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2015년 농식품부 국정감사 이동필 장관 등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농해수위의 국감에서는 FTA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김영란법 농산물 제외 등 농업 분야 주요 쟁점이 오갔다.
국산농기계 회생 위해 업계-정부 협력 절실농협 최저가입찰에 대응한 지나친 가격인상으로 농업인의 선택에서 멀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의 국산농기계의 회생을 위해서는 업계와 정부의 협력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동필 장관, 농림업70년 사진전 관람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 국무위원들과 서울 광화문광장 앞 세종로공원에서 진행 중인 ‘광복70년, 농림업70년 농업ㆍ농촌 사진전’을 관람했다. 광복 70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농림업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사진 300여장이 전시됐다.
남북농업의 상생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3일 국제회의장에서 광복70년을 기념하고 남북 농업의 교류와 협력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찾기 위해 농식품부, 산림청, 농경연 등과 ‘남북 농업 협력 현황과 발전 방안’ 공동 연수회 행사를 가졌다.
양파수확 일손돕기 구슬땀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과 직원들이 지난달 19일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김제 죽산면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양파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운영하는 Green CEO Academy가 지난달 18일 제1기 수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경농 Green CEO Academy는 미래 한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경영후계인 육성을 목표로 올해 설립됐다.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유통경영인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약 30여명의 교육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농업 CEO가 갖춰야 할 산업지식, 경영지식, 농업지식 등의 농업경영 관련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왔다. 황이석·송재용 서울대학교수, 신동엽·김형철 연세대학교수, 최재을 충남대학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강의를 맡아 교육 참가자들은 물론 업계 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 참가자들은 농업 CEO에 꼭 필요한 알찬 교육이었다는 호평과 함께 향후 한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차세대 경영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의 전종욱씨는 “한국농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젊은 농업인들이 해야 할 바를 고민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이번에 배운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일꾼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이승연 경농 부사장은 “
비는 언제 오려나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화군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최 회장은 이날 강화군 양사면 북성1리와 북성2리를 방문해 가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유기농업자재 제도 어디로 가야할까?유기농업자재 제도 개선을 위한 산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달 22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업계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한친농 관계자 등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동부팜한농, 태백서 농촌일손돕기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지난달 14일 강원 태백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부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강원지점 및 본사 임직원 15명은 배추 재배농가를 찾아 정식, 농자재 살포 등 농작업을 도왔다. 동부팜한농 임직원 15명은 태백시 상사미동, 금청동, 창죽동의 배추 재배지에서 정식과 물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배추 재배에 가장 치명적인 뿌리혹병 방제를 위해 ‘후론사이드플러스 분제’를 살포했다. 배추 재배농가는 “고랭지 농작업이 힘들다 보니 점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추세”라며 “동부팜한농 임직원들이 비탈진 산기슭에서 매캐한 먼지를 마시면서도 열심히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 개최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4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한국토양비료학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을 열었다. ‘흙의 날’(3월 11일)은 국회 김춘진 의원 등의 대표 발의로 인류 생활의 기반이 되는 흙을 보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축산 연구 100년 준비하는 제막식 열어축산원, 연구 희생된 가축 넋 위한 축혼제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8일 축산시험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축산연구 100년의 계획을 준비하는 축혼제와 제막식을 열었다.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 축혼비 앞에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새 청사로 이전한 과정에 대한 설명과 축혼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축혼비 앞에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배추와 무, 사료, 마른풀(건초)과 대추, 밤, 배, 사과, 곶감, 당근 등으로 제상을 마련한다. 축혼사는 ‘가축질병으로 축산업의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 땅에 축산업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보살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홍성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해마다 많은 가축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축산연구 100년이라는 큰 그림을 목표로 보다 열정적인 조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