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등록에 필요한 사전준비에서 약효·약해조사 단계까지 진행과정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한 지침서가 발간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약등록시험 기관의 시험담당자들이 살균제 약효·약해시험을 수행하는데 활용하기 쉽도록 농약등록시험 약효·약해분야 세부지침 3종을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침서에는 변경된 고시사항과 추가된 시험방법을 반영했다. 시험의 설계단계부터 사전준비, 약효·약해조사 단계까지 진행방법과 주의사항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살균제편에서는 소면적 작물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구기자 탄저병 등 4개 작물, 6개 병해에 대한 시험방법을 서술했다. 살충제편에서는 △벼=깔따구류 등 15건 △과수=갈색날개매미충 등 30건 △밭작물=가루이류 등 40건 △화훼=가루이류(시설) 등 12건 △수목=갈색날개매미충 등 17건 △잔디=거세미나방류 등 5건으로 총 119건에 대한 시험방법을 다뤘다. 제초제편은 포장시험의 일반원칙으로 유럽의 포장시험 기준으로 알려진 신젠타(Syngenta)사의 포장시험매뉴얼(Field Trials Manual)을 번역 수록해 제초제뿐만 아니라 살균제, 살충제, 잔류시험 등 농약 포장시험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농진청은 이 지침서를 농약
(주)불스(대표이사 남영조)는 올해 신제품으로 트랙터 부착형 양파·마늘 줄기절단기 ‘BG-1200SC'(이하 줄기절단기)를 출시했다. 줄기절단기는 불스가 다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하여 농업인들이 직접 검정한 제품으로 양파·마늘 재배농가의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줄기절단기는 ICT융합 스마트 작업기로서 조작의 편리성과 함께 줄기절단 길이의 자동조절은 물론 최적화된 흡입식 줄기전단으로 생줄기는 물론 마른줄기 등 수분함량에 관계없이 완벽한 절단을 자랑한다. 또한, 절단 파쇄된 줄기는 고랑으로 이송 낙하되어 비닐 수거 및 수확작업이 용이하며, 작물에손상이 없다. 불스 관계자는 “노동력 절감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뚜렷해 농가소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업범위도 4조식부터 8조식까지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봄철 영농에 대비하기 위한 2018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이번 순회 수리에는 수리기사 70명, 수리반 40개반, 수리용 차량 41대가 동원돼 전국 89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봉사는 이달 5일 시작해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를 비롯해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설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 값은 실비로 지불하면 된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 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할 예정이다.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은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89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0명, 차량 41대를 동원해 40개 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아울러 간단한 고장은 농민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와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시·군 및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등에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안내하는 홍
당조고추를 비롯해 항암배추및 항암쌈채 등 기능성 채소 모종을 싼값에 대량으로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계최초로 기능성 종자를 육종한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 (대표이사 박동복)는 지난 15일 기능성 채소 육묘 시설을 갖춘 첨단 R&D센터와 첨단육묘장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된 첨단육묘장은 약16500㎡ 부지에 연면적 7312㎡ 규모로 건설됐다. 특히, 세계최초로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기존의 육묘장과 차별되는 저면관수방식으로 관수시간 단축 및 노동력절감의 기술개선을 이뤄냈으며, 전열필름을 통해 겨울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첨단육묘장에서는 상주인원 5명만으로 연간 약500만주 이상의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등 기능성 채소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께 완공된 첨단 R&D 센터는 약3000㎡ 부지에 연면적 2799㎡ 규모로 건립되어 첨단종자처리시설, 항온항습 창고, 실험실 등을 갖추었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 “첨단 R&D 센터와 첨단육묘장 건립에는 약5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며 “앞으로 첨단 R&D 센터와 첨단육묘장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할
조상의 무덤을 보수하고 성묘하는 날인 한식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뚜껑을 열고 툭툭 뿌리면 되는 잔디제초제 ‘산소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산소로’ 입제는 산소의 잔디 전문 제초제로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뚜껑을 열고 툭툭 뿌리면 돼 사용이 매우 편리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편리성은 농약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쉽게 살포가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다. ‘산소로’는 인축 및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저독성 약제이며 쑥, 바랭이, 냉이 등 일.다년생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다. ‘산소로’ 1병(500g)으로 83㎡(25평)에 처리가 가능하고 부분적으로 발생한 잡초에도 처리할 수 있다. 처리 적기는 3월 중하순부터 4월 초순이며 발아 전 및 발아 초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다 효과적인 약효 발현을 위해서는 연간 2회(4월 초 1차 처리, 8~9월 2차 처리) 이상 처리해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팜한농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가 일본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메타미포프’는 수도와 잔디의 잡초를 방제하는 신물질 제초제다.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잡초뿐만아니라방제가 어려운 고엽기(5엽기) 피에 대한 제초효과가 탁월하다. 독성이 낮아 안전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2011년부터 잔디용 제초제로 사용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일본 현지 파트너사 카켄제약(Kaken Pharmaceutical)을 통해 이달 16일 일본 수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메타미포프’ 함유 제품은 ‘토도메MF(TODOME MF)’라는 상표명의 수도 후기 제초제다. 잡초 잎에 뿌리거나 토양에 처리하는 방식 모두 가능한 ‘메타미포프’의 장점을 활용해 유제와 입제 두 가지 제형으로 동시에 출시된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농업 선진국인 일본에서 수도용 제초제로 등록돼 출시된다는 것은 그만큼 ‘메타미포프’의 제품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며, “기존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저항성 잡초까지 방제하는 ‘메타미포프’의 장점을 부각시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켄제약의 제초제
글로벌 기업인 바스프(BASF)가 종자업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바스프(BASF)는 바이엘(Bayer)의 글로벌 브랜드인 눈헴스(Nunhems®)로 알려진 채소 종자 사업 전체에 대한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바이엘은 몬산토 인수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최종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은 미래 종자사업의 기반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난해 10월 13일에 바이엘의 종자 및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 대부분을 인수한다는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현금 매각가는 59억 유로이나 완료 시점에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비선택성제초제 사업과 LibertyLink® 형질 기술을 사용한 InVigor® 브랜드로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카놀라와 유럽지역의 유채, 유럽과 미국지역의 목화, 그리고 미국지역의 콩 등을 포함한 특정 국가의 주요 농작물 종자 사업 관련 자산들도 매각 내용에 포함된다. 아울러 형질 연구와 육종, 그리고 LibertyLink® 및 고유상표들도 함께 매각된다. 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비료관리법 개정안이 하반기에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제26조 권한위임 논란 비료관리법 개정안은 2016년 6월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돼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비료법 개정안은 제26조 권한위임 조항 중 「‘농촌진흥청장’을 ‘소속 기관의 장 또는 농촌진흥청장’으로 한다」는 것을 개정안으로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유기질비료조합과 친환경농자재업계는 관리감독 강화 등으로 업계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복수의 업계관계자는 “개정안에는 공정규격 등은 농진청이 맡고 품질관리 등 사후관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맡게 될 공산이 크다”며 “이렇게 되면 농관원이 비료품질관리 업무권한을 수행하게 되는데 전문성이 부재한 상태에서 감독기능만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자재협회 관계자는 “업계는 불량비료의 유통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에서 관리감독이 강화되면 영세업체는 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농관원의 관리감독 강화가 우려스러운 것은 단속인원만 1500여명에 달해 연중 상시단속으로 이어져 과잉단속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것.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농해수위 한 보좌관은 “비료법 개정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22일 천안소재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63억원 가량의 사업실적을 냈으며, 올해 예산(안)은 73억원으로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농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주)바람개비 김주현 대표, (주)삼원팩 윤석기 대표, (유)한누리 황봉식 대표, 광명1급정밀 유지승 전무, 안성공업(주) 이만재 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삼성금산정밀 이규천 대표, (주)장자동화 장재수 대표, 희망농업기계(주) 홍현주 전무, (주)선진뉴텍 남창진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삼부기계 손순임 대표, 대경옹골파이프 김승재 과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을 받는 등 이사장 감사패와 표창장을 포함해 총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이날 참석한 조합원 대표와 내빈에 대한 감사와 수상자에 대한 축하 메제지를
유기농업관리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까지 부적합 유기농자재 비율을 2%대로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유기농업 공시제품수가 2016년 1493건에서 2021년 2000건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적합비율을 2016년 3.7%에서 2021년 2.0%이하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관리기반을 마련. 유기농업자재 제도의 조기정착과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품질관리 내실화로 친환경 생산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농가의 선택권과 전문가 육성을 확대해 사용농가 및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사후관리는 유기농자재 공시를 통한 유기농업 생산과정부터 환경보전 가치 공유로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 아울러 공시제를 엄정하게 적용하고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부정불량 자재의 유통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관리내실화를 위해 공시사업장에대해 유효기간 3년 이내 2회 이상 정기조사와 최근 3년간 공시취소 등 부적합 제품 생산 공시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시조사 추진할 계획이다. 시판품 조사는 4000여 판매장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 참여기업의 종자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1차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가 열렸다. 지난달 22일 세종청사에서다. 협의회에는 GSP사업 참여 4개 부·청뿐만 아니라 코트라, aT 등 모두 12개의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중소종자기업의 수출지원을 도모하고, 전략적 종자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종자강국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도맡게 된다. 목표는 20201년 수출 2억 달러 달성과 수입대체 품목 개발을 통한 종자 자급률 향상이다. 각 기관, 수출지원 사업 ‘총력’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 참여 기관들은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진청, 산림청, 종자원과 더불어 GSP운영지원센터, 코트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aT, 농협 등 12개다. 이들은 GSP사업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에 종자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뿐 아니라 향후 수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도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경우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기관의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GSP운영지원센터는 수출지원협의회를 지원하고 관련기관과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코트라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발굴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농기자재수출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19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올해 재단의 주요사업 소개와 수출선도 기업인 아이사종묘 류경오 대표를 초청해 수출현황 및 노하우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협의회 운영 및 규모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수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는 친환경농자재 기업 비아이지와 건영바이오를 신규회원사로 영입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