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형 농기계 제조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신제품 전국 순회 연전시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1월과 2월로 나누어 실시되는 이번 순회 연전시에서는 동양물산의 2019년 신제품과 일본 ISEKI 수입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다채로운 행사가 기대된다. 전시회의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2019년형 일본 ISEKI 수입콤바인 5조(HJ5105), 6조일반형(HJ6115), 6조고급형(HJ6135), 7조(HJ7135), ISEKI 수입 TIER4 트랙터 75마력(TJV755), 98마력(TJV985), ISEKI 이앙기 6조(NP60), 8조(NP80), 8조 자율주행, 동급 최저가를 목표로 신규 개발된 경제형 TE48 트랙터와 TE58 경제형 반값 트랙터, 국산 대형 125마력 트랙터(TS125), 승용관리기(K1) 및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 전용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금번에 선보이는 ISEKI 콤바인은 이미 많은 농민들에게 입소문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제품으로 2019년 콤바인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2019년형 NP이앙기 또한 국내 최초로 전동 슬라이드 묘 공급판과 비료 공급대 및 설치대를 장
성보화학 부설연구소가 12월 2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년도 농자재 분야 유공자 청장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은 올 한해 농촌진흥청이 농약 시험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18년 농약 시험연구기관 차등관리 평가’에서 18기관을 평가해,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 즉 ‘최우수 연구 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농약 시험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농자재 유통방지, 농약가격표시제 정착 및 시험연구 기관의 신뢰성 확보 등 농자재 관리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결과에 의하면, 인력기준(10점), 시설기준(10점), 장비기준(10점), 시험물질 및 대조물질(12점), 표준작업지침서(15점), 시험의 실시(20점), 시험결과의 보고(16점), 기록 및 재료의 보관유지(7점) 총 8개 분야, 총점 100을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평가기준 8분야 34항목에서, 금년에는 차등관리 평가방식을 적용하여 8분야 53항목으로 매우 세분화하여 적용되었고, 까다로워진 평가기준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설연구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은 작년 연말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북소리 나눔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성보화학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보화학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동화책 내용을 녹음해, 해당 내용이 담긴 독서리더기 및 동화책을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 아동 및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보다 실감나고 전문적인 녹음을 위해 전문 성우의 교육 하에 녹음을 진행하였고, 녹음이 끝난 후에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편지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윤정선 대표이사는 “우리 아동들이 도서를 통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양식을 쌓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서 기부는 다양한 기부활동 중에서도 가장 뜻 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녹음에 참가한 성보화학 석희봉 과장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회사 차원에서 공식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보람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이라는 것이 얼마나 뜻 깊은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12월 27일 진행되었으며, 이날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지난 2일 대전 물류센터 홍보관에서 강태호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기해년 한해를 시작하는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강태호 대표이사는 전북 부안 출생으로 1982년 농협대 졸업 후 전북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1988년 농협에 입사하여 농협 상호금융여신부장,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을 거쳐 작년 농협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강태호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지속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과 농협케미컬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화합으로 임직원 모두가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임직원 모두와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 강태호 대표이사 주요경력 1988. 12. 농협중앙회 전북도지회 입사 2006. 1.NH농협은행 전북신용사업부 팀장 ( 금융지원팀 ) 2009. 1.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지점장 2010. 1.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 부지부장 2011. 1.NH농협은행 경원동지점 지점장 2013. 1.농협중앙회 전
최근 독특한 색깔과 모양의 ‘이색 과일’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식품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채소의 경우 다양한 기능성 채소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건강과 맛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종자들이 2019년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사랑받을 종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농가소득은 끌어올려줄 황금 종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자. 아시아종묘(주) - ‘빅칼라’ 고추/ ‘칼라포스’ 고추 / ‘칼라강&칼라퍼팩트’ 고추 아람종묘 - ‘눈개승마’ 삼나물/ ‘부지갱이’ 섬쑥부쟁이 / 어수리 농업회사법인 동오시드(주) - 'PR킹카‘ 고추 / ‘오레오’ 대파 / ‘동오하이트’ 옥수수 (주)팜한농 - ‘불칼라’ 고추 / ‘TS 챔프’ 고추 / ‘하이스타’ 배추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주) - ‘조대강’ 고추 / ‘권농빨강’ 봄배추 / ‘선풍골드’ 상추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주) - ‘지티세븐(GT-7)’ 고추 / ‘지티파이브(GT-5)’ 고추 / ‘칼탄패스’ 고추 농업회사법인 삼성종묘(주) - ‘조생흑미’ 수박 / ‘큰열’ 고추 / ‘황룡포’ 수박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접어들면 내년 농작업을 위해 사용했던 농기계를 잘 관리하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농기계의 수명이 단축되고 고장이 잦아져 수리 및 이용비용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유의사항을 알아보자 너트는 조이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림 상태로 보관 첫 번째 농기계 외관을 청결히 관리하고 부품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먼저 각 회전부위나 절단부, 벨트, 체인 등에 말려들어간 잡초나 볏짚 등을 완전히 제거한다. 이러한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쥐가 배선을 갉아 농기계 고장의 원인이 된다. 농기계를 세척할 때는 평탄한 장소에서 하고, 먼지와 수분 등을 완전히 닦아낸 뒤 충분히 건조시킨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년에 농기계 운행 시 각종 볼트와 너트가 느슨해져 있으면 아찔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잠겨 있는 상태를 점검하고 풀려 있으면 단단히 조이도록 한다. 단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림 상태로 보관한다.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 보관 두 번째 연료 오일 관리이다.
바스프는 농협케미컬 및 성보화학과 바스프의 비선택성(non-selective) 제초제 브랜드 '바스타(Basta)'의 유통 및 상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2월 말부터 국내 첫 생산 및 농민들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바스프는 바스타 브랜드가 국내에서도 정확한 규격대로 생산 및 판매 될 수 있도록 독일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통해 고품질의 유효성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농협케미컬과 성보화학이 국내 생산 및 제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 농업제품사업부장 이진우 상무는 "바스타는 많은 국내 농민들에게 신뢰를 받아 온 제품"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바스프의 장기 비즈니스 파트너인 두 회사를 통해 수십년 간 농민들의 신뢰를 받아온 바스타의 높은 품질을 동일하게 국내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타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비선택성 제초제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바스프가 바이엘크롭사이언스 (Bayer Crop Science)의 일부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함에 따라 지난해 8월에 바스프에 인수 됐다.
한국구보다㈜(대표 토미타 야스후미)는 지난 11일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5백만불의 무역 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도 말에 개최되며,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여 정부로부터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기념행사다. 특히 한국구보다는 일본KUBOTA의 한국법인으로 외국계 수입기업의 이미지가 강했기에 이번 수출의 탑 수상에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견해다. 특히, 한국구보다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출시장 개척과 추진에 힘써왔다. KUBOTA 본사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등을 비롯한 전세계에 거래처를 발굴하며, 수출의 폭을 넓혀왔고 그 결과 2017년에는 약 8백만 불의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구보다는 국내 다양한 협력업체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농기계용 부품을 비롯 건설기계용 부품 등 kubota 사업영역에서 다양한 수출 품목의 라인업을 갖추고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산 부품의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 업체의 품질과
기후변화 및 국가 간 농산물 교역 증가로 인해 외래해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제제가 개발되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오더스 연구팀에 농식품 R&D를 지원한 결과 ‘식물추출물을 이용해 외래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천적도 별로 없고 생존율까지 높아 발생 시기를 파악하기 어려워 방제가 더 어려운 실정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매 등의 왜래해충은 2009년부터 국내에서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감나무, 산수유, 밤나무 등 가지와 잎에 집단으로 기생, 수약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잎이나 줄기 등에 그을음병도 유발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외래 해충 중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천적도 별로 없고 생존율까지 높아 최장의 무법자로 꼽히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으로 인한 피해면적은 2014년 4,800ha에서 2016년 11,276ha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선녀벌레는 2014년 3,264ha에서 2016년 8,116ha로 3배, 꽃매미는 2014년 1,7
신젠타코리아는 PLS 전면시행을 앞두고 농산업계 모두가 촉각을 세워 변화에 대응하고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등록사항 및 안전성에 대한 점검을 통해 판매자 및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작물보호제 판매업 간담회를 통해 PLS 대응방안 및 자사제품에 대한 등록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작물보호제 시판업체 입장에서는 해당 지역 재배 작물에 대한 약제를 충분히 구비하여 경쟁력을 높이고자 약제의 안전성과 등록사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즉, 판매 및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작물에 등록된 약제가 우선적으로 PLS에 적합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약으로 선호되는 것이다. 신젠타코리아는 시판업체 및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는 약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현재 ‘에이팜’ 살충제 경우 77개 작물, 134 해충에 등록되었으며 최근 47개 작물, 124 해충에 대해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추가됐다. ‘오티바’ 살균제 또한 53개 작물, 78병해 등록 및 47개 작물, 79 병해에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추가됐으며, ‘사파이어’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 김제연구소가 20일 김제 씨드밸리에서 개소식을 진행 했다. 지난 4일 안성 생명공학연구소 개소에 이어 김제에 전문 육종연구소를 개소함에 따라 세계 수준의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씨드밸리 중심에 자리 잡은 김제연구소는 양파, 파, 당근 전문 육종연구소다. 금번 개소를 통해 양파, 당근과 같은 세계적인 작물의 심도 깊은 육성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육종연구소 설립은 농협경제지주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R&D 투자 확대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양파, 당근 종자는 대부분 일본기업들의 품종이며, 농민들은 일본기업들의 가격담합과 같은 횡포에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토종 기업인 농우바이오는 김제 연구소에서 개발된 양파, 파, 당근 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일본기업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을 보호하고 실익 증진에 힘 쓸 계획이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앞으로도 농협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더욱더 우수한 품종 개발이 가능 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농민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종자기업으로 발돋움하여 국익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1977년 제정된‘종자검사요령’의 검사방법 등을 선진화하고 과도하게 엄격하여 지키기 어려웠던 부분을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자검사 단계 중 ‘종자 생산지(生産地; 논·밭) 검사’는 현재의 인력·시간 여건을 감안할 때 비현실적인 규정이 많아 규정을 준수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 중점 개정 대상이 되었다. 현재 종자 생산지 검사는 1차 검사 합격시 2차에 불합격하는 사례가 거의 없고 2차 검사는 식물체별로 일일이 정밀검사를 해야 하는 등 검사방법이 과도한 부분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규정을 현실화하여 1차 검사 합격시 최종 합격처리하도록 간소화하는 대신 1차 검사로 합격 판정이 불명확한 경우에만 2차 검사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일본의 경우도 1차 검사만 실시하고 있고 판정이 곤란한 경우만 2차 검사 실시하고 있다. 현재의 종자 생산지 검사 규정은 여건상 검사 인력이 아무리 노력해도 지키기 힘들어 종자공급 행정 서비스 품질을 약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규정 개정을 계기로 규정을 반드시 지키면서 성숙한 종자검사 행정을 펼치는 행정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자검사요령’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