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면 시행예정인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비해 정부가 직권 등록을 확대하고 있지만 농약제조 업체 등은 매출감소 등을 우려하고 있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PLS제도가 시행 전인데도 매출이 10%선까지 줄어든 것 같다”며 “농약을 취급하는 시판상에서 재고 부담 등의 이유로 매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농약을 취급하는 시판상이 재고 부담을 우려해 등록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 즉 등록 약제를 중심으로 매입이 이뤄지면서 미등록 약제 수요는 그만큼 줄고 있는 셈이다. 시판상 재고 부담 우려, 매입 저조 중소기업 체감 더 심각 전년비 30% 매출 하락 농약은 특성상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해 성수기에 최고점에 이른다. 업계는 올해에도 이러한 패턴이 유지될 수 있을지 관망하고 있다. 심지어 다수의 조합원이 있는 농협도 제품에 따라 범용 제품은 매출이 늘었으나 미등록 약제는 전년보다 매출이 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등록 약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규모가 있는 중견기업도 이러한 영향을 받는 상황인데 규모가 적은 중소기업은 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중소기업 관계자는 “여러모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예방하는 모스피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농작물이나 수목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종을 통칭한다. 국내에는 아직 이들 해충을 제어할 천적이 없다. 이 때문에 농경지 주변이나 산림방제 작업이 특히 어려우며, 나무, 풀 등 기주범위가 넓어 증식하기 쉬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꽃매미, 체계적 방제를 통한 밀도억제 필요 꽃매미는 특히 포도에 많이 발생한다. 꽃매미가 좋아하는 당성분이 다른 과수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과수 생육기에는 꽃매미 약충의 줄기 흡즙으로 인해 수세를 약화시키고 심할 경우에는 줄기가 고사한다. 수확기에는 감로배설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과실부패 피해가 발행해 상품성이 저하된다. 꽃매미는 알, 약충, 성충의 3단계로 생육한다. 알집제거부터 성충방제까지 생태적 특성이해를 통한 3단계의 체계적 방제가 필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 심하면 가지 고사 갈색날개매미충 및 미국선녀벌레는 알로 월동 한다. 약충과 성충의 흡즙으로 수세가 약화되고, 왁스물질 및 감로 분비에 의한 품질이 저하되며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가지에 산란하는 특성이
조상님의 묘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명, 한식을 맞이하여 벌초보다는 안전하고 확실한 잡초방제 효과를 나타내는 잔디 전용 제초제를 선택하여 묘소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벌초를 하게 되면 생명력이 강한 잡초의 특성상 짧은 시간 내에 재생하여 관리를 하지 않는 묘소처럼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제초제를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은 잔디와 환경에 안전하고 잡초 방제효과가 확실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경농에서 판매하고 있는 ‘존플러스 수화제’와 ‘팜가드 액제’ ‘금초 입제’는 잔디 잡초방제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과 또한 탁월한 제초제이다. ‘존플러스 수화제’는 한국잔디는 물론 서양잔디까지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잡초 억제기간이 길어 효과적으로 묘소 관리가 가능하며, ‘팜가드 액제’는 잡초의 호르몬을 교란시켜 방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초제로 잡초 뿌리까지 확실하게 고사시킨다. 또한 새로 출시하는 ‘금초 입제’는 통으로 된 용기로 포장돼 있어 통을 잡고 솔솔 뿌리면 간편하게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금초 입제’는 화본과 잡초는 물론 광엽잡초에도 뛰어난 방제효과를 자랑한다. 묘소에 많이 발생하는 잡초인 명아주, 쑥, 쇠뜨기, 닭의장풀, 망초, 토끼풀
(주)경농의 치요다는 고활성 중성 비료로서 토양을 산성화시키지 않으며, 토양 흡착율이 높아 적은 양을 사용해도 과원 수세 회복효과가 높은 알찬 비료이다. 특히 꽃눈수 증가와 과실비대, 포도나무의 경우 마디길이가 길어진 실증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과원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료로 각광받고 있다. ㈜경농은 치요다 472를 판매하고 있으며 ㈜조비에서는 치요다 550을 판매하고 있다. 착과불량, 미성숙 기형과 예방 ‘치요다’를 사용하면 생육초기에 이용될 저장양분을 채워줘 과수의 생장장해와 착과불량, 미성숙 기형과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화학비료 대비 1/3의 양만 처리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과실의 품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데, ‘치요다’를 사용한 배의 경우 꽃눈세력 및 꽃눈수가 현저히 증가했으며, 과실 크기가 20% 커지는 효과를 보였다. 포도의 경우는 마디의 길이가 20~30% 길어졌으며 과실 크기도 20% 더 커졌다 ‘치요다’의 주요 사용시기 및 사용방법은 1000㎡당 20~30kg을 전층, 표층시비하고 5~6월 적과 후에는 1000㎡당 10~20kg을 2~3회, 7~10일 간격으로 표층시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2018년 신제품 ‘퀸텍 액상수화제’가 시설 및 노지 원예작물에 흔히 발병하는 노균병 방제의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는 병해로 감염되면 황록색 반점이 생기고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 병든 잎을 자세히 보면 회백색의 곰팡이를 볼 수 있다. 노균병은 시설·노지를 막론하고 발생하며 일교차가 큰 3~4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한번 발생한 포장에서는 지속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예방이 중요하다. 발병이 의심된다면 약제 저항성이 생기지 않도록 기작이 다른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퀸텍’은 신규물질로 저항성 발현이 적기 때문에 저항성 노균병이 의심되는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퀸텍 액상수화제’는 병원균 포자 발아를 방해하는 작용으로 병 무늬가 밖으로 확대되지 않는다. 이미 발병된 노균병에 약제를 살포할 경우 병원균 균사의 신장을 억제해 치료 효과가 우수하며,‘퀸텍 액상수화제’는 멜론, 배추, 양파, 오이, 참외, 포도의 노균병과 인삼의 역병, 잔디의 피티움마름병에 등록된 전문약제다.
본격적인 배 개화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흑성병 전문 방제제 골드타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보급하고 있는 흑성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배 개화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신규계통, 신규물질의 광범위 활성을 가진 제품이다. 기존 약제들에 내성을 가진 병원균에 대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병원균의 작물체 침입을 억제하는 포자 발아 및 포자 형성 억제 효과가 우수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골드타임’은 작물에 대한 약흔 및 약해가 발생하지 않고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꽃에 대한 약해가 없고 꿀벌에 대한 영향도 없어 개화기에 안심하고 처리할 수 있다. 배 흑성병뿐만 아니라 배 적성병(붉은별무늬병), 복숭아·자두 잿빛무늬병, 사과 점무늬낙엽병에도 우수한 약효를 나타낸다.
팜한농이 지난 7일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전국 8개소에서 ‘테라도플러스’ 출시회를 열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라도플러스’는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한 제초제다. 기존 약제로 방제하기 어려운 깨풀, 쇠비름, 닭의장풀 등 난방제잡초까지 빠짐없이 깨끗하게 방제한다. 잡초의 잎과 줄기 등 지상부 전체를 죽여 재생을 억제해 그 효과가 4주 이상 오래 지속된다. 또한 약제 처리 후 단 하루 만에 강력한 제초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국내에서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자랑한다. 지금까지 ‘테라도플러스’ 출시회는 지난 7일 경북 안동, 8일 충북 보은, 14일 전남 고흥, 15일 경북 구미, 20일 강원 철원, 21일 충남 당진 등지에서 열려 농업기관 담당자와 시판 거래처 그리고 농가 등 총600여 명이 참석했다. 난방제잡초 방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이번 출시회에서는 박기웅 충남대 교수와 우선희 충북대 교수 등 잡초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별 주요 발생 잡초 및 문제점’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팜한농 기술영업 담당 직원이 '테라도플러스'의 특징과 잡초 방제효과, 비선택성 제초제 안전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농우바이오에 부과됐던 법인세 부과처분이 취소돼 납부했던 법인세 및 가산금을 모두 환급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우바이오에 대한 법인세 부과는 2016년 말 종자업체의 해외 채종사업을 ‘농업’이 아닌 ‘도매업’으로 분류해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물면서 종자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게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농우바이오는 2016년 국세청이 종자업체의 해외 채종사업을 작물재배업이 아닌 도매업으로 분류하면서 2011~2015년까지 5년간 농우바이오가 면제 받은 법인세에 대해 추징한 법인세 205억원과 관련해 조세심판위원회에서 최종 농업 소득으로 인정하고 기 납부한 추징금의 취소를 결정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조세심판위원회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인 농우바이오가 일련의 종자생산 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해당 감면을 적용하는 것이 기업적인 농업경영을 세제측면에서 지원해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원원종을 연구개발·재배해 원종을 생산한 후 계약에 따라 이를 국내·외의 채종농가 등에게 제공해 생산하도록 한 나종자를 매입·가공해, 생산 상품 종자를 판매함으로써 얻은 쟁점소득에 대해 조특법 제68조에 의한 감면대상소득(농업소득, 작물재배업에서 발생하는 것)에
퇴비(부산물비료) 배합비율이 지키기 어려운 독소조항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퇴비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가축분뇨, 톱밥 등의 부산물을 규격화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정량화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비료관리법 시행규칙 제14조 ‘보증표시’의 별지 제18호 서식에 따르면 퇴비포장지에 생산업자보증표시를 의무적으로 표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별지 제18호 서식에 따른 표시 내용 중 ‘부산물비료, 유기질비료, 제3종복합비료’ 3종에 대해서만 유독 원료명과 함께 원료배합비율을 표시토록 돼 있다. 이 법 시행규칙 ‘원료명칭 배합비율’에 따르면 배합비율은 골분 0%, 유박 0%를 퇴비 포장지에 표기하도록 돼 있다. 배합비율 정확히 맞추는 것 과학적으로 불가능 계량장치 설치한 곳 없어, 제도 퇴색 업계에 따르면 “퇴비(부산물비료)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가축분뇨, 톱밥 등의 부산물은 규격화할 수 없고 정량화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퇴비원료 중의 하나인 톱밥의 경우도 수분 함량이 20~80%의 범위로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수분이 없는 건물 상태의 중량비율을 표시해야 하는 배합비율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퇴비공장 등록 요건에
한 겨울 맹추위를 이겨낸 새싹들이 파릇파릇 자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관계자들이 초지에 비료와 퇴비를 뿌리고 있다.
국내 종자기업을 선도하는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에 멕시코 1등 종자기업인 마 시드(Mar Seed)의 로베르토(Roberto) 사장일행이 방문해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 시드는 아메리카 지역의 농우바이오 단일 거래처로는 가장 매출이 큰 회사 중의 하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에서 할라피뇨 고추 종자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브랜드 종자 판매의 지속 증가와 북중미, 남아메리카 주변 국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여줬다. 로베르토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대한민국 1등 종자 기업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며 “실제 본사를 방문해 보니 기업 규모가 글로벌 종자 기업들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현 사장은 로베르토 사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멕시코 현지에서 농우바이오 종자를 널리 알리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북중미, 남아메리카 지역에 750만불을 수출했다”며 “올해는 마 시드와의 관계 증진을 통해 전년도보다 50
동양물산기업(대표이사 김희용)은 2018년 1월말부터 3월까지 전국 35개 지역에서 연전시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2018년 전국 연전시에는 올해 주력 제품인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과 관리기, 이식기 등 주요 밭작물기계를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트랙터 24마력~129마력, 콤바인 4~6조, 이앙기 6, 8조와 여성 친화형 농기계인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를 포함해 약 30~40여대의 제품을 진열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129마력 대형 트랙터인 TS125를 비롯한 TS시리즈 트랙터를 선보여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최근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종합형 업체중에서는 가장 먼저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여 출시한 승용관리기와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도 실재배 농가의 수요를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연전시 기간 동안 제품 전시만이 아닌 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해 더 큰 호응을 얻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