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8월 30일 ㈜경농 이천 알앤디(R&D)센터에서 ‘기업 맞춤형 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종자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경농은 종자생산, 육종 등 종자사업부문 직원들의 종자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필요로 했다. 이에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종자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산업적 가치를 심도있게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품종보호 지식재산권과 종자산업 가치사슬’, ‘품종보호와 특허제도의 비교’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농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사에서 개발한 신품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보호 전략에 대한 이해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앞으로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종자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종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 이행에 필요한 2025년 예산 1조 9,494억 원을 정부안에 차질 없이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발표한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 이행해야 할 ➊생활인구 유입, ➋농촌경제 활성화, ➌농촌공간 재생, ❹농촌복지 및 정주여건 개선 관련 다양한 사업들의 추진이 가능해졌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생활인구 유입 및 농촌경제 활성화 예산을 새롭게 편성한 것이다. 도시민들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농촌 지역에 체류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 영농체험공간 및 주민교류 프로그램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단지 3개소를 신규로 조성(3년간 45억원)할 계획이며, 워케이션, 일손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 경험 기회도 제공(115억원)한다. 또한, 농촌에 방치된 빈집이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거래를 촉진하는 한편, 빈집밀집지역 내 빈집은 리모델링하여 주민 공동이용 시설 등으로 재생하는 사업도 신규로 추진(3개소, 3년간 19억원)한다.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농촌 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농업 관련 전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하고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알리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추석 기획전을 개최한다. 우선 오는 9월 1일부터 우체국 쇼핑몰 내 농촌융복합산업 브랜드관에 입점한 11,56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특히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의 제품을 상단에 노출하여 농업회사법인의 경영 안정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매장 내 조성한 농촌융복합 안테나숍 및 비욘드팜 78개소를 통해서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은 농업인과 농촌 소재 기업이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하면서, “품질도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통해 우리 농촌도 돕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너랩이 종합 눈 건강제품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를 출시했다. 시각은 사람의 감각 중에서 가장 빠르게 노화되는 것으로, 각종 디지털기기가 보급된 오늘날 눈의 노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30대만 되어도 눈이 수시로 침침해지고 피곤해지는 증상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는 캡슐 하나에 눈의 노화와 눈 피로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성분과 필수영양소를 모두 담은 올인원 5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과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아잔틴’,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을 하나에 담아 황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원료를 두루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주어야 하는 루테인지아잔틴이 20mg이나 함유되어 있다. 이는 1일 섭취 최대 함량에 해당한다. 아스타잔틴은 미세 조류인 헤마토코쿠스로부터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한 비건 인증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9월 2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 12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42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추석 성수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9월 4일부터 9월 7~8일 주말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판매한다. 참여업체별 할인 주력 품목은 온라인몰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등심부터 불고기․국거리 등 부위가 다양하며, 대형마트에서는 등심을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5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시장 개척에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한 공사의 「농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파견에 앞서, 공사는 베트남 정부의 「농경지 70% 유기농 전환 계획」 등 정책 동향과 시장 특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베트남의 환경, 구매업체와의 상담 전략, 그리고 수출 성공 사례를 사전 교육하여 참가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과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30개 유망 구매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04건의 1:1 상담이 이뤄졌고, 7.3백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14건이 현장에서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와의 면담으로 현지 농업 정책과 인증 절차를 파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魚道)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 공모 부문은 드론촬영·일반카메라 등 촬영기기별 구분되었던 사진부문을 하나로 통합한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진분야와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숏폼(영상)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숏폼 부문에서는 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인 ‘#어도, #물고기길,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를 넣어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 URL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꾸려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에 주제와의 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4점을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
<직위승진> □ 팀장급 직위승진(1명) ○ 종자산업진흥팀 정영민 책임연구원 ⇒ 종묘사업팀장 □ 팀 하위부서장(小센터장) 임용(1명) ○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이웅연 책임연구원 ⇒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직급승진> □ 책임연구원 → 전문위원 승진(2명) ○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팀장 조영일 ○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장 구자헌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 승진(3명) ○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 이상혁 ○ 스마트농업본부 ICT신뢰성평가팀 유재철 ○ 농업환경분석본부 농업자원분석팀 송민희 □ 선임기술원 → 책임기술원(1명) ○ 기획운영본부 운영지원실 심영섭 □ 연구원 → 선임연구원 승진(6명) ○ 기획운영본부 기획조정실 황의웅 ○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 이지혜 ○ 기술사업본부 사업지원팀 김병집 ○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백정선 ○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팀 이동우 ○ 스마트농업본부 농기계검정팀 김은국
버섯 재배, 육종 기술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버섯사관학교’ 문을 두드려 보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4년 버섯사관학교’ 참여 청을 9월 3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민간 육종가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단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재배와 육종, 두 부분으로 나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진행한다. 9월 30일 열리는 ‘버섯재배교실’은 귀농인, 학생 등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현직 버섯 전문가들이 ▲버섯의 이해 ▲품목별 재배법 ▲재배 현장의 문제와 해결 방안 ▲귀농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론뿐 아니라, 참여자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버섯 지능형(스마트) 재배 연구 현장도 소개할 예정이다. 10월 1~2일 이틀간 진행하는 ‘버섯육종교실’은 버섯 재배 경력이 있고 실제 품종을 개발할 시설과 의지가 있는 교육생으로 대상을 한정한다. ▲버섯균 관리(보존) ▲포자 수집과 분리 ▲버섯 균주 교잡 ▲현미경을 활용한 교잡 유무 확인까지 육종의 기본이 되는 이론 교육과 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에서 열린 ‘2024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 행사’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행사는 20~30대 청년농업인과 대학생 등 시도별 4-에이치(H) 회원들이 영농 정착, 작물별 재배 기술, 소득 증대 방안 등 공동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개최 목적이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각 지역에서 참가한 청년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다. 둘째 날은 지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가공품을 홍보하고 나누는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는 4-에이치 운동 이념을 실천한다는 뜻에서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야간에는 4-에이치 회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으로 44일을 넘겼다고 연일 뉴스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진짜로 너무 덥다. 이젠 에어컨 없이는 여름을 날 수가 없는 때가 되었다. 그렇게 매서웠던 더위도 절기는 무시를 못 하는지 그렇게 찌고 습했던 여름 더위는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새벽녘에는 이불을 끌어당기는 가을이 어서 오기만을 기다린다. 생각해보면 열대야라는 말도 내 어릴 적에는 없었던 말이었다. 40~50년 전만 해도 여름에 덥긴 했어도 더위로 사람이 사망할 정도는 아니었었다. 어린 시절 더운 여름날 밥맛이 없어서 밥 먹기 싫을 때면 엄마가 찬물에 밥을 말아 잘 익은 열무김치의 무를 엄마 입으로 먹기 좋게 잘라 물 말은 밥 위에 올려놓으면 밥 한 그릇을 개운하게 뚝딱 먹어치우곤 했다. 그 시절 어린 아들을 먹이려고 우리 엄마가 입으로 잘게 잘라주던 열무김치 맛이 아직도 그리운데 그 맛을 좀처럼 찾기가 어렵다. 요즘에는 엄마들이 깨끗한 가위로 아이들이 잘 먹게끔 깔끔하게 잘라줄지언정 입으로는 잘라주지 않을 듯하다. 입으로 잘라줄 때 엄마의 사랑이 전해진다고 하면 비위생적이고 너무 고리짝 이야기하는 구세대라고 핀잔을 받을 수도 있겠다. 효
해남 <우리농원> 윤재석 대표 몰약(沒藥) 발효연구 전문기업 미르존 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항균특허 비료 ‘카르베(KAREUBE)’가 땅끝마을 해남에서 고구마 생산에 큰 도움을 주며 주변 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카르베(KAREUBE)’는 미르존몰약연구소 연구소장 김진우 박사가 개발한 100% 천연물질로 특허[몰약고형물을 이용한 농작물용 항균성 분말재제로(제10-1710673호)] 받은 몰약복합추출발효액(MHS-90)과 식물 유익균인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 (Bacilus amyloquefaciens)를 함께 발효시킨 항균특허 미생물 비료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30년째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농원> 윤재석 대표를 만나 항균특허 미생물 비료 ‘카르베’의 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윤재석 대표는 “몇 년 전부터 바이러스병으로 고구마 농사를 망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며 “지난해 더미르라이프 김숙이 대표를 만나 990㎡(3백평) 규모에 시험 재배를 해본 결과 ‘카르베’를 준 곳만 병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구마가 크고 맛 또한 좋아졌다”며 “올해는 ‘카르베’만 믿고 59만4천㎡(약18만평)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