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참다래 등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들의 농약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우리나라도 2016.12.31.부터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에서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이 검출될 시 ‘당해품목 기준 → Codex → 소분류 최저 → 해당 성분의 최저’ 잠정기준을 적용하던 것에서 미등록농약은 사실상 사용을 금지하는 일률기준(0.01ppm) 적용의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로 강화함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하는 해당품목 재배농가들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해 농관원의 참깨 안전성조사 결과 농약은 22종이 검출(총 57회)되었고, 이 중 Boscalid・Butachlor・Dinotefuran・Endosulfan・Ethion・Fenoxanil・Flubendiamide・Fluquinconazole・Kresoxim-methyl・Metolachlor・Phenothrin・Picoxystrobin・Tebuconazole・Terbufos・Tiadinil 등 15종은 참깨에 미등록된 농약으로서 이것을 일률기준에 적용하면 부적합률
2016년말 현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가 7만4973농가(인증면적 8만8859㏊)로 2015년도 5만3583농가(6만5410㏊)에 비해 2만1390농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는 2015년도보다 40%가 증가한 수치로, 2015년말 저농약 인증제가 폐지됨에 따라 안전농산물을 대표하는 GAP인증제가 그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안전먹거리 공급 위해 GAP 활성화 정책 추진 품목군별로는 사과・배・감귤 등 과실류가 2만8580농가로 38.1%, 쌀 등 식량작물이 2만8304농가로 37.8%, 채소류가 1만4194농가로 18.9%, 약용작물류가 3316농가로 4.4%, 버섯류 481농가 0.6%, 특용작물류 98농가 0.1%가 참여하고 있다. 농관원은 올해 농식품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다양한 GAP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인의 GAP인증 편의를 위해 인증 신청 제한 기간을 완화하고, 농가에서 작성하는 위해요소관리계획서를 간소화하여 불편을 크게 줄인다. 인증 신청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이상기후‧기온으로 겨울철 시설 화훼류 재배 농가에 작은뿌리파리 발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은뿌리파리는 날이 흐리고 습기가 많으며, 겨울철 기온이 높을 때 많이 발생하는 화훼류의 대표적인 해충이다. 작은뿌리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는 거의 모든 화훼류에 발생해 피해를 주면서 심할 경우 농가에서는 재배를 포기하기도 한다. 작은뿌리파리는 유충이 작물의 잔뿌리를 자르거나, 원뿌리 안으로 들어가 조직을 갉아먹으며 피해를 준다. 구근 화훼류에서는 알뿌리를 갉아먹어 썩게 하여 꽃과 알뿌리의 생산을 떨어뜨린다. 유충의 직접 피해 외에도 토양에 존재하는 모든 곰팡이 병원균(Fusarium과 Phythium 등)을 먹거나 몸에 묻혀서 작물체에 옮기는 복합 피해도 준다. 최근에는 뿌리응애와 선충도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방제에 애를 먹고 있다. 방제를 위해서는 시설관리와 물리적‧화학적‧생물적 방제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관리해야 한다. 먼저, 작은뿌리파리가 좋아하는 습도 높은 시설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이다. 우산이끼나 솔이끼의 생육을 막고 확산하지 못하도록 수분을 관리해야 한다. ▲물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는 개업선물 등으로 판매하기 위하여 수입되는 고무나무·드라세나묘목을 통해 침입이 우려되는 해외병해충을 막기 위하여 수출국 병해충 현지조사 연구를 2년간(2015-16년)에 걸쳐 수행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 120개국에 2150종류 이상의 고무나무 등 묘목류를 수입하고 있으며, 그 중 고무나무와 드라세나묘목은 수입묘목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악성 해외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품목이다.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는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에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표본 1346점을 확보하고, 유입가능한 고위험해충인 매미충류 등 33종에 대하여 수출국(생산지)에서 사전위험경감 조치토록 위험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국에 분포하는 병해충과 우리나라 수입검역 과정에서 검출되는 병해충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여 지금까지 검출되지 않은 종을 확인, 수입검역 현장에 정보를 제공해 철저한 검역 및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우리나라로 묘목을 수출 시 상대국에서 수출하기 전 해당 병해충이 없음을 증명하는 특정병해충 무감염 증명, 의무소독 등을 수입 전 수출국(생
최근 경기 및 충남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과원이 폐원 조치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해외여행 등 외국과의 교역이 증가하면서 수입식물 검역건수도 급증해 국내에 없는 병해충의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지는 신년 기획으로 신종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우려되고 있는 병해충의 종류와 특성 소개를 통해 농가 및 업계의 대응력을 키우고자 한다. <편집자 주> 화상병 사과·배·모과 등 인과류 피해 커 사과, 배, 모과, 꽃사과나무에 주로 발생한다. 전염은 꽃을 찾는 곤충, 비, 바람, 새 등에 의해 식물의 수공, 기공과 같은 자연개구 또는 상처로 침입한다. 병징은 꽃과 가지, 열매 등 나무 전체에 궤양이나 꽃과 신초, 줄기가 마르면서 검게 혹은 갈색으로 변한다. 특징은 나무줄기의 궤양 가장자리의 살아있는 조직에서 활동하며 기온이 18℃이상이 되면 활성화가 된다. 방제는 배의 경우, 월동기인 3월 27일부터 4월 2일, 사과는 싹이 트기 시작하는 4월 1일부터 5일에 ‘화상병’용으로 등록된 약제를 이용한다. 등록약제는 코퍼설페이트베이식 수화제·트리베이식코퍼설페이트 액상수화제·코퍼하이드록사이드 수화제로 500배액으로 살포
최근 국내 농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와 신종 병충해의 출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외국과의 교역이 증가하면서 미국선녀벌레, 화상병 등 신종병충해가 출현해 국내 농가를 긴장시키면서 농식품 수출까지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1900년대부터 국내에 유입된 병해충은 병 40종, 해충 47종 등 87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2종(병 18, 해충 14)이 2000년 이후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본부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통해 국내 농업 및 산업계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조형익 부국장 최근 외국과의 교역 증가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외국 병해충의 종류와 피해 사례가 궁금하다 A. 노수현 식물검역부장 외래병해충의 주요 유입원인은 농산물 수입물량 및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 추세이고,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국내에 없는 병해충의 유입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수입식물 검역건수를 보면 2000년 7만1000건에서 지난해 76만8000건으로 982% 증가했다. 해외여행객도 2000년 2
월동작물인 보리와 밀 등 맥류 작황이 평년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어 동해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자 농업기술원 작황시험포장에서 실시한 중간생육 조사결과, 겉보리와 맥주보리, 밀의 생육이 모두 평년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대해 금년 맥류 파종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맥류의 경우 월동 전 잎이 5~6매 나와서 단단해진 후라야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진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처럼 전체적으로 생육이 부진한 경우 추위가 왔을 때 동해를 쉽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리가 동해를 잘 입는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상순 사이이다. 다만 생육이 정지되는 12월부터 2월 사이에는 영하 12~영하 17℃가 되어야 동해를 입는 반면, 생육재생기인 3월부터 4월까지는 영하 2℃ 정도에서도 동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시기별 동해 온도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올해처럼 생육 상태가 좋지 않거나 늦게 파종하여 적정 잎 수가 확보되지 않은 포장은 볏짚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최근 농산물 국제교역량 급증과 기후온난화로 인해 해외 악성 식물병해충의 유입 및 정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해외병해충으로부터 우리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식물 병해충 위험평가 시스템’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개선해 해외 유해 병해충의 유입 차단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식물병해충 위험평가 시스템 국제수준으로 개선 개선된 시스템에는 그동안 알려진 정보가 부족한 해외병해충의 경우, 유사종의 정보에 근거해 평가를 실시하던 것을 ‘잠정규제병해충’으로 지정해 장기간 관찰하면서 피해, 생태 등 새로운 정보가 밝혀진 경우 평가를 실시해 검역조치를 강구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제기준에 부합되고 우리 현실에 맞는 식물병해충 위험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평가에 필요한 세부적인 판단기준을 현실성 있게 보완하고, 평가과정에서 내·외부전문가와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등 정보공유, 소통, 협력에 중점을 두었다. 검역본부는 특히, 병해충별 특징에 기반해 ‘병해충위험평가 매뉴얼‘을 새로이 제작·활용함으로써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평가로 객관성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해외악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수출농가와 수입식물 재배농가 등이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식물병해충 예찰정보를 담은 핸드북을 제작․발간했다. 그동안 농가가 새로운 병해충을 재배포장 등에서 발견하고도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를 해결하고자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핸드북에는 새로운 식물병해충의 특징과 생태 그리고 방제(예방) 방법 등이 사례 위주로 현장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 병해충의 기주 식물들과 피해증상 그리고 생태적 특성을 기술하였고, 또한 감염 되었을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요령과 병해충 무감염 작물 재배를 위한 예방 방법도 함께 소개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핸드북은 배, 사과, 딸기 등 과채류 수출농가와 생산자 단체, 식물병해충 예찰전문요원・ 수입식물 재배농가 등에게 배포되며, 농진청・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에도 배포된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제작된 핸드북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예찰정보 핸드북이 영농현장에 활용됨으로써 국가 재난형 식물병해충의 신속한 발
신개념 잡초관리, 카소론 입제 카소론 입제는 산소 등 잔디에 문제되는 잡초관리에 편리한 제초제이다. 기존 경엽처리형 제초제 사용이나 예초기 사용과 달리 입제형 제초제이므로 살포하기가 쉽고,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잡초방제를 장기간 손쉽게 할 수 있다. 처리방법도 간편해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토양처리형 제초제로 잡초가 발아 전(11월 하순~발아 10일 전까지)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으나, 잡초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10㎝ 정도)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토양수분에 의해 약제성분이 용출되어 처리층이 형성되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이나 직후 등 토양수분이 충분할 때 처리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김종운)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협케미컬 홈페이지(www.nhchemical.com)를 통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농협케미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다. 페이지에 공개된 양식에 맞추어 빈칸을 완성하고 2017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 완료,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는 1월 6일(변동가능)에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개별 연락을 통해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경품은 안마의자(휴테크) 1명, TV(LG, HD 49인치) 1명, 태블릿PC(삼성 갤럭시탭A 9.7인치) 2명에게 제공되며 50명에게는 농협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시설원예의 계절이 왔다. 벌써 밖의 온도는 영하까지 내려갔지만 시설하우스는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온도 속에 불청객이 있으니, 작물과 함께 자라며 작물을 위협하고 있는 시설원예의 병해충이다. 다양한 시설원예 병해충에 특효가 있는 우수제품을 소개한다. SG한국삼공(주) 잿빛곰팡이 비켜~, ‘펜피라 입상수화제’ ‘펜피라’ 입상수화제는 새롭게 개발된 신규 물질로 저항성 발현으로 방제가 어려운 잿빛곰팡이병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 잎 앞면 처리만으로도 잎 뒷면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을 방제할 수 있어 참외 및 딸기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잎 표면에 부착성이 강하고 기존 약제에 비해 내우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약효를 발휘하여 잿빛곰팡이병 발병 전 예방 살포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벌에 대한 영향이 적어 벌을 통해 수정을 하는 작물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흰가루병 특효, ‘피리오 액상수화제’ ‘피리오’ 액상수화제는 독특한 작용기작으로 뛰어난 치료 및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는 흰가루병 전문제품. 고추·멜론·수박(복수박포함)·오이 참외 흰가루병에 등록되어 있으며, 신규물질인 “피리오페논”을 함유한 신제품이다. 잎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