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11월 9일~12월 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고, 올해 역시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 · 면 ·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마늘이장으로부터 배부 받거나 읍 · 면 · 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되어 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하여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지원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품질 기준은 특등급, 1등급, 2등급으로 나누어진다. 친환경·고품질 조비 유박·유기질비료 ㈜조비에서는 ‘첫거름혼합유박’, ‘첫거름골드(혼합유기질)’와 ‘유기애골드’를 포함해 총 3가지 유박·유기질비료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조비 유박·유기질비료
지에스펌프 주식회사(GS펌프 대표이사 김춘강)가 임펠러 및 가이드 베인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해수용에 적합한 2마력 해수용펌프(GU-S1700M)를 10월부터 출시를 시작했다. 모델명 전원 정격출력(W) 온양정(m) 흡상높이(m) GU-S1700M 단상220V 60Hz 1700 32 6 압상높이(m) 최대흡상(m) 최대양수량(ℓ/min) 구경(mm,inch) 중량(kg) 26 8.5 450 50(2″) 27 지에스펌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신제품 GU-S1700M은 흡.토출구가 플랜지 타입으로 제작되어 배관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임펠러 및 가이드 베인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채용하여 해수를 이용하는 냉각기, 축양장, 횟집, 수족관, 선박등 부식성이 강한 환경에서 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팜한농 ‘한번에아리커’ 비료를 사용해 본 농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월동작물인 마늘∙양파 농가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번에아리커’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완효성 비료’로 원예작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밭작물이 선호하는 ‘질산태 질소’가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꾸준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가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또한 황산칼리, 유황, 칼슘 등이 들어있어 작물의 품질 향상 효과도 크다. 전남 무안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배석훈 농가는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했더니 웃거름 시비 횟수가 네 번에서 두 번으로 줄어 노동력과 인건비가 절감됐다. 또한 작황이 좋고 구 상태가 고른 것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의 조석곤 양파 농가도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해 큰 효과를 경험했다. “기존에는 추비를 네 차례 줬으나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하니 추비로 액비만 한 차례 줬는데도 수확량이 좋게 나왔고, 노동력과 인건비도 절감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의령에서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전춘원 농가는 “이번에 ‘한번에아리커’로 상품 양파를 평당 두 망 이상 수확했고, 마늘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인 스마트 로봇체어의 체험단 및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로봇체어, 5시간 완충 최대 25km주행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로 안정성 높아 스마트 로봇체어는 2륜 전동 기반의 스쿠터, 자전거, 퀵보드 보다 더 안전감 있고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전동 모빌리티를 필요로 하는 남녀노소를 겨냥한 제품이다. 제품은 4륜 전동휠 구동 방식이기에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최대 속도는 15km/h이며 5시간 완충으로 최대 2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를 탑재해 사용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의자의 쿠션감부터 조작 버튼이나 레버류 등의 그립감이나 터치감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승용차에 2단 분리해 적재 및 보관이 가능하고 일상 생활부터 여행이나 관광 등의 외부 활동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반의 원격조정 실내 자율주행 등의 기능도 탑재해 계획이다. 26일까지 스마트 체어 홈페이지에서 체험단 신청 대동 스마트 체어 홈페이지(momo.daedong.co.kr)에서 오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려면 우선 토양이 건강해야 한다. 사람도 일정한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도 건강검사를 받고 적절히 처방을 해주어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다. 우리 주변의 작물들은 일정한 장소에서 양분을 흡수해 자라고 시들어 다시 양분이 되는 물질순환과정을 거쳐 자란다. 하지만 농경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부산물은 식량과 가축 사료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땅으로 되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영양분이 부족한 땅에서 자라야 할 농작물들을 위해 우리는 땅에는 무기질 또는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지만, 뿌리기능이 미흡하거나 태풍, 우박 등 피해로 인한 농작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여러 가지 영양소를 섞어 만든 4종 복합비료를 긴급 처방하기도 한다. 4종 복합비료는 대부분 3요소와 미량요소 같은 영양성분 외에 생장촉진제가 들어 있어서 사용 직후에는 생육이 촉진돼 육안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쓰면 작물이 연약하게 웃자라게 되고, 병해에도 약해져 자칫 약 주고 병 주는 결과가 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또, 엽면시비용 4종복합비료는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람과 가축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농약인 ‘클로르피리포스’를 지난 9월 10일 직권으로 등록 취소했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은 클로르피리포스에 대한 안전성을 재평가한 결과, 발달신경독성과 유전독성 등 인체 유해성이 있다고 판정했다. 클로르피리포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병해충 방제 효과가 우수해 농업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었지만, 사람과 가축에 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 취소됐다. 이번에 등록 취소된 농약은 클로르피리포스와 클로르피리포스-메틸이 함유된 농약 13품목 39제품이다. 클로르피리포스는 가지, 고추, 사과, 벚나무 등 37종류의 농작물에 나방류, 진딧물류, 멸구류 등 47종의 병해충이 등록되어 있었다. 농약 제조·수입업체는 농약관리법 제14조 제2항에 따라 등록이 취소된 9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2개월 동안 농약 판매업체에 공급했던 농약을 회수, 폐기하고 판매업체와 농약 구매자들에게 구입대금을 보상해야 한다. 농약 판매업체는 이미 농약 구매자들에게 판매 완료된 농약을 포함해 보관 중인 농약 전량을 제조·수입업체에게 반품하고 안전하게 폐기되도록 해야 한다.
글로벌 농업혁신기업 누보는 한 번 시비하면 비료 효과가 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지속되는 용출제어형(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비료 신제품 ‘S-코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RF비료는 작물이 필요한 영양에 맞춰 서서히 비료 성분을 용출, 수확 때까지 영양분을 공급하는 최신 공정의 완효성 비료이다. 기존 벼 재배에 사용하는 완효성 비료는 비료 성분의 용출량이 일정한 리니어 타입의 코팅요소를 사용함으로써 이삭거름시기에 비료 공급량이 줄어들어 농가들이 이삭거름을 추가로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S-코트’는 기존의 CRF기술을 더욱 발전시킨 시그모이드(Sigmoid) 코팅기술을 활용해 작물의 생식 생장기인 이양 후 60~100일에는 기존 완효성 비료 대비 질소 공급량을 122%~209% 더 공급함으로써 이삭거름을 줄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별도의 이삭거름이 필요 없어 10a당 46분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완효성 비료 대비 사용량을 약 21% 절감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성분은 질소 21%, 인산 7%, 칼리 9%, 고토 1%이며 작물별 권장사용량은 10a당 50~60Kg이고 직파재배는 10a당
아시아종묘의 소형 양배추 ‘꼬꼬마’ 품종을 재배하는 전북의 군산소형양배추연구회가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군산소형양배추연구회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농산물 수요 증가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해 일반 양배추의 1/3 크기인 소형 양배추 ‘꼬꼬마’를 소득작물로 선택해 2017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8년부터 소형 양배추가 일반화된 일본, 대만 등에 수출을 추진하여 해외 판로 확보와 인지도 제고에 나섰고, 이후 국내 소비시장에 진입하여 ‘꼬꼬마’를 군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했다. 그간의 판매량은 약 872톤(해외수출 260톤, 국내공급 612톤)이며, 재배면적 및 농가수는 2018년 7.9ha, 7농가에서 올해 22ha, 90농가로 빠르게 증가하며 ‘꼬꼬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달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농진청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 아시아종묘가 개발한 ‘꼬꼬마’는 달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농진청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수출 2년 만인 지난해 6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4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 참깨‧들깨 생산을 위한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씨뿌림(파종), 모종심기(정식), 베기(예취), 낟알떨기(탈곡), 이물질 고르기(정선) 등 각각의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 12기종을 현장에서 전시하고, 각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을 연시한다. 참깨·들깨의 경우 흙갈이(경운), 땅고르기(정지), 비닐덮기(피복), 방제 등은 기계화율이 높으나 씨뿌림(파종), 모종심기(정식), 베기(예취), 낟알떨기(탈곡), 이물질 고르기(정선) 작업은 기계화율이 낮아 농촌진흥청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全)과정 기계화 작업 체계를 정립했다. 참깨‧들깨 생산 시 전(全)과정에 기계화 기술을 적용할 경우, 인력 의존도가 높은 기존 농작업과 비교하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깨는 직파재배의 경우 약 67.0%, 정식재배는 약 56.4%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정식재배를 하는 들깨의 경우 약 58.4%로 분석됐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통해 참깨는 39.3∼49%, 들깨는 50.7%의 비용절감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참깨‧들깨 생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조합(회장 정명출 ㈜상록 대표이사, 이하 ‘한친농수출조합’)은 옥수수 등 80여 종의 식물에 가해하는 광식성 돌발 외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해 95% 이상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친환경방제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다. 80여 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이며 벼, 옥수수, 수수 등 벼과 식물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옥수수에 큰 피해를 입히는데 2016년 아프리카 43개국 등 전 세계 113개국에서 발생 중이며, 2018년 이후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 15개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와 중국 등지에서는 10~45%의 옥수수 생산량 감소 피해를 준 것으로 FAO는 밝히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 암컷 성충 한 마리는 최대 1,000개의 알을 낳고 바람을 타고 100km 이상 이동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주로 대만, 중국 운남, 안휘, 광동성에서 기류를 타고 비래하며, 확산이 빠르고 옥수수에 큰 피해를 입혀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한 해충이다. 국내는 2019년 최초로 제주 구좌읍 옥수수 재배포장에서 발생한 데 이어 전국 31개 시․군의 옥수수, 수수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는 온실가루이 방제약 ‘라이몬 액상수화제’와 저항성 진딧물 방제 전문약 ‘빅스톤 입상수화제’를 10월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라이몬 액상수화제’ 온실가루이 생식기능 저해로 알까지 방제 약효가 탁월하며 매우 긴 지속효과 발현 온실가루이는 국내 온실재배지에서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이다. 매미복 가루이과로 성충 몸길이는 1.4mm이며, 기주식물로는 토마토, 가지, 오이 등 대부분의 작물 및 잡초에 발생을 한다. 온실가루이는 약충과 성충이 주로 잎의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잎과 새순의 생장이 저하되거나 퇴색, 위조, 성장저해, 고사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배설물인 감로에 의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광합성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바이러스를 매개하기도 한다. ‘라이몬 액상수화제’는 IGR(Insect Growth Regulator) 계통의 살충제로 해충의 표피물질인 키틴(Chitin) 생합성을 저해하여 결국 해충의 탈피를 교란 시키는 작용으로 해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제이다. ‘라이몬 액상수화제’는 다양한 해충의 알, 유충, 번데기에 대해 높은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섭식이나 흡즙에 의한 식독작용 효과와 부
본격적으로 마늘·양파 파종·이식이 한창인 시기가 왔다. 마늘,양파 등 백합과 작물에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은 파종 및 이식 시기에 균이 침입하여 2월 초중순경부터 발병이 시작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파종 전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 생명과 인류 건강을 생각하는 (주)유일에서는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약제로 ‘탄부탄’을 추천했다, 제형에 따라 수화제와 유제 2가지가 있으며 트리아졸계 살균제로 침투이행성이 뛰어나며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적용대상 병해의 폭이 넓으며 다른 계통 약제에 의한 저항성균에도 우수한 효과가 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