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우리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24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열린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가운데)이전시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27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22일 정부대전청사 서현관 분수대 광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용하 산림청 차장(왼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전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에는 220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사진=산림청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이 지난 11월 1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수리봉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우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하였다. 2010년 실용화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수리봉마을’은 강원 춘천의 38이북에 소재한 작은 마을로 매년 사과·참깨 등 친환경 ‘농산물 판촉행사’ 및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을과 재단을 오가며 함께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 중심에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중앙수목원이 조성된다. 지난 16일 국립중앙수목원의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수목원은 총사업비 1341억원이 투입되어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64만9000㎡의 부지에 조성된다. 2020년 완공,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만들어진다.
몬산토 코리아가 지난 15일 국내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몬산토 코리아는 충북대를 비롯해 서울대, 충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 장학금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몬산토는 2009년부터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Beachell–Borlaug International Scholars Program)’을 통해 쌀과 밀 육종을 연구하는 전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원 몬산토 코리아 조치원 육종연구소장, 충북대 환경생명화학과 경기성 교수, 특용식물학과 임흥빈 교수, 명혜경 몬산토 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사, 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충북대 원예과학과 박소영 교수,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이만형 기획처장, 원예과학과 김대일 교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4일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저수지 일원에서 ‘2016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 산림청을 비롯해 논산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국가기관 헬기 통합훈련을 병행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서부터 초동진화,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역할 분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대형 산불 확산에 따른 지휘권 인계·인수, 부상자 구조, 산불 가해자 검거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이 연출되어 산불 발생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공중에는 산림청, 국민안전처, 국방부, 경찰청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 10여 대가 투입되어 현장 지휘에 따라 진화, 주민 대피방송, 인명구조 등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임업·산촌 6차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렸다. '산림자원의 가치를 활용한 돈 되는 소득사업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산림청은제시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관련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 고개가 28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은 총 길이는 1400㎞(남한 701㎞)이다.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령치(鄭嶺峙)’는 백두대간 본줄기로 전북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을 잇는 고개이다. 옛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따르면 마한의 왕이 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이곳을 지키게 했다고 해 ‘정령치’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은 지난 1988년 737번 지방도로가 생기면서 백두대간 마루금과 단절된다. 이 때문에 산림 생태계가 끊기면서 찻길 동물사고가 발생하고 마루금 종주 등산객의 통행에 불편을 주었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 협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3년여 만에 백두대간 마루금 정령치 복원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각 부처에서 운영 중인 34개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이하 종합정보망, www.nati.or.kr)을 지난 11일에 리뉴얼 오픈을 했다. 종합정보망은 작년 12월, 농업인·농산업체·(예비)창업자 등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해 놓은 시스템으로, 이번 리뉴얼 오픈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이번 개편으로, 농업인·농산업체·(예비)창업자 등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기술이전 접수를 종합정보망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게 되어 기술이전 신청 과정이 편리해졌다. 또한 기술이전 사업화 상담 및 우수기술설명회(교육)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 등도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을 높였다. 리뉴얼로 안정성·효율성, 전산시스템 성능제고 및 기능성 확보를 위하여 새롭게 독립 서버망으로 구축되었다. 류갑희 이사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축된 종합정보망은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전자계약 관련 규정 및 제도를 정비하여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농림축산식품분야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이하 키엠스타)’가 역대 최대의 내수‧수출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됐다. 총 20만㎡ 면적에 2056개 부스, 국내 376개사를 비롯해 해외 77개사 등 28개국 453개사의 422개 품목이 전시됐다.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자연치즈 등 유기농유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범산목장(대표 고민수)이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황금마크)을 획득했다.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목장’을 실현하고 있는 범산목장은 2016년 5월 축산물인증원과 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강원도 관내 유업체 브랜드 최초, 전국적으로는 22번째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한국삼공(주) 한태원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제8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열린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 했다. 한태원 한국삼공(주) 회장은 작물보호제 전문회사 경영을 통해 한국 작물보호제 산업발전 기여, 초고령화 농촌사회에 적합한 노동력 절감형 농약 신제형인 ‘초간편 부유확산타입 직접살포정제’(ET제)의 개발․사용기술 확립 및 제품화에 성공해 농가에 보급, 2014년 ‘한광호 농업상’을 제정하고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농학자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