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는 자사의 가정원예용 식물영양제 ‘닥터조 그로잉버블/블루밍버블/뉴트리버블’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K에 2021년에 이어 2023년에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브랜드K 인증 제도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 육성하여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운영되어 왔는데 이번 선정 심사는 제품의 경쟁력은 물론 해당 기업의 수출 역량 및 해외 활동 계획 등 기업 자체의 해외 사업화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의하였다. 이번 브랜드K 재선정은 ㈜누보가 보유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인프라 확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닥터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그로잉버블/블루밍버블/뉴트리버블은 ㈜누보가 보유한 발포 확산형 비료 제조 특허를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이나 꽃이 피는 식물에 특화된 식물양양제로 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질소(N), 인산(P2O5), 칼리(K2O) 외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미량요소가 구성되어 있다. 고형 비료는 성분이 풍부하지만 액상 비료에 비해 희석이 어려워 가정원예 시장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특
2023년도 어느새 절반에 이른 가운데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사를 책임질만한 좋은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종자업체의 수많은 품종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다. 기상 이변 등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종자 시장의 트렌드는 ‘재배 환경에 강한 품종’으로 예측된다.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들과, 농사에 필수적인 신제품 등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오~래 가는 양파를 원하면 이걸 한번 보고~사! ‘ 오래오, 보고사’ 국내 양파시장에도 최근 우수한 형질과 특성을 가진 국산 양파 품종들이 속속 보급되면서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국산 양파 품종들은 국내 재배 환경에 맞게 개발돼 생산이 안정적이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뛰어난 식미와 식감을 갖추고 있다. ‘오래오’는 껍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난 아시아종묘의 대표 국산양파다. 진한 황색의 외피가 선명한 광택이 있고 깨끗하다. 추대 및 분구가 안정되고 비대력이 좋다. ‘보고사’는 균일도가 매우 우수한 최고급 중만생 황양파로 정원형이며 구 무게도 적정한 우수한 품종이다. 아시아종묘가 국내 육성한 신품종으로 많은 기대를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3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작물보호제 신물질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과 김무용 팜한농 대표 등 십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은 전 세계 밀, 옥수수, 콩, 벼 재배지에서 급증하고 있는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제초제 저항성 잡초에 효과적인 신물질 제초제와 저항성 해충에도 강력한 약효를 발휘하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살충제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팜한농은 북미, 유럽 등 여러 국가의 농작물 재배 환경과 시장에 적합한 제형 기술을 연구해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신물질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약효 평가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이번 협약으로 ‘테라도(Terrad’or)’의 뒤를 잇는 혁신적인 작물보호제를 개발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이 약 십여 년간 공동 개발하여 2018년에 국내에 출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테라도’는 한국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6월 30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자문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농촌공간, △식량안보, △스마트농업, △귀농귀촌, △저탄소, △행사기획, △청년농업인 등 13개 분야, 15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이어 박람회의 콘텐츠 구성 및 타 박람회와의 차별성 확보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우리 농업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아이템을 활용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콘셉트를 명확하게 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쌀의 가능성을 알리고 농촌을 구현하는 공간 구성과 ‘농업과 환경’, ‘세계로 뻗어나가는 K-농업’ 등 여러 주제의 콘텐츠를 표현하는 방법과 관련해 활발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2023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는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업정책의 성과와 농업·농촌의 변화를 다채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토마토 열매 터짐을 피해 안정적으로 재배·생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잦은 비로 토양이 수분을 머금은 함수율과 공중습도가 높아져 열매채소류(과채류)의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토마토에서 지나친 습기로 인해 열매가 터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토마토 방사형 열매터짐 ▲토마토 동심원형 열매터짐 토마토 열매 터짐은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물을 많이 주거나, 건조한 뒤 비가 내릴 때 심하게 발생한다. 또, 기온의 급격한 변화나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열매가 터지면 토마토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병원균 침입에 의한 2차 피해로 경제적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습도·수확기 조절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 수분 함량은 열매가 커지는 시기(비대기)부터 pF 1.8~2.2 정도로 약간 높게 관리하고, 토양 습도 변화가 크지 않도록 지속해서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열매 주변으로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선풍기와 송풍기를 하루 3시간 정도 0.3~0.5m/s로 처리해 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2023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총 2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위해 선발하는 한우 보증씨수소가 2023년 상반기부터 크게 늘어 날 전망이다. 기존에는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만 선발했다. 이때 선발되지 못한 후보씨수소 가운데는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능력이 좋은 개체도 있었으나 활용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보다 낮은 후보씨수소 중에서도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가 높은 개체를 최대 10마리까지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8마리를 추가해 총 23마리를 선발했다. 선발지수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의 표준화 육종가를 종합한 지수를 말한다. 한 해에 30마리 내외로 선발하던 보증씨수소를 최대 50마리까지 선발할 수 있게 되면서 농가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한우 정액이 다양해졌다. 또한 유전능력 우수 개체가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더 선제적이며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며 오늘부터 28일까지 8개도, 50개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고객 감동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임비와 5만원 미만 부품비 전액 대동 부담 대상 기종은 대동이 생산 판매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이며 기본적인 작동 점검 및 오일류, 필터류 등의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하며 공임비와 5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대동이 전액 부담한다. 세부 일정, 지역, 장소 등은 지역 내 대동 대리점이나 AICC 고객만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사의 프리미엄&하이엔드 트랙터인 HX1300, HX1400 제품의 22년 구매 고객에 한해 자택 방문 서비스도 진행한다. 총 12가지 필수 점검을 진행하며 공임비는 대동이 부담한다. 고객의 농기계 관리 부담을 낮추고자 단품 구매보다 최대 11% 저렴한 트랙터 엔진 필터 키트도 7월부터 본격 판매한다. 키트는 정기 주기별로 점검 및 교체를 해야 하는 트랙터의 엔진오일필터, 유압필터, 에어필터, 외기필터 등으로 필터류로 구성되어 있다. 부품 공식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나
TYM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고객 친화 경영을 가속화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2년 동안 2회 무상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TYM은 엔더믹 시대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기 불황으로 인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무상 순회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을 결정했다.이로써 TYM 고객은 전문가가 농가로 직접 찾아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존디어 트랙터를 제외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번기 돌발적인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과 서비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엔진오일과 필터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및 최대 37가지 점검, 정비 항목을 구성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모션은 기존의 무상 순회 점검 서비스의 데이터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했으며,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안정적인 팥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한 생육 초기‧중기 재배 방법 및 병해충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돼 각종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 팥 심기, 침수·습해 피해 줄이기 위해 높은 이랑재배가 좋아 팥은 습해에 약하므로 침수나 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높은 이랑재배가 좋다. 이랑 너비는 60~70cm, 포기 사이는 15~20cm가 적당하며 한 구멍당 씨앗 2~3알을 3~5cm 깊이로 심는다. 적정 씨 뿌림 시기는 중북부지역은 6월 중~하순, 남부지역은 6월 하순~7월 상순이다. 늦더라도 중북부 지방은 7월 상순, 남부지방은 7월 중순까지는 심기를 마쳐야 한다. 씨뿌리는 시기를 놓치거나 지키지 않았을 때는 수확량이 감소하므로 주의한다. 비닐덮기=김매기에 드는 노동을 절약하고, 땅 온도를 높여 수확량을 늘릴 수 있으며 꼬투리가 여무는 시기에 비로 인해 씨앗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석회를 사용할 때는 씨뿌리기 2주 전에, 석회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씨 뿌리기 직전에 비닐덮기를 하는 것이 좋다. 물 관리=팥은 토양 수분 조건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진다. 씨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추진 및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데이터 지원센터를 6월 30일 개소하고, 7월3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지원하는 ‘농업R&D 데이터 지원센터(이하 데이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윤종철 차장과 실·국장을 비롯해 데이터 지원센터 인력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연구 데이터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듣고, 데이터 지원센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데이터 지원센터는 본청 기획조정관실(플랫폼 운영 및 기술지원), 연구정책국(연구 데이터 정책), 농촌지원국(농가 현장 데이터), 디지털농업추진단(공공데이터)과 4개 소속기관, 외부 데이터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앞으로 연구자 중심 데이터 관리를 기관 차원으로 전환하여 데이터의 수집 중복성 및 재사용성, 표준 및 품질을 검토하여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기반(플랫폼)으로 통합 수집해 실시간 관리하고, 연구 기초 데이터로 활용뿐만 아니라 분야별, 기관별 데이터를
최근 전국 지자체가 합심해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대표 3대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다. 이 중 미국선녀벌레는 이미 지난 5월 나타나 대대적인 방제작업에 들어갔고, 갈색날개매미충 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돌발해충은 번식력이 강하고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도 어려워 적절한 대비가 쉽지 않지만, 성충이 되기 전 약충일 때 대비하면 방제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다. 약충은 이동성이 낮고 방제 효과가 뛰어나서다. 대개 5월 중순 부화해 약 2개월의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된다. 이 기간 적용 약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면 된다. 6~7월, 돌발해충 성충이 몰려온다! 3대 돌발해충 모두 성충이 산란하기 전인 지금이 바로 다시 없을 방제 적기다. 미국선녀벌레는 흡즙으로 작물의 수세를 약화시키고, 왁스 물질과 감로를 분비해 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그을음병도 유발한다. 7월 중순부터 성충으로 우화해 8월 산란을 시작하며, 암컷 한 마리가 90여개의 알을 낳는다. 특히 20~28℃의 다습환경에서 대량으로 증식하기 때문에 곧 다가올 장마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9월 이후 성충이 산란
여름철 장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으로 약 두 달간 더위와 많은 비, 태풍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기 과수 생리장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일 작물은 여러 환경조건과 스트레스를 버텨내야 고품질 과일을 생산해 낼 수 있다. 여름철에는 도장지 관리가 더 까다로워지고, 조기낙과, 열과, 일소현상 등 생리장애 발생의 위험도 높기 때문에 더 주의 깊은 과수원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기후와 6월 과수 주산지의 우박피해 등으로 인해 과일의 영양생장이 강해져 신초 발생 및 도장지가 심해지는 현황이 발생했다. 전정을 통해 과일나무의 영양생장의 에너지를 생식생장으로 전환시켜 과일로 양분을 보내야 하지만 농촌은 일손부족과 무더위로 무성해진 신초와 도장지 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인산가리 시비로 신초 발생과 도장지 관리 천지바이오가 추천하는 신초 발생과 도장지 관리를 통한 과수원 관리요령 및 효율적인 비료 사용법을 소개한다. 천지바이오의 ‘하이팜 0-52-34’와 같이 질소질이 없고 인산, 가리로만 구성된 비료를 사용하게 되면 신초 발생과 도장지를 억제하고 전분과 당을 합성하는 효과로 과일의 당도와 향을 높여 맛있는 과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