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과 정비를 당부했다.농기계 사용 전 주요 점검 사항과 정비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뒤 기름칠을 한다. 각 부위의 배선 상태와 볼트나 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연료나 오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정비한다.또한, 엔진과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를 점검한다. 오일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채우고, 색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 엔진오일필터, 연료필터 등 각종 필터는 표면을 깨끗이 청소하거나 바꾸고, 연료탱크와 연료관, 연결부 등이 갈라지거나 찌그러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연료 탱크 내 침전물 등은 깨끗이 씻어내고 연료를 채운다. 냉각수의 경우 양은 적당한지, 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한다. 냉각수의 양은 보조 물탱크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으면 적당하다. 에어클리너는 규격품을 사용하고 덮개 내부에 먼지가 쌓였으면 배출구를 열어 없애준다. 분해 후 조립 할 땐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단단히 조립한다. 엘리먼트는 수시로 점검하고 청소해 준다.브레이크와 클러치 페달은 유격이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
국제종합기계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루이빌 농기계 박람회에 참가, 미주시장 확대에 높은 가능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약 5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한 미국 루이빌 농기계 박람회는 세계 5대 농기계 박람회중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농기계 박람회다.특히 2015년 새롭게 출시된 미국 브랜슨용 K 트랙터는 지난해 11월 독일 갈라바우 농기계 전시회 때 74마력의 힘, 톡톡 튀는 디자인과 세단형 고성능으로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트랙터 엔진은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인 Intertek를 통해 미국 배출 가스 규제가 가장 엄격한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Tier-4 인증 획득을 완료,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도 74마력까지 트랙터 공급을 할 수 있어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국제종합기계는 신제품 브랜슨 K 트랙터를 중심으로 북미지역에 Branson 트랙터를 3300대 이상 공급해 약 470억의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 파쇄기의 칼날을 한층 강화한 신형 ‘전지목 파쇄 및 제초기’가 과수농가들의 호평 속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재융공업(대표 이운재)은 기존 ‘ㅅ’자 형태의 칼날을 묵직하고 파쇄력이 강한 이태리 수입산 ‘함마날’로 교체한 ‘전지목 파쇄 및 제초기(HM-1500R)’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재융공업이 출시한 HM-1500R은 기존 파쇄기에 비해 전지목 파쇄력이 엄청나게 강화됐다. 때문에 트랙터에 연결하여 파쇄작업을 할 경우 엔진부하가 적어 작업효율이 탁월하며,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고 연료비가 20%정도 절감된다.특히 기존 파쇄기에 비해 작업능률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굵은(박카스병 굵기) 전지목 파쇄까지 고르게 잘 돼 시간과 일손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같은 파쇄기의 등장은 잔가지 및 굵은 전지목을 파쇄해 땅심을 높이고자 하는 농가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땅 위에 떨어진 과수나무의 전지목이 있는 상태에서 골고루 파쇄해 놔둘 경우 이것들이 토양의 부산물로 미생물 작용에 크게 도움을 주기에 땅심을 높이고 수세를 키우는데 이만한 일등 공신이 없다는 것이다.기존 파쇄기는 잔가지만 가능해 농가가 굵은 것은 별도로 주어내야 하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제27대 이사장에 현 농기계조합 이사장인 한상헌 나라산업(주)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3선에 연임됐다. 지난 10일 충남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정기총회에서 한상헌 이사장은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300여 명의 조합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는 조합원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노력해 온 한상헌 이사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음을 보여준 결과였다. 한상헌 이사장은 당선 후 거듭 감사를 표하고 “부족하지만 조합원의 대대적인 성원과 격려로 다시 한 번 이사장직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조합원을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조합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한 이사장은 2019년까지 4년간 농기계조합 27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를 완수할 경우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7대 이사 20명과 감사 2명도 함께 새로 선임됐다. 이사로는 김준식 대동공업(주) 대표, 남영준 국제종합기계(주) 대표, 김희용 동양물산기업(주) 대표, 심재열 LS엠트론(주) 대표, 김웅길 아세아텍(주) 대표, 이인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트랙터의 선회반경을 측정하는 방법이 앞으로 국제표준 방법으로 사용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개발한 ‘GPS 이용 농용트랙터 선회반경 시험방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시험 방법으로 지난 1월 5일 채택됐다.선회반경은 주행형 농기계를 회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 반경으로, 선회반경이 작으면 좁은 장소로 진입하거나 출입할 때 좁은 장소에서 방향 전환이 쉬워 농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성능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채택된 시험 방법은 GPS안테나와 포토센서를 트랙터에 부착해 트랙터의 선회 속도와 1회전 소요 시간을 측정해 자동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농진청이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기존 방식은 트랙터가 회전할 때 앞바퀴의 궤적을 그린 후 줄자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3명이 꼬박 2시간을 측정에 매달려야 하며 측정 과정에서 시험자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그러나 GPS를 이용한 시험 방법을 활용했을 때 1명이 1시간에 측정을 끝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도 없고, 측정오차도 기존 10cm 이하에서 2cm 이하로 크게 줄었다. 이 방법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국내 농기계 검정에
농기계산업의 미래를 이끌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1월 20일 충남 천안시 성거읍(북천안 IC 부근)에 위치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과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허승욱 충남도 부지사,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홍문표, 양승조, 이명수 의원 등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서규용 전 농림부 장관, 성무용 전 천안시장, 중소기업중앙회 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기관, 농민단체, 조합원 대표, 학회, 언론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글로벌센터는 8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2530평 규모로 완공됐으며 총 사업비 129억원이 투입됐다.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장,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검사장,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으로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산업의 첨병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기계조합은 글로벌센터 준공과 함께 앞으로 ODA사업 확대 추진, 해외진출 기반 구축, 해외 마케팅 활동 강화 등 수출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해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강력한 힘으로 습전에서도 바르고 빠르게 모를 심는 22마력의 디젤6조 승용이앙기 ‘ERP60D’를 선보였다.ERP60D는 22마력의 3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타사의 20마력대 디젤 이앙기보다 최대 토크가 약 20% 높은 55.15Nm의 습지 탈출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연료소비율이 274(g/kw.h)로 높고 40ℓ대용량 탱크를 채택해 잦은 주유 없이 한번 주유시 작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이 모델은 다년간의 이앙 작업 결과를 통해 강화한 고정밀 수평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도 본체의 수평을 맞춰 곧고 정확하게 모를 심는다. 노면 접지력이 높은80mm광폭 바퀴를 채택해 직진성이 뛰어나며 이앙 속도가 이전 자사 모델인 DUO60 대비 1.6m/s에서 1.7m/s로 향상돼 빠른 이앙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륜독립 서스펜션으로 지면 요철에 의한 진동을 1차 흡수하고 소음이 83.2dB에 불과할 정도로 저소음·저진동을 실현해 좀더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잔고장이 없게 제품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편의 기능에서는 업계 최초로 작업 환경에 맞춰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농기계에 대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기계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가 드디어 완공됐다.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촉진분야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9억1500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이 투입됐다. 약 8000평 부지에 3개동,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530평 규모로 들어서는 글로벌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및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을 갖추고 농기계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농기계의 해외 수출 산업화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준공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에 북천안IC 인근의 글로벌센터(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150-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성복 sblee@newsam.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州) 반자르네가라군(郡) 빠르완네가라면(面) 사업지구에서 벼농사 기계화단지를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기계화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 생산성 증대, 현지 영농교육 및 초청연수를 통한 선진기술 전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2011년 11월부터 17억원을 지원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벼농사 기계화 모델 제시를 위한 기계화단지를 조성해왔다. 농기계 보관소, 정비소 및 도정공장을 건설했으며 현지 공무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유지관리 및 벼재배에 관한 우리나라의 선진 영농기술을 전수했다. 기계화단지는 경지정리 6ha규모에 경작로 450m, 용수로 350m, 배수로 600m를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최된 시설 준공식에서 Mr. Raihan(라이한) 농업부 농지기반 및 기계국 부국장은 “이번 시범 농기계단지는 인도네시아 농업 기계화의 구심점으로서 기계화영농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기술을 자국의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서 후속
(주)아세아텍은(대표이사 김신길) 지난해 12월 15일∼16일 양일간 ‘201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사업실적(사업기간:2013.7.1.∼2014.6.30) 우수대리점 및 우수직원 시상, 2015년 사업계획 설명 및 전략수립을 위한 전국대리점 대회로 개최됐다. 경북 영천대리점 외 26개의 사업실적 우수대리점과 경북(영) 장병영 차장 외 6명의 우수 직원에게는 상금 및 상패가 수여됐고, 지난해 11월에는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지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목표달성율 1위 영업소는 호남영업소가 차지했다.(주)아세아텍은 농기계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현시점을 회사의 도약과 시장 선점의 기회로 판단하고, 지난 70여년간 중소형농기계 분야에서 다져온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역발상적인 투자와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김신길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 슬로건으로 “먼저 행동하고, 먼저 해결한다”라는 선수선결(先手先結)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였으며, 2015년 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동시에 사업다각화
미래 스마트농업용 초생력 기자재 개발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업을 다가오는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첨단과학 농업화가 필수적이다. 농산업에 첨단기술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해 농업부문에서 초생력과 고품질, 친환경, 안전생산을 구현해 미래 스마트농업으로 나가야 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농업을 가능하게 하는 농기자재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좌우하게 될 전망이다. 미래의 농기자재산업은 스마트농업용 기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내수의 안정을 기반으로 수출시장을 확장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농기계산업에서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센서와 작동기기, 관련 컴퓨터의 종합적인 설비가 필요하며 무인 농기계가 상용화되기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이 요구된다. 무인 자동 궤도 수송 시스템, 기계 스스로 정량적 기록과 예측분석, 상업적 드론 산업, 사물인터넷, 무인조종제품, 바이오 공장 등과 관련된 기술이 점차 중요하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10년 뒤 세계인구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