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한다. 작물들은 겨울철 저온기를 보내기 때문에 냉난방 등 온·습도 환경관리가 가능한 시설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시설작물 재배시 밤낮 기온차가 커짐에 따라 응애 등 병해충 발생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시설내 과습 또는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환기나 야간난방을 통해 내부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등 정밀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응애는 주로 여름 온습도가 높아지면 많이 발생했지만 시설 재배지역이 늘어나면서 1년내내 방제해야할 해충이 되었다, 실내에서부터 야외까지 나무에서 풀까지 다양한 종류의 응애가 식물의 피해를 준다. 응애는 집단으로 모여살며 뾰족한 주둥이로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으면서 살아간다. 밀폐된 포장 환경으로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응애의 경우 육안으로는 확인이 힘들기때문에 포장을 유심히 살펴서 초기에 방제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응애 방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응애전용 약제를 사용해야하며 또한 한 번만 살포하게 되면 밀도가 잠시 감소하였다가 다시 더 증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일주일 간격으로 정해진 양을 사용해야한다. 또한 응애는 같은 약제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약제에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12월 추천 고추 품종으로 칼탄패스, 칼탄맥스를 추천했다. 칼라병 · 탄저병 복합내병계 새로운 강자 칼탄패스는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탄저·복합내병계 고추품종으로 2021년 탄저·복합내병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과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극대과종으로 홍고추, 건고추 상품성이 우수하고 신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초세가 강하고 착과력이 우수하며 재배가 용이해 농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내년에도 기대가 큰 품종이다. 고품질 복합내병성의 선두주자 칼탄맥스!! 칼탄맥스는 농우바이오 복합내병계 고추품종 중에서도 재배 만족도 및 선호도가 매우 우수한 복합내병성, 내재해성, 기능성 품종이다. 칼라병과 탄저병에 특히 강하며, 역병과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CMV)에도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다. 칼탄맥스는 초세가 강하면서 절간이 짧고 소엽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착과력이 뛰어나다. 또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고품질 품종이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2022년 신제품으로 원예용 살균제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 수도 종자소독약 ‘키다리엔’ 액상수화제, 활성 미생물 살균제 ‘에코샷’ 입상수화제, 곰팡이병과 세균병을 한 번에 방제가 가능한 원예용 살균제 ‘스쿠퍼’ 입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르르~~ 탄저병엔 역시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는 “메티람 60%”의 단제이며, 특수 공법으로 제조되어 물에 잘 녹고 약제 혼용이 잘 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보호살균제 중 가장 작은 입자(2.15㎛)로 입자 크기가 디티오카바마이트계 약제 중 가장 작다. 그래서 노즐이 막히지 않은 편리성 뿐만 아니라 작물에 살포하면 더 많은 면적에 도포되어 효과를 발휘한다. 아연은 식물 광합성 및 식물성장호르몬 합성에 관여하여 식물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미량원소이다. 포리람골드 100g에는 14,4g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데 물 500L를 살포하면 144g의 아연을 공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과나 배에는 3,000평(1ha)에 240g의 아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연이 결핍되면 잎이 작아지고 신초 생장이 무뎌지게 된다. 하지만 포리람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대형 플래그쉽 트랙터 HX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100~127마력대 HX 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형화&고급화되는 국내 농기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대동은 올해 초 국산 트랙터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ℓ 엔진과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하고 커넥트(Connect) 및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Hi-Tech)&프리미엄 사양의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이 100마력 이상의 트랙터를 주로 사용하는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00~120마력대까지 지배력을 높이고자 HX900(100마력), HX1000(111마력), HX1200(127마력)을 3개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3개 유압펌프 책택, 집게 및 랩핑 작업 단독 수행 신모델은 앞서 출시한 HX에 못지않은 강한 힘에 작업 및 관리 편의성이 장점이다. 142마력까지 가능한 3.8ℓ 디젤 엔진과 최대 10마력까지 추가 출력을 낼 수 있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 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중량 5.3톤(웨이트 부착), 축간거리 2
찬바람이 불면서 ‘풀과의 전쟁’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내년 봄 잔디 관리를 위한 준비는 계속돼야 한다. 특히 산소 잔디의 경우, 이맘때 제대로 관리해 주면 1년 내내 보다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산소 잡초 관리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한 번 잡초를 제거했더라도 이듬해 봄과 여름에 또 다시 잡초가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다. 산소 잡초 관리 전문약제 동장군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이다. 동장군은 겨울철 한 번 처리로 산소 잡초를 확실하게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번 살포로 오랫동안 깨끗하게 최근 산소 잔디에는 바랭이, 제비꽃, 민들레, 쑥 등 여러 잡초가 함께 발생한다. 직접 예초 작업을 하더라도 이들 잡초를 번식이 매우 빠르고 금방 재생하기 때문에 완전 방제가 어렵다. 또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존재해 산소 잔디 전문 제초제를 선택해 방제하는 게 효율적이다. 동장군은 겨울철 또는 1월 벌초 때 한 번만 살포하면 오랫동안 산소 잡초를 억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 휴면기에 처리하는 동장군은 입제 형태로, 잔디에는 아무 영향 없이 월동하는 문제 잡초들만 원천적으로 발아하지 못하게 한다. 월동기에 한 번만
농사를 지으면서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없는 만큼, 유실되는 비료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국내 최초의 완효성비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오래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조비는 최근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고품질 혼합유기질을 새롭게 선보이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지오팜(GEO FARM)은 고품질 원료로 배합된 혼합유기질 비료이다. 지오팜은 질소, 인산, 칼륨과 동, 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하다.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고 미생물 활동에 도움을 주어 작물의 생육도 개선시킬 수 있다. 작물 생육의 초기부터 후기까지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준다. 과수 및 과채류 등 농산물의 당도, 맛, 향기, 색깔,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견디는 데도 유용하다. 이와 관련 ㈜조비 마케팅기획팀 김정훈 과장은 “지오팜은 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어 보다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작물의 생육 개선과 생리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지오팜의 우수함을 인지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ESG경영에 발맞춰 함양농협, SKC, 일산화학과 함께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사업은 함양군 소재 양파 재배단지 16,500㎡(약 5천평)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내년 6월까지 생분해 멀칭필름 기능성과 양파품질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농업용 폐비닐은 약 31만톤으로, 이 중 19%(6만톤)가 미수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이러한 농촌의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인력문제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밭농업 기계화를 저해하는 비닐제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밭농업 기계화율을 제고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 정승일 자재부장은 “생분해 멀칭필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업자재”라며, “시범포 운영의 농작물 생육·작황 효과와 노동력 절감 등이 검증되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한다. 밀폐된 포장 환경으로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시설 내 환경조건을 잘 관리하고 저독성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병해충 초기 방제가 가능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시설하우스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실내온도를 15℃ 전후로 유지해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노균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으로 시설하우스 바깥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때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이와 상추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이의 잎 표면에 연황색을 띤 병든 부위가 부정형으로 나타나며 합쳐지면서 점점 커지고 심하면 말라죽는다. 아주 습하면 잎 뒷면에 서릿발 모양으로 곰팡이가 많이 형성된다. 병든 상추는 잎 표면에 일정하지 않은 모양의 연녹색 증상이 나타나고 잎 뒷면에는 하얀 곰팡이 균사와 포자가 많이 만들어져 주변으로 급격히 퍼진다. 노균병은 포자(포자 : 식물의 종자에 해당하는 곰팡이의 번식체)가 많아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되기 쉬워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작물을 아주심기(정식) 전에는 균형시비(토양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김문수)는 국내 농기자재 유통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회원들(시판상)이 사용하는 판매관리 전산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전국 회원들(시판상)이 사용하고 있던 전산 프로그램을 공급·관리하던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G사에 매각되면서 회원들(시판상)과 더불어 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농기자재 제조업체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공급·관리하던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입력된 농기자재업체로부터 매입한 정보와 농민에 판매한 정보 등의 자료는 전산 프로그램을 공급·관리하던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운영하는 각각의 서버에 저장되고 있다. 이들 시장정보가 공공성이 없는 특정 회사에 치중될 경우, 이를 악용하거나 남용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협회는 지난 9월 이사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대내외적인 논의를 거쳐 ‘공공성이 없는 특정 회사에 정보가 집중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몇몇 농기자재 제조업체의 공동 개발 제안을 뒤로하고 협회가 자체적으로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협회와의 일문일답을
총채벌레와 진딧물, 작은뿌리파리 등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전형적인 해충으로 직접피해보다 간접적인 피해가 오히려 더 크다. 흡즙 등의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바이러스까지 매개해 2차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각 해충별 특성을 파악하고 저항성 없는 적용약제를 처리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도 매개하는 문제해충, 총채벌레 총채벌레류는 작물을 흡즙해 수정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전염시키는 문제해충이다. 특히 크기가 작아 눈으로 바로 확인하기 힘들고, 꽃 속에 숨어 있기 때문에 약제로 방제가 잘 되지 않아 저항성 및 내성이 빨리 발현한다. 최근엔 세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1차적으로 시설 내부에 유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충망 설치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해야 한다. 또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발생초기부터 밀도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3회 이상 교대로 살포해야 효과적으로 방제 가능하다. 작은뿌리파리, 시들음병‧청고병 유발 우려 작은뿌리파리도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발생량이 증가하는 해충 중 하나이다. 성충은 유기물이 풍부한 상토 또는 양액 육묘 위의 이끼에 산란하고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경남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 조근제 이사의 온실에서 11월 9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파(주)주관 ‘파프리카 국산품종 겨울재배 실증시험’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 재배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지원을 받아 육성된 ‘로망스골드’는 코파㈜에서 진행 중인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의 시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코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험 재배 중인 ‘로망스골드’는 같이 재배되고 있는 수입품종 대비 재배가 안정되고 착과력과 상품성이 우수하여 품종평가회(경남 함안)를 진행하였고, 향후 시험재배가 가능한 지역별로 추가 품종평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수입품종 대비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우수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를 재배 중인 조근제 이사는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수입 품
팜한농(대표 이유진)의 화상병 전문 미생물 농약 ‘세리펠 수화제’가 과수화상병을 방제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로 사과나 배에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불에 탄 듯 말라죽는 무서운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예방을 통한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 지정 검역병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생한 이후 매년 피해 시∙군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7월 22일 현재 올해 과수화상병 규모는 총 541농가 247.8 헥타르(ha)에 이른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92농가 655.1헥타르(ha)에서 발병이 확인됐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과 봄철 높은 기온으로 화상병 병원균의 활동시기가 앞당겨져 4월 하순부터 피해가 시작됐다. 다만, 올해 화상병 사전 방제가 발빠르게 이뤄져 최대 발생시기인 6~7월 이후에는 발병이 확연하게 줄었다. 특히, 국내 최대의 사과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경상북도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대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하자 44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생육기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이 가운데 ‘세리펠’로 방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