자 하는 자(기업, 정부출연(연), 대학 등)으로 신청 대상 기술은 이론으로 정립된 기술을 시작품 등으로 제작해 시험 또는 운영(이하 “실증화시험”이라 한다)함으로써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완료기술로서, 신청일 기준 향후 2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실증화시험을 통해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완료기술로 향후 기존 제품의 성능을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제품의 생산성이나 품질을 향후 현저하게 향상할 수 있는 공정기술 등이다. 단, 인증 신청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공고일 기준 이미 판매돼 매출이 발생한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에 온라인 신청·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2월17일(금)부터 오는 3월2일(수)까지 1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유통·판매 중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는 녹화현상과 썩는 걸 막을 수 있는 ‘감자 녹화·부패 방지를 위한 통합 세척 시스템 및 포장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감자는 대부분 흙감자 형태로 유통·판매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경향이 포장재만 뜯으면 바로 조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반해 현재 유통되는 감자는 자연광이나 형광등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고 판매장 온도에 따라 부패 등 품질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싹튼 감자는 솔라닌(글리코알카로이드, potato glycoalkaloids, PGA)이라는 독성이 있어 수확 후 저장·유통 과정에 주의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이 이번에 개발한 세척 감자 통합시스템은 감자 수확부터 큐어링(예비 건조)-세척-건조-포장-유통까지 원스톱 관리가 가능한 기술이다. 수확한 감자의 흠집 부위를 치료할 수 있도록 10일간 큐어링(예비 건조) 작업을 하고 소독한 다음 물에 씻어 부패를 막았다. 포장지는 구멍을 뚫고 전체 면적의 50% 이상 불투명한 비닐을 사용해 녹화현상을 줄였다. 포장을 하지 않은 감자의 총 엽록소 함량은 저장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의 2017년 예비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당초보다 빨리 사업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부 제출시점 기준인 3월말에서 3월11일로 앞당긴 것이다. 이는 국가재정법 개정으로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을 요구하는 시점이 당초 6월말에서 5월말로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대상사업은 과수거점APC,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과수인공수분꽃가루채취단지조성, 유통시설현대화, 과실브랜드 육성 등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5개 사업이다. 5개 사업분야 지원대상·지원조건 과수거점APC사업은 집하선별포장저온저장시설, 위생시설 등을 일괄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개소당 150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자체, 생산자단체(농협, 조공법인 등)로 지원조건(일반유형)은 신규는 국고 40%·지방비 30%·자부담 30%, 보완은 국고 30%·지방비 30%·자부담 40%다.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산지 중 30ha 이상 집단화된 지구에 용수개발, 경작로 정비, 경지정리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30ha 기준 9억 7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자체로 지원조건은 국비 8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농관원’)은 오는 4월29일까지 농업경영체 신규·변경등록과 쌀·밭(논이모작 포함)·조건불리직불금의 신청을 하나로 통합한 2016년도 통합신청서를 전국 각 시·군의 읍·면·동 공동접수센터와 농관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밝혔다.통합신청서 한번에 신청, 농가편익 향상 그동안 각종 직불제는 지자체에, 경영체등록(변경)은 농관원시기별로 각 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2015년부터 직불제와 경영체정보를 통합해 농관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한번 신청으로 여러 번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그동안 신청서식이 복잡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작성이 쉽도록 중복, 유사항목의 통합 및 연계 정보를 확대해 신청서식을 대폭 간소화했다. 접수방식은 2015년과 동일하게 읍면동에 공동접수센터를 설치해 마을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농관원 조사원·지자체 담당자가 참석해 경영체등록정보·직불제 신청 내역을 검토·보완해 접수하므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집중조사기간 이외에 통합신청을 하려는 농가는 오는 4월29일까지 농지소재지 지자체 또는 주소지 농관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농관원에서는 2월22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