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 나눔 꾸러미’ 지원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SG한국삼공은 지난달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가들에게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천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꾸러미’ 1,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 꾸러미’는 수해 피해 지역 농가들에게 필요한 간편식품(라면, 국수, 누룽지, 초코파이)과 농작업 용품(수건, 모자, 장갑, 토시, 물티슈)으로 수해 복구에 힘이 될 수 있는 구호 물품으로 구성됐다. 수해 지역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꾸러미’ 1,000개는 2024년 7월 29일(월)부터 충남 부여군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전국 21개 마을에 지원할 예정이다. SG한국삼공 고재충 영업고객관리 책임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농촌의 일상이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SG한국삼공은 매년 ‘한광호 농업상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8월 6일 오전, 본청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기관-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회 김충근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재한 청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기상 악조건에도 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추석 전후에 출하될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품목별 병해충 제때 방제 및 생육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 지역맞춤형 신품종 개발․보급,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안전한 농작업 실천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과제와 기술 보급 사업을 설명하며,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농업인단체장들은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과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으로서 농업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과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소 질병 청정화를 위해 민간, 정부, 학계가 모여 ‘민·관·학 소 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민·관·학 소 방역대책위원회’는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장 최정록)가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생산자, 업계, 정부, 학계별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방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방역대책 어젠다 발굴 및 대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원은 자조금을 활용한다. 위원회는 오는 8월 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고 △ 브루셀라병 예찰체계 개선방안 및 근절 대책, △ 결핵병 방역관리 강화 방안 및 발생 최소화 대책, △ BVD 전국 검색 사업 도입 방안 마련 및 발생 최소화 대책 등 운영계획을 논의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구제역, 럼피스킨 등 질병발생을 겪으면서 방역만큼은 절대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소 질병 근절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소 질병 근절을 위해 이렇게 모여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방역정책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8월 5일(수) 충북 진천 소재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하여 농업 정책의 3대 전환(디지털‧세대‧농촌공간)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부내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개혁추진단(TF)”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농촌 및 미래 핵심주체인 청년에 대한 대책은 추진단(TF)의 6개 과제 중 대표과제이다. 미래의 정책고객인 2030자문단, 청년농 및 청년벤처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였고, 현장간담회 및 전문가 정책자문을 거쳐 개혁과제들을 발굴하였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 3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밀착형 과제들을 담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하반기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단체를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논물관리 시행 농가는 상반기에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활동에 참여할 벼재배 농가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는 벼재배 논 1㏊당 200㎏ 이상 바이오차를 투입할 시 36만 4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감축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논물관리 활동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10월 말까지 논에 바이오차를 투입할 벼재배 농업인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바이오차는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 상 ‘바이오차’로 비료생산업 등록이 된 업체의 바이오차다. 관심있는 농업인 단체는 소재지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또는 유튜브 ‘농러와티비(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을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싹 틔운 씨감자를 절단하지 말고 그대로 심을 것을 당부했다.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감자 주산지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해 심은 가을감자 생산량이 전년 대비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통으로 심을 때보다 출현율이 떨어져 생산량 감소에 더욱 영향을 줄 수 있다. ▲통씨감자 ▲절단 씨감자 가을감자는 8월 중하순 늦장마가 오는 고온다습한 시기에 심기 때문에 봄재배처럼 씨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절단 부위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고온다습한 토양에서는 세균 활동도 왕성해 감자 상처 부위로 병원균이 침입해 부패를 일으키기도 한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지난해 가을감자 출현율 비교실험을 한 결과, 절단 감자 출현율은 64.1%에 그쳤지만, 통으로 심은 감자는 97.4%로 높았다. 총 수확량도 절단 감자는 헥타르(ha)당 18.4톤, 통감자는 이보다 7톤이 증가한 25.1톤으로 약 36% 많았다. 씨감자는 시설재배에서 5월 중순에 수확한 휴면기간이 긴 품종 또는 봄재배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6일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 및 이용 기술 공동 연수’를 열고, 농작물 생산을 돕는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화분 매개용 꿀벌을 생산하는 양봉농가와 꿀벌을 이용하는 농작물 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화분 매개용 꿀벌 이용 기술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사례를 공유하고, 딸기의 개화 생리와 착과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딸기, 수박 등 주요 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화분 매개용 벌의 활용 표준화 기술도 교육한다. 또한, 벌통 위치를 기반으로 양봉농가에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에 대한 현장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한상미 양봉생태과장은 “화분 매개용 벌은 국내 농업에 꼭 필요한 존재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양봉농가와 농작물 재배 농가 간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수분 방법을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대동과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대동금속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그룹 통합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3대 경영 과제의 하나로 그룹 ESG 경영 추진을 선정하고, ESG 실행 역량을 강화화면서 그룹 계열사까지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그룹 ESG전담 부서와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를 충족하는 대동그룹 통합 ESG 보고서를 창사이래 첫 발간하게 됐다. 여기에는 지난해 전개한 ESG 활동 내용과 성과를 수록했으며, 환경적, 사회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하고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ESG성과 보고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며 2024년 상반기 성과가 일부 포함됐다. 주요 ESG 성과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통한 온실가스
식물생리활성기술 대표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아산 쌀전업농 회원들과 예산 고덕면 농업인 42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돈버는 분화기술과 등숙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아산에서 약 340여명, 예산 고덕면에서 75여명의 농업인과, 한국쌀전업농 아산시연합회 서문원 회장,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김기섭 과장, 인력육성팀 한미녀 팀장, 장은영 주무관, 예산 고덕농협 윤관호 조합장, 예산 고덕농협 공선연합회 한덕구 회장, 충북 마이스터대학 유훈모 (전)학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벼의 생리적 특성, △식물생리활성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벼 재배기술, △논물관리와 탄소중립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분화기술을 활용한 수정률과 도정수율 향상, 등숙기술을 적용한 단백질 함량 감소 및 조기수확이 중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식물생리활성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앙 후 25일만에 조기물떼기는 논의 메탄가스 배출량을 관행 대비 18%이상 감소할 수 있어 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5일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기계 응급복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논산 6개 읍면에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은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촌진흥기관 소속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5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논산 각 지역에 파견돼 침수 피해로 긴급 점검·수리가 필요한 농업기계 1,200여 대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작업에는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한 농업기계 순회 교육 차량, 수리 장비 등을 투입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정비지원을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농작업 재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신속한 영농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에도 호우피해가 심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충남 공주, 경북 예천 지역을 찾아 농업기계 수리, 배수로 정비 등 피해 농가 복구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달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시설 온실, 농기계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됐다. 농촌진흥청 최상호 농촌인적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5일(월) 오후 2시 30분,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 현장에서는 특성상 무더위에도 야외작업을 해야 하고, 농업인 가운데는 고령 농업인이 많아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2023년 여름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503명)는 전체 온열질환자(2.818명)의 17.8%를 차지할 정도다. 이날 권재한 청장은 깻잎과 상추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외국인 포함)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작업자 건강 보호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 안내서(가이드)와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 리스트) 활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펴낸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가이드)를 현장에 부착하며 폭염에 취약한 농사업장의 안전보건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8월 5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온열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 등으로 적립받을 수 있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워케이션과 같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특히 농촌투어패스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