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앙골라 농림부 및 산하 농업진흥공사인 ‘메카나그로(MECANAGRO)’에 내년 9월까지 약 1억불 규모의 트랙터, 경운기, 작업기, 굴삭기등의 농기계 및 건설장비 약 3천대를 보급한다고 지난 20일밝혔다. 앙골라는 면적이 우리나라보다 5.5배에 이를 정도로 넓지만농업 기계화율이 1% 미만이고 GDP에서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10%에 불과하다. 이에 앙골라 정부는 농업을 기계화를 통해 집중 육성, 연평균 GDP 성장률을 15%까지끌어 올리고 석유금다이아몬드에 집중되있는 국가 기간 산업을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동공업에 따르면2015년초에 앙골라 농업부에 ‘앙골라 농기계 공공 보급사업’을 제안했으며, 그 해 7월 메카나그로와 농업기계화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후 약 2년간 앙골라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 및 현지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앙골라 정부와 메카나그로 주요 관계자들이 대동공업의 제품력과 품질력 그리고 미얀마 농업기계화 사업으로검증된 철저한 제품 교육 및 A/S을 인정해 앙골라 농업부 장관 및 메카나그로 회장과 2016년 10월에 3자간농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약
제일씨드바이오(주)(대표 박동복)가 육종한 명품백자참외가 참외시장의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참외는 대표적인 여름과일로 비타민C가 많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오랜 기간 우리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원래 참외는 개구리참외라는 재래종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품종육종을 통하여 현재는 진한 황색에 흰 줄무늬를 가진 형태의 참외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기존의 참외와 다른 모양과 색깔의 참외가 개발되면서 참외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제일씨드바이오의 명품참외백자가 변화의 중심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품백자참외는 ▲기존 참외와 달리 백자라는 이름과 같이 백색바탕에 녹색 무늬를 띄고 있어 형태적으로 매우 아름다워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으며 ▲당도가 높으면서도 아삭한 과육이 특징이다. 또한 메론은 칼륨과 엽산이 풍부하여 고혈압과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명품백자참외는 메론과의 교배를 통해 육종돼 참외와 메론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명품백자참외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현재 많은 회사들과 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김종수 이사장과 임원진은 지난 12일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예방하고 유기질비료업계의 현안사항인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공급체계 개선 ▲정부지원 예산증액 ▲농협수수료 인하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금 증액 등을 건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현재 비료관리법상 시도지사와 농업협동조합으로 하여금 비료를 공급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에서도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비료공급체계를 개선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이는 향후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예산이 매년 반납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지난 8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년 예산(안) 중 유기질비료 지원예산은 1,341억원으로 금년도 1,490억원보다 159억원이 감소됐다. 이는 2017년 1,600억원보다는 259억원(16.2%)이 감소된 예산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유기질비료를 구입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임을 설명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유기질비료 400만톤을 공급할 수 있도록 2,000억원
바이엘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홀거 뎃체)의 광범위 종합살충제 데시스가 전세계 출시 40주년을 맞아 감사이벤트를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했다. 이번 전세계 출시 40주년 감사이벤트는 QR 코드로 모바일을 통해 데시스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새로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207명의 고객이 응모해 데시스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지난 8월 21일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홀거 뎃체 대표를 비롯해 각 부서의 임직원이 공식적인 추첨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1등(1명), 2등(3명), 3등(10명)을 추첨했다.1등 행운의 주인공은 경북 대구에서 고추를 재배하는 장창수(66) 농가에게 돌아갔으며홀거 뎃체 대표가 직접 대구지점을 방문, 100만원 상당의 바이엘 제품 증정했다. 장창수 농가는 “이번 이벤트에 1등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판매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로 드론 조종사 없이 야간에도 정밀 방제가 가능해져 농가들이 더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게 되었다. 팜한농(대표 박진수·김용환)이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함께 U+드론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야간에도 보다 정밀하게 작물보호제를 살포하는 ‘드론 야간 방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저녁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 연구농장에서 U+드론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고도 3m에서, 3m/s의 이동속도로 1시간 동안 비행경로 모니터링 등 LTE 원격관제기능과 야간방제, 핀포인트 방제 등 ‘드론 정밀방제 시연’을 위한 야간비행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항공안전법의 ‘무인비행장치 특별비행을 위한 승인절차에 관한 기준’에 따라 비행계획서를 제출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야간 특별비행을 허가 받았다. RTK 기술, 정확한 실제 위치를 산출 드론 조종사 없이 자동으로 방제 가능 LG유플러스는 U+ 드론 관제시스템을 이용 ▲야간, 정밀 자동 방제 ▲기체 2대를 이용해 작업지역을 자동으로 방제하는 패턴 방제 ▲비닐하우스 등 장애물 회피 방제 ▲나선 비행으로 배나무에 작물보호제를 살
최근 농촌환경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수는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됨에 따라 여성친화형 농기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여성 친화형 농기계들이 개발되고 있어 화제다. 여성농업인들의 노동력 경감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인 사실 농작업의 편이성을 높이는 장비이다. 여성농업인들의 대다수가 밭작물에 투여하는 노동량이 남성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대부분 노동이 쪼그려 앉거나 같은 동작, 불편한 동작을 오랫동안 반복해야 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여성 친화형 농기계는 여성의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 여성농업인이 사용하기 편하게 설계·제작됐거나 여성농업인이 많이 이용하는 농기계나 편이장비를 뜻한다. 우리나라 농업인의 절반이 넘는 수가 여성이지만 정책은 대부분 남성위주이다. 여성농민단체는 10년 째 여성 농업인 전담부서 설치를 요구해 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열악한 농촌의 현실 속에 여성농민의 현실은 더욱 열악하다. 이에 정부도 현장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세심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실질적인 양성 평등으로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벼농사는 기계화 율이 높은 반면 여성농업인의 작업 비중이 큰 밭농업은 기계화
전국 경작지의 토양 대부분 다량요소는 과잉이지만 미량요소는 결핍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미량요소의 결핍은 농작물 수확량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품질도 저하시킨다. 각종 미량 성분이 결핍되면 병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져 병 발생이 많아지기 때문에 미량요소는 농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토양이 마련되지 않으면 건강한 농작물이 자랄 수 없기 때문이다. 미량요소란 작물의 생육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다량요소에 비하여 아주 적은 양이 필요한 성분으로 망간, 아연, 구리, 몰리브덴, 철, 붕소의 6원소를 비료 방면에서 미량 원소라고도 한다. 이전에는 비료라고 하면 질소, 인, 칼륨의 3요소가 대부분이었지만, 근래에 와서는 식물의 생육상 위의 6종류의 원소가 미량으로 필요하고, 이것의 부족은 특정 작물의 결핍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불균형한 토양에 토양진단은 반드시 필요한 농작업 중 하나다. 미량요소 부족도 문제가 되지만 과다할 때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토양에 부족한 미량요소를 적절히 공급해야한다. 비료공정규격에서 미량요소 한 가지 성분만 있는 비료는 붕산비료, 붕사비료, 황산아연비료가 있고, 미량요소 두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6일~7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전국 임원·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 도의 전면시행, 구매이력제 및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의 유통관리 강 화, 판매관리인 교육의 농촌진흥청 직접교육 전환 등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제도변화에 따른 협회원들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PLS제도 전면시행에 따른 시판 대응전략과 맞물려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일선 회원들의 효율적인 유통관리를 위한 통합전산망 구축의 필요성 또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농약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는 농약판매업자는 ‘농약구매자의 주소, 품 목명, 수량 등 구매정보와 개인정보’를 전자적으로 기록 및 보존하고 농촌진흥청장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협회는 3600여 회원에 대한 전산화 현황을 파악하고 전산사용 회원 중 70%의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아산소프트와 전략적업무제휴 를 통해 통합전산망 구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신원택 회장은 “내년 PLS제도의 전면시 행 및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 7일 추수철을 맞아 콤바인 광고 영상을 선보이 며 퀴즈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대동공업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확의 기쁨을 주는 콤바인’이라는 주제로 뛰어난 예취 및 탈곡의 수확 능력의 6조 콤바인 DXM110이 최고의 수확 결과를 만들어 수확의 기쁨을 준다는 영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고에 서는 6조 콤바인이 자동화 기능으로 수확을 빠 르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벤트 참여는 30초 분량의 대동공업 6조 콤바 인 광고 영상을 보고 2개의 퀴즈에 대한 정답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기재하면 된다. 특히 이 벤트 URL을 개인 블로그나 SNS 페이지에 공유 하거나 또는 공식 블로그 이웃을 맺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의자형 안마기 3명, 대동공업 트랙터 미니어처 7명, 머그컵 20명, 농업용 작업조끼 5명 등 총 35명에 게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동공업 김창우 마케팅팀장 “풍성한 결실을 수확 하는데 모자람 없는 대동공업 콤바인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제초제 시장 비상 매출 약 290억원 규모 안전·효과등 품질 담보하는 대체제 시급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제초제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서 약 20%를 점유하는 제품들의 주요원제인 펜트라자마이드(Fentrazamide)가 한시적으로 공급이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독일 본사로부터 펜트라자마이드의 등록 문제로 인해 한시적으로 국내 작물보호제 제조사에 공급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이러한 내용을 국내 제조사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펜트라자마이드는 제네릭 원제가 없어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펜트라자마이드와 혼합제로 사용되는 원제인 벤조비사이클론(Benzobicyclon), 브로모뷰타이드(Bromobutide), 이마조설퓨론(Imazosulfuron),메타조설퓨론(Metazosulfuron) 등의 원제를 공급하는 원제사들도 원제공급에 차질을 빚게 되면서 매출감소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작물보호협회 올해 7월 판매월보를 기준으로 추정한 펜트라자마이드를 원제로 하는 제품들의 매출은 약 290억원 규모다. 품목별로 보면 이앙전처리제 100억원, 이앙동
기존 양파 파종기의 성능을 2배 이상 개선시킨 파종시스템이 개발돼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시간당 8만개의 파종속도를 가지는 기존 파종기의 성능을 개선시켜 16만개의 종자를 파종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양파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작년 19,538ha에서 올해 약 35%증가한 26,318ha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다. 양파는 벼나 다른 작물에 비해 기계작업 비율이 낮고, 노동 투입량이 많은 작물 중 하나로 성수확기인 5~6월 사이 노동 투입량이 59%에 달한다. 또한, 노동력 수급도 어려워 임금도 급등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1년간 ‘양파 재배를 위한 파종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결과, 파종 생산량을 2배 향상시킨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였다.’도 밝혔다. 연구를 주관한 ㈜L&A 연구팀은 “기존 시스템 대비 성능을 2배 향상시킴으로 양파 재배 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30% 절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번 개발된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 7일 추수철을 맞아 콤바인 광고 영상을 선보이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확의기쁨을 주는 콤바인’이라는 주제로 뛰어난 예취 및 탈곡의 수확 능력의6조 콤바인 DXM110이 최고의 수확 결과를 만들어 수확의 기쁨을 준다는 영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고에서는 6조 콤바인이자동화 기능으로 수확을 빠르고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대동공업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에서 진행하한다. 이벤트 참여는 30초 분량의 대동공업 6조 콤바인 광고 영상을 보고 2개의 퀴즈에 대한정답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기재하면 된다. 특히 이벤트URL을 개인 블로그나 SNS 페이지에 공유하거나 또는 공식블로그 이웃을 맺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마감 후추첨을 통해 의자형 안마기 3명, 대동공업 트랙터 미니어처 7명, 머그컵 20명, 농업용 작업조끼 5명등 총 35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며당첨자는내달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발표할 예정이다. 대동공업 김창우 마케팅팀장 “풍성한 결실을 수확하는데 모자람없는 대동공업 콤바인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광고 영상을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