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들깻잎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출용 들깻잎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농약을 사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수출 들깻잎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들깻잎 수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3톤, 37만 달러(한화 약 5.1억 원)이다. 주로 일본, 대만, 미국 등 15개 나라에 수출했다. 이 책은 국내 들깻잎 재배 농가가 수출할 목적으로 들깻잎을 재배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수출 대상국에 따라 들깻잎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별 잔류허용기준, 안전 사용 방법 등을 수록했다. 또한, 최근 해외 통관 과정에서 발생한 수출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위반 사례와 원인을 소개하고, 수출 농가와 업체에서 주의할 사항을 담았다. 책은 농가와 수출업체,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배부된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 「수출 딸기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출용 딸기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출
술이나 기름진 음식 등 퓨린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통풍'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풍이란 요산이 관절 주변 조직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요산은 통풍을 유발하는 물질로, 퓨린이라는 단백질에 의해 생성된다. 퓨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어 체내에서 요산이라는 찌꺼기로 대사되고, 다시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하지만 이 요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면 혈중 요산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이것이 관절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면 통풍이 발병되게 된다. 가장 큰 원인은 앞서 말했듯 술이나 기름진 음식 등 퓨린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퓨린이 함유된 음식은 몸 안에 요산을 축적하게 된다. 또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이 약해질 경우,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도 생긴다. 통풍은 한 군데의 관절, 예를 들어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에서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위에서 생긴 통증이 지속되다가 사라지며, 또 다시 재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할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약 10% 내외의 통풍 환자는 심한 열이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9월 19일(목) 오후, 세종에서 농식품부 청년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벤져스)와 「소통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만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소통간담회는 업무공간을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제6기 농벤져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청년세대(엠제트(MZ) 세대) 희망자가 중심이 되고,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하여 총 3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3개 분야(△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별 혁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송 장관과의 대화시간에서는 △농식품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세대 간 소통 등에 대해 농벤져스들의 평소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농식품부는 이번 소통간담회에서 농벤져스가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 젊은 직원들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들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자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인재들이 유연한 조직을 디딤돌 삼아 성공
한국교육검정원은 품질관리사 직무와 관련된 ‘품질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신규 회원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장학지원”을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들은 품질관리사 자격증을 포함한 96종의 다양한 자격증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자격증 시험 응시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품질경영관리사는 공정관리, 품질검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품질경영은 기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품질경영기사와 같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품질 혁신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품질경영기능사,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공정관리나 품질검사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현업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하다. 또한 6시그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협력(컨소시엄)으로 추진한 밀 조상 격 식물 ‘염소풀’의 범유전체 연구 결과가 지난 8월 1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염소풀(왼쪽)과 현대의 밀(오른쪽) 범유전체(Pan-genome)는 특정 생물 종의 유전 정보를 정리해 모은 것으로 같은 종의 공통 유전자는 물론 서식지역, 변종 등 개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 유전자들까지 포함하는 유전 정보를 모은 도서관이라 볼 수 있다. 염소풀 범유전체 국제 협력은 기후변화와 병해충에 대응해 수확량이 늘어난 밀을 육성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두 17개 나라 연구진이 참여해 1, 2단계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1단계 연구에서는 산지가 중복되지 않는 염소풀 242자원의 유전체를 분석했으며, 기후와 지리적 위치를 반영해 이들의 유전적 다양성을 세 가지(L1, L2, L3)로 구분한다. 또한, 염소풀과 현대의 밀, 합성밀의 유전체를 비교해 염소풀의 D염색체 유전자가 일반 밀로는 25% 이동했으나 합성밀로는 75% 이동해 합성밀을 이용한 육종이 염소풀 강점을 이용하는 데 많은 장점
운동량이 감소하면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화되어 만성 허리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허리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허리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허리통증이 극심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통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허리에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가 꼽힌다.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가 자리하고 있는데 허리에 부담이 쌓이면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주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한다. 이때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누르는 양상에 따라 엉덩이나 허벅지, 종아리에도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허리디스크의 발병 요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잘못된 생활 습관, 허리에 부담을 주는 동작의 반복, 과도한 운동 등 여러 가지가 꼽힌다"라며 "허리디스크 환자 중에서는 허리통증 없이 엉덩이나 종아리에서 통증을 먼저 느끼는 환자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허리부터 통증이 시작하고, 통증이 엉덩이와 종아리로 내려가는 양상을 보이므로 이런 증상이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에서 9월 28일(토) “제3회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예술 대회(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풍성한 가을 농업·농촌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그림에 담을 수 있도록 “현장 그림 그리기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의 초등학생 연령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 형태의 구분 없이 주제성(30), 완성도(30), 독창성(20), 표현성(20)을 심사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대상 1명(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부상 50만원 상당), 최우수상 3명(국립농업박물관장상, 부상 30만원 상당), 우수상 16명(국립농업박물관장상, 부상 10만원 상당)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대회 개최일에는 그림 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농촌마을 이야기,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농기구 만들어보기, 다듬이 공연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9월 26일(목) 23시 50분까지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www.namuk.or.kr/child/1195/subview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고구마 수확시기를 맞아 최근 개발한 품종 ‘소담미’와 ‘호풍미’의 저장 중 당화 특성을 소개했다. △소담미 △호풍미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수분과 전분이 많아 온도 13도(℃), 습도 85~90% 환경에서 저장, 후숙한 후 출하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저장 일수가 30일 경과 후부터 전분 함량이 줄고 유리당 함량이 증가했다. 유리당은 전분과 같은 고분자화합물이 아닌 유리 상태로 존재하는 당으로 고구마에는 주로 과당(Fructose), 포도당(Glucsoe), 자당(Sucrose), 맥아당(Maltose)이 있다. 고구마는 저장할수록 유리당 요소가 증가해 단맛이 깊어지는데, 품종에 따라 유리당 내 요소 변화에 차이가 있다. ‘소담미’는 과당과 포도당, ‘호풍미’는 자당이 증가해 감미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감미도(Sweetness)는 단맛을 내는 정도로, 자당을 기준으로 유리당의 상대적 단맛을 수치화한 것이다. ▲생고구마 감미도 ▲찐고구마 감미도 ‘소담미’는 저장 직후부터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증가해 3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어린 모종 시기(아주심기 전 육묘 단계)부터 수확할 때까지 수박 생육 단계별 미생물제 맞춤 처리 방안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수박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과실 상품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박 全생육단계 맞춤형 농가실증을 위한 미생물제 기본처리방법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박과 채소 중 하나다. 2022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총 재배면적은 1만 1,276헥타르(ha), 생산량은 48만 7,167톤으로 과채류 중 1위다. 올해 초 수박 재배가 시작될 때 강수량이 늘고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수박 아주심기 이후 초기 생육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오랜 기간 수박을 이어짓기한 시설 재배지에서 토양병이 보고됐으며, 진딧물, 바이러스 피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작물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농업 자재를 쓸 수 있다. 그러나 기존 미생물제는 작물의 생육 증진, 환경 스트레스 저감, 병해충 방제 등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개발돼 재배 지역, 재배 방식, 생육단계 등에서 오는 차이에 모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미생물제의 효능과 효율을 최대한 높이
비료 지원 정책은 크게 두 번 바뀌었다. 1960년대 부터 40년간 지원해온 무기질비료 지원 시대와 1990년 후반부터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는 부산물비료 지원 시대로 나뉜다. 농자재 산업도 이에 따라 변하였다. 식량자급자족이 정책의 최우선이었던 1960년대부터 무기질비료 지원정책이 시작되었다. 퇴비는 동네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새마을 노래를 부르면서 풀을 베서 스스로 생산했다. 퇴비공장은 거의 없었고 구입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0년대 중반부터 군사정부가 시행했던 무기질비료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흙살리기 운동”이 시작되면서 무기질비료 지원을 줄이고 대신에 퇴비, 유기질비료, 미생물비료 지원 정책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비료 산업도 변하였고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자재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무기질비료 지원 시대 한반도 최초의 대형 비료회사는 일본 강점기에 일제가 흥남에 세운 “흥남비료공장”이었다. 생산된 60여 만 톤 중에 반 정도는 북한에서, 일부는 남한에서 사용했다. 해방이 되면서 흥남비료의 비료 공급이 중단되었고 이승만정부는 필요한 비료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했다.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스마트전기설비(전기내선공사)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국비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교육비 전액 국비무료교육 과정으로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비롯해 취업성공패키지,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전기설비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입 전선로를 비롯해 전원설비, 전기공급설비, 부하설비, 약전 및 방재설비 등을 시공, 시운전, 유지 보수하는 업무관련 시스템을 적합하고 안전하게 설치를 시공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과정이다.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학교장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및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 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해 훈련생 1인 평균 2.5개의 자
매미목 해충인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형태와 생태가 비슷하면서 벼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들이다. 지난 호에 이어 이들에 기생하는 선충에 대하여 알아보자.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벼멸구선충은 벼멸구나 흰등멸구를 어떻게 침입하나?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둥글고 투명한 58㎛ 내외 크기의 선충 알은 17–25일이면 부화한다.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부화 첫날의 2령충(전기생충)은 매우 활동적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둔해진다. 새로 부화한 2령충(전기생충)은 벼의 줄기를 타고 올라가 멸구를 침입한다. 기생은 벼 포기 내 멸구의 분포와도 연관이 있다. 벼멸구의 약충과 성충은 벼의 줄기 하부, 주로 수제부 10㎝ 이내의 벼 줄기에 모여 집단으로 가해한다. 따라서 벼 포기 하부의 멸구에서 기생이 높다. 수면과 맞닿고 볕이 들지 않는 벼 줄기 하부의 촉촉한 환경은 선충의 2령충이 줄기를 타고 올라가기에 용이하고 또 모여 흡즙하고 있는 벼멸구에 침입하기가 쉽다. 정기자 벼멸구선충의 기생과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얘기해 달라. 추박사 부화한 2령충이 벼의 줄기 하부에 있던 벼멸구 등 기주곤충과 접촉한다. 2령충은 일단 벼멸구의 약충이나 성충 등과 접촉하면 구침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