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이 수출유망단지 R&D 맞춤형 기술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산한 샤인머스켓(포도)이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남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수출 유망단지 발굴 육성사업과 농업기술원 자체 수출바이어 발굴추진 결과로 이뤄졌다. 수출 물량은 영암에서 생산한 고품질 샤인머스켓 0.5톤이며, 앞으로 매주 1톤씩 10월까지 8톤 이상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유통될 계획이다. 샤인머스켓은 전국적인 재배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돼,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식품 수출전문업체인 ㈜그린가온(대표 김석하)과 베트남 수입업체인 ‘THANG ANH’사와 협업으로 이번 수출을 성사시켰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 수출농가를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농약 안전사용 등 수출 전반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영암군 금정면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는 김영진 농가는 “샤인머스켓의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는데, 이번 베트남 수출이 이뤄지기까지 전남농업기술원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 홍콩, 대만 등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맥류 종자를 신청받아 보급한다. ‘종자광장(www.seedplaza.or.kr)’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9월 11일(수) 9시부터 시작하며 보리, 밀, 사료맥류 등을 신청받고, 배송은 추석연휴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종자거래장터] -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을 통해 간단한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고,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급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어 종자가 배송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맥주·청보리의 가격은 31,640원이고, 쌀보리 36,040원, 밀 27,060원, 트리티케일·사료용겉귀리 48,580원이다. 맥류 개별신청 대상 품종은 다음과 같다. 신청 가능 품종 및 수량은 개별신청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취소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을 나야하기 때문에 품종 특성 및 재배가능지역을 확인하여, 반드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겉보리 ‘다향’·‘혜미’는 1월 최저 평
국내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천온진 이 120년 이상 된 천종산삼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산삼온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산삼의 진가를 그대로 담아내어, 이제 누구나 쉽게 고가의 산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산삼온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20년 이상의 세월을 견뎌온 천종산삼을 사용했다는 점이며, 3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이 산삼은 최신 과학 기술로 98.8% 복제되어, 그 고유의 효능을 손상 없이 담아냈다. 더 나아가 산삼의 진액을 농축하여 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하루 한 포로도 귀한 산삼의 효과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이 제품은 무려 8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의사, 약사, 한의사, 한약사로 구성된 연구진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결과물이다. 그들은 산삼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17가지 프리미엄 원료를 함께 배합하여, 면역력 증진과 항노화 효과를 더욱 강화시켰다. 이로 인해 산삼온진 은 단순한 건강식품을 넘어, 몸의 깊은 곳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천온진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120년 이상 된 천종산삼은 몸속의
지난 4 일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으로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
건강기능식품 '태청단'의 제조사가 제품 판매와 더불어 무료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청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바나바잎 추출물, 코엔자임Q10, 은행잎 추출물 등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환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병원 약 복용량 감소 효과를 경험한 후기를 전했다. 제조사의 무료 건강 상담 서비스는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를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 사용법과 일상 생활에서의 건강 관리 팁 등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현재 태청단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특별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재고 소진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제조사 측은 "가격 경쟁력과 품질, 그리고 소비자 케어까지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전문가들은 "제조사의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추수철을 맞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76.2%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연간 6,000명 내외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약 20%의 치명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발생 동향 ▲최근 3년간 SFTS 발생 동향 또한, 2023년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5,861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 농작업 및 텃밭 작업(주말농장 포함)이 약 60% 이상으로 높았다. 농업인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안정적인 마늘 농사는 파종에 달렸다며, 품종 선택 요령과 파종할 때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마늘은 크게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나뉘는데, 재배 지역과 재배 형태에 따라 품종과 파종 시기를 달리해야 한다. ▷남부 해안과 제주도 등 섬 지역에서는 난지형 마늘을 9~10월 상순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지역에서 일반 재배보다 한 달 빨리 수확하는 조생 재배를 하려면 남도종, 고흥종, 장세미 등 난지형 조생 품종을 8월 하순~9월 상순에 심는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한지형 마늘을 10월 상순~10월 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안전하다. 파종 시기가 빠르면 마늘쪽이 분화하는 2차 생장(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고, 늦으면 뿌리내림이 나빠져 건조 피해 등을 볼 수 있다. ▷씨마늘 크기는 한지형은 4~5g, 난지형은 5~7g이 알맞다. 씨마늘은 병해충 피해가 없고 모양이 바른 것을 준비한다. 마늘이 너무 크면 벌마늘이 되기 쉽고 너무 작으면 수확량이 줄어든다. 밀도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다르지만, 보통 10아르(a)당 약 200kg을 준비한다. ▲좋은 씨마늘 ▲나쁜 씨마늘 파종은 줄 사이 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디지털카메라로 다양한 품종의 사과 과실 모양이나 빛깔을 촬영해 현장에서 신속,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는 사과 과실 정밀 분석 방법을 개발했다. 그동안 개발되어 온 정량화된 이미지 기반 표현체 기술은 실험 기관마다 각기 다른 촬영 조건을 제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를 체계화해 준비된 촬영 환경에서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과를 촬영해 사과의 형태와 색상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동시에 연결된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으로 과실의 이미지에서 품질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고 분류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촬영조건 최적화 연구 ▲품종별 과실 형태 통계분석 아울러 과실 촬영 환경(조명, 배경 등)을 비교한 후 이미지를 얻는 최적의 조건과 표준 분석법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배경을 파란색으로 설정해야 이미지 추출이 쉬웠다. 조명은 조도(lux, 럭스) 기준 3,000럭스 정도를 유지했을 때 정확한 과실의 명도와 채도를 얻을 수 있다. 과실의 가로(횡경)와 세로(종경)는 각각 상단과 측면 촬영으로 측정한다. 기존 한 가
개성 넘치는 열대풍 화단과 꽃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9월 5일부터 18일까지(월요일, 추석 당일 휴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안 야외공연장과 잔디광장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열대식물의 가치와 열대 꽃식물로 조성한 아름다운 화단 모형(모델)을 알리는 자리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20여 곳에서 현장 실증을 통해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한 열대 꽃식물 입체 화단과 화분 모형(모델)을 100여 개 대형 화분에 보기 좋게 심어 소개한다. 입체 화단은 화단 뒤쪽에 키가 크고 시원한 열대 느낌을 주는 칸나 등 ‘중심 꽃’을 배치하고 중앙부에는 꽃이 화려한 콜레우스 등 ‘모양 꽃’이나 모양 꽃을 받쳐주는 ‘무늬 잎 꽃’으로 꾸몄다. 앞쪽이나 가장자리에는 관상용 고구마 등 ‘덩굴 꽃’을 배치해 풍성한 느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자체 육성한 콜레우스 3계통과 칸나 3계통, 관상용 고구마 2계통도 처음 일반에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에 잘 견디고, 국민 기호에도 맞으며 열대풍 화단에 적합한 꽃식물을 보급하고자 3년에 걸쳐 새 계통 육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9월 4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대강당에서 식량작물을 이용한 식품산업화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미래 농식품 산업의 핵심 분야인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과 친환경생명공학(그린바이오) 기술을 식량작물 기능성 식품 연구에 접목해 식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기술에 대한 오늘의 심포지엄이 그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언론계, 학계,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개 주제 발표와 농식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있었다. 발표 주제는 ▲식량작물의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산업화 전략과 사례 ▲식물성 대체육 생산에서 원료의 중요성과 발전 방안 ▲미래 개인화된 식단 계획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관점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9월 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 ‘제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기원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는 혁신성장의 기반인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 강국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의 날(9.4.)을 지정해 분야별 우수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품종 유전자원 분야 수상자인 이기원 박사는 국내 최초 ‘알팔파’ 품종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사료의 여왕(Queen of Forages)’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생산성이 우수하고 사료가치가 높아 국내 젖소와 한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부터 국내외 ‘알팔파’ 유전 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 형질 선발을 통해 국내 기후 환경에 적합한 ‘알파원’과 ‘알파킹’ 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종자 생산 전문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등 국산 종자가 농가에 조기 보급될 수 있도록 ‘알팔파’ 생산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알팔파’를 생산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소인 AGI(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성분이 풍부한 고추 품종을 활용한 천연물 소재 건강기능식품 원료 ‘일릭시(ILIX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소인 AGI(Alpha Glucosidase Inhibitor, 알파 글로코시다제 억제제) 성분이 풍부한 고추 품종을 개발하고, 지난 2023년에 실시한 실험에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10주간 급여 시험한 결과, 공복혈당 감소와 체중조절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주사제들이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이란 사실에 착안하여, 아시아종묘는 개발된 고추 품종을 활용한 천연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연물 기능성 원료 등록 추진 및 대량 생산 준비 아시아종묘는 이번에 개발한 신규 천연물 원료의 명칭을 ‘일릭시(ILIXY)’로 명명했으며, 현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농업 스타트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경기도 화성에 설치한 1,000평 규모의 에어돔 및 식물공장을 활용해 본격적인 시험 생산에 돌입한다. 자연 유래 성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