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가운데 성료됐다. 사진은 김신길 (주)아세아텍 대표이사가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에게 다목적 관리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름철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수확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막바지 벼멸구의 습격으로 피해가 있었지만 누렇게 익은 들녘에선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수원 등은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 관수 시설을 이용해 미세하게 물을 살포하는 살수법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 가뭄이 들 경우 관수를 적절히 해 토양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할 경우 31℃이상 고온에서는 5분간 가동하고, 1분간 정지하도록 설정해주며, 과실이 과다 착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른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비바람이 예고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추 농가들은 서둘러 줄매기를 실시하고 역병‧탄저병 약제를 예방 살포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1일 전주시 고소밀단지에서 과자용 밀‘고소밀’을 생산에서 가공, 체험관광까지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호남지역 최대 농기계박람회, ‘201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11만5000여명의 참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13면)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통과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명칭이 확정됐다. 1일 오전 세종시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청사에서 이동필 장관(가운데) 외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자재 시장도 활기를 Elf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자재는 노동력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판에 살포하는 육묘상처리제, 병에 저항성을 가진 종자, 대농에 맞춘 대형농기계 등이 계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6~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3 CAC(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Crop Protection Exhibition, 상해 농업용화학품 및 식물보호전시회’에는 전체 참여 560개사 가운데 약 70%가 제네릭농약 생산 원제회사가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전북 전주시 우리밀 재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밀밭 밟기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예로부터 밀의 생육을 좋게 하고 수량을 늘리기 위해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밀밭 밟기’를 해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프리지어 신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개발된 40종의 계통이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