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농번기를 맞아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직접살포제형 제초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문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농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사에 꼭 필요한 제품인 다목적 관리기를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이다. 응모방법도 간편하다. 경농의 직접살포제형 제품과 함께 있는 사진을 첨부해 경농의 대표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도착한 간단한 설문 메시지에 답변하기만 하면 된다. 경농은 다목적 관리기(1명) 외에도 예초기(5명), 전동드릴(30명), 넥밴드 선풍기(100명) 등 농사에 꼭 필요한 경품들을 대거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중 발표된다. 경농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경농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 유튜브 채널 ‘농사온에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흔히 점보제로 부르는 직접살포제형 제초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기만 하면 돼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경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2008년 신기술제품인증(NEF)을 획득한 데 이어, 2010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경농은 올해 점보제형의 ‘마당발’도 신규로 출시했다.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 2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 정읍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다양한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친환경 농자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전북분원은 4만 여 주의 바이오 소재를 바탕으로 농자재용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팜한농은 친환경 농자재 개발에 적합한 생물자원 선발, 사업성 평가, 제품 개발 등을 담당한다.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은 “전북분원이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생물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 팜한농과 협업해 첨단 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용 팜한농 대표는 “방제효과가 우수한 차세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원내에 있는 곤충생태원, 곤충박물관과 여기산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8일 농촌진흥청 부설 도담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곤충생태원 및 여기산 둘레길 개방행사’를 열 예정이다. 곤충생태원에는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칠성무당벌레 등 100여 종 이상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곤충이 먹을 수 있는 여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곤충생태원 안 나비생태관에서는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나비 애벌레부터 번데기 성충까지 나비 생활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곤충생태원과 이어진 여기산 둘레길에는 새롭게 정비를 마친 3개의 탐방로(총길이 1,080m)가 조성돼 있다. 편백나무, 오동나무, 소나무, 대나무, 참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기에 좋고, 딱따구리 서식처도 만날 수 있다. 곤충박물관에는 다양한 곤충 표본, 우리나라 양잠, 양봉의 역사와 역사유물, 곤충·양잠·양봉 산업의 발전 과정 등이 전시돼 있으며, 호랑나비 탈피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곤충 관찰과 먹이 주기, 누에고치로 명주실 뽑기 등 체험활동도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오리데이(5월 2일)’를 앞두고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오리고기의 영양 성분과 봄나들이용으로 즐기기 좋은 오리요리를 소개했다. ‘오리데이’는 5월 2일이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2003년에 지정했다. 예부터 ‘날개 달린 소’로 불려온 오리고기는 백색 고기로 분류되지만, 백색 고기의 영양학적 장점과 적색 고기의 풍미를 모두 갖춘 보양식이다. 또한 인체의 성장과 생리 활성에 관여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식품이다. 육류는 미오글로빈 함량에 따라 백색 고기와 적색 고기로 나뉘는데 적색 고기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염소 고기 등이 있으며, 백색 고기에는 닭고기와 오리고기가 있다. 국내 오리 산업은 2017년 8,747억 원에 이르던 생산액이 2021년 1조 2,060억 원으로 증가해 5년간 약 137% 성장했다. 우리나라 국민 1명이 1년간 소비하는 오리고기는 1.98kg이며, 훈제오리를 가장 즐겨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훈제오리는 연기로 익힌 후 말려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식감이 담백하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현권)은 26일 환경·에너지 분야 발전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수지 등 수질개선 ▲환경·에너지 산업 육성 ▲탄소중립 및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지속가능한 청정 농업용수 보전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등)에서 수질관리에 적합한 우수 물기술을 실증시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기 RE100’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교류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농어촌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상호 발전적인 협업사례의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전 세계적 기후 위기 대응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가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은 최근 자회사 위드아그로를 통해 스마트팜 농장부지 및 부대시설을 목적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4,829평(15,963㎡)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하며 친환경 작물 재배 및 유통을 위한 생산 시설 확장에 나선 것이다. 성보화학은 해당 토지에 1,000평 규모의 실증형 스마트팜 농장 1기를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온난화 등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친환경 작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첨단 육묘장을 도입해 기존 온실 대비 50% 이상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작물들은 성보화학이 자체 보유한 샐러드 카페 ‘윤잇’과 스마트팜 레스토랑 ‘사색연희’를 비롯해 대형마트 등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될 전망이다. 성보화학은 지난 2020년 농업회사법인 위드아그로를 설립하고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했다. 작물보호제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어그테크(AgTech, 농업기술) 분야 투자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등 농업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성보화학의 자회사인 위드아그로는 농장 구축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사업 규모를 확대
지난 20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국산 장미 평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새로 육성한 다양한 형태의 장미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좋은 평가를 받은 장미는 실증재배 후 일반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출용 농약 등록 제도 운영을 위한 세부 고시를 4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개정된 농약관리법에 따라 수출용 농약 등록신청 제출서류 기준과 세부 요령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약 및 원제의 등록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에 공개했다. 수출용 농약 등록신청 제출서류 가운데 이화학, 독성은 국내 기준에 따르며, 잔류성, 약효·약해 성적서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농약이 아니므로 일부 면제된다. 특히 독성성적서 안전성 평가 체계가 미흡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 기준에 따라 독성성적서를 평가해 발급한 수출용 농약 품목등록증을 제출하면 인정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자국의 실정에 맞게 잔류성, 약효·약해 시험을 거친 후 농약을 등록하고 수입을 허용하게 된다. 기존 국내에서 농약을 제조해 수출하려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국내 농약 등록증’을 갖춰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국내 판매용 농약 기준에 준하여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출국 기후나 농약 사용 방법에 따라 잔류성, 약효·약해 등 일부 시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국내 농약 등록증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화훼류 우수 품종을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소개하고 소비자와 국내외 업체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은 최근 개발한 화훼류 7품목 20여 품종을 전시한다. 먼저, 국화는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흰색 스탠다드 품종과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화사한 색의 스프레이 품종을 선보인다. 스탠다드 국화는 한 줄기에 꽃 한 송이, 스프레이 국화는 한 줄기에 꽃이 여러 송이 달린다. 국화 ‘백강’ 국화 ‘라이트업’ ‘백강’은 흰녹병 저항성을 지닌 대표적인 흰색 스탠다드 국화로, 꽃잎이 잘 빠지지 않으며, 절화 수명이 3~4주로 길다. ‘라이트업’은 꽃 가운데가 녹색인 밝은 주황색 홑꽃 스프레이 품종으로, 꽃 색상이 우수하고 꽃 모양이 안정적이어서 온라인 판매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거베라는 꽃 색상이 다양하고 꽃 모양이 크고 화려해 각종 행사와 축제, 결혼식에서 화환 장식으로 널리 활용하는 화훼류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큰 꽃 위주로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교육 기부 진로 체험’을 추가 발굴해 청소년에게 농업연구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16년부터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디엔에이(DNA) 분리 및 관찰체험’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11월 재인증을 받았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은 교육부 주관으로 초‧중‧고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민간기관, 개인사업자가 참여하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3년 단위로 부여한다. 올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추가 발굴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3가지는 농촌자원과 곤충을 소재로 하며, 중학생이 대상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농업 유산’은 완주 생강 전통 농업 시스템을 사례로 들어 청소년들이 농업 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알게 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내 농촌다움관에서 진행되며 농촌자원 연구 결과를 둘러보고, 농촌주제공원을 감상하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 ‘파브르의 하루’는 국립농업과학원 내 곤충생태원에서 야간에 진행된다. 곤충 생태계를 자연에 가깝게 조성한 곤충생태원에서는 채집을 위한 덫(트랩) 설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최초로 간척지 관련 영농기술 정보를 한곳에 모은 ‘간척지 영농정보 서비스’ 웹 사이트를 구축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간척지 영농정보 서비스’는 간척지 토양 특성에 맞는 재배 작물과 재배법을 안내하고 적합 작물을 추천하는 간척지 영농환경 맞춤형 서비스이다. 간척지는 토양에 염분이 있고 양분이 적어 농사를 짓기에 불리한 환경이다. 토양 염분 함량에 따라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이 다르고, 간척지별 농업환경에 따라 재배 방법도 일반 농지와는 다르다. 그동안 간척지 영농정보는 서로 다른 곳에서 단편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보 제공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번에 구축한 ‘간척지 영농정보 서비스’는 ‘간척지구별 환경정보’, ‘간척지 적합 작물 및 재배정보’, ‘작목 추천 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간척지구별 환경정보’는 우리나라 90개 간척지구에 대한 농업환경자원, 즉 기후와 토양 특성, 농업용수 수질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간척지 적합 작물 및 재배정보’는 간척지에서 적응성이 양호한 식량작물, 원예작물, 사료작물, 에너지·염생·풋거름 작물 등 39가지 작목의 재배정보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5월 추천품종으로 여름왕국 배추, 진하무를 소개했다. 신품종 ‘여름왕국 배추’ 농우바이오 신품종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봄·여름·가을 폭넓게 재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 ‘진하무’ 진하무는 봄·여름·가을 폭넓게 재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