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은 올해 6월에 시행되는 민간 인증체계에 대비해 인증관리 강화, 소비자 교육·홍보, 생산자 유기농업 교육 등 신뢰·소비·육성의 안정적 성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인증업무의 민간기관 이양에 대비해 부실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증실태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지조사를 강화하고, 생산자 교육과 소비자 교육·홍보를 확대해 신뢰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인증기관의 운영실태 평가·등급제도가 차질없이 시행(2017.6) 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시범평가를 추진해 2018년부터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평가결과를 2018년 7월에 공표하고, 우수인증기관을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농식품부·농관원)는 신규와 무농약 인증 농가가 유기농업의 철학과 농법을 배우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 교육·훈련제도와 지원정책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그물망식 인증관리로 더욱 촘촘하게 관리하겠다”며 “민간인증기관의 등급평가를 통한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
친환경농자재협회는 농식품·농자재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검증된 자재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편리성 제고하면서 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는 지난 13일 서울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도 주요사업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부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인증 방향 및 농자재 수출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권옥술 회장은 “업계 숙원이던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적용이 당 협회가 중심이 노력한 결과 거의 모든 허용물질자재가 해결돼 이달 7일자로 시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비료관리법 개정 및 유기농업자재 하위법령 마련 등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면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농자재 산업은 친환경농업 성장에 비례해 성장해오다가 유기질 및 기능성 제제를 제외하고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 지자체 보조축소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침체되고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수출촉진을 주력하면서 해외시장의 개척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이준원 차관 주재로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친환경농자재 분야 등에 7조 9,920억원의 규모의 재정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식품부 총 예산 14조4887억원 중 인건비, 직불금과 계절성 예산 등 조기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제외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에 1397억원을 비롯해 산지유통 종합자금 3670억원, 일반 농산어촌 개발 3470억원 등 총 177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 중 4조 2358억원을 집행(53.0%)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정조기집행 4대 지침’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재정 조기집행 4대 지침은 조기집행을 가속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책이다. 계약 관련 절차 및 기간 단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4대 지침은 ▲선금지금률 상향(10%상향) ▲계약 및 대가지급 기간 단축(선금지급 14일→5일, 검사검수 14일→7일, 대가지급 5일→3일 등) ▲지방비 확보 이전이라도 국비 우선 교부 ▲총사업비 등 협의기간 준수 및 단축 등이다. 또한 ‘집행현장조사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집행 애로요인을 끝까지 추적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 수요
생물농약과 친환경농자재 개발 및 보급의 선두주자로 농업인을 위해 친환경농업이라는 한길만을 달려온 고려바이오(주)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고려바이오(주)는 국내 총판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은 물론 지난해 중국 진출로 수출전문 기업으로 변화를 꾀한 바 있다. 김영권 대표는 2017년 고려바이오(주)의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고려바이오(주)는 전국 14개 총판 및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2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고려바이오(주)는 지난해 중국 중앙정부 농업부에 한국기업 최초로 상품을 등록하며 특허 및 실용신안을 갖고 있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20주년을 맞아 고려바이오(주)는 향후 국내 동종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은 고려바이오(주)의 20주년 축사를 통해 우수한 유기농자재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안전먹거리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전문회사 (주)명전바이오(대표 이윤정)가 지난해 말 코트디부아르 ANADER(농촌진흥청)에서 시디키 시세(Sidiki Cisse) 청장과 코아메 부르(Kouame Brou) 이사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성규산염 현지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트디부아르 측은 토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주)명전바이오는 기술투자를 맡는다. 이에 따라 명전은 총부지 면적 8만2500㎡(약2만4956평)에 건축면적 3만㎡(9075평)의 수용성규산염 전문생산 공장을 건설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60%의 지분을 갖고 공장설비 및 수용성규산염 원료의 수출과 가공기술을 전수한다. (주)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는 “양측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의 수용성규산염이 코트디부아르 전체 농가에 보급되어 농가소득을 높이고 깨끗한 농촌과 자연을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이번 사업은 물론 수용성규산염의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프리카 서부내륙에 위치한 코티드부아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해 열대작물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국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전년 대비 각각 5.8%, 3.2% 증가한 7만9479㏊, 6만1946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관리 강화 등 소비자 신뢰 높아져 이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이 4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과 농업인의 적극적 호응의 결과로 풀이된다. 2012년 이후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감소하며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정부는 인증관리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2016~2020) 계획’을 토대로 인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외식·체험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온라인몰·직거래 지원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친환경단체·지자체·농업인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도입하여 소비촉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지구 16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쓴 결과가 친환경농산물 증가로 나타난 것으
시설재배지의 큰 골칫거리이자 일명 ‘청벌레’로 불리는 나비목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대학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균주를 이용해 나비목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비목 해충은 시설재배지의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배추, 상추, 잎들깨 등 과채류 및 엽채류에 해마다 4회~5회 정도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로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밤나방 등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약제는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 균주가 생산하는 독소 단백질을 이용해 나비목 해충의 장내에 패혈증을 일으켜 소화중독에 의한 섭식장애로 죽게 만든다. 이 약제에 대한 포장실증 실험결과, 처리 7일차에 담배거세미나방 74.9%, 배추흰나비 63.3%, 파밤나방 79.7% 등의 살충 효과를 보였다. 또 사람이나 가축, 야생조수, 물고기 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작물에 대한 잔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한지희 농업연구사는 “나비목 해충의 발생이 해마다 늘었지만 특별한
항암‧항균‧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가진 색소 물질을 만드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나라 토양에서 청보라색의 색소 물질인 ‘비올라세인(Violacein)’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 ‘마실리아(Massilia) EP15214’를 발견,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비올라세인은 항암, 항균, 항산화,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의약적 기능이 보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색소 화장품 및 식품 색소첨가제로 활용이 가능해 산업적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번에 발견한 ‘마실리아 EP15214’는 영양 상태가 부족한 토양에서 생장하는 균주로, 기존에 보고된 비올라세인 생산 균주들과 계통적으로 분리된 신종이다. 실험결과, 25℃에서 최적의 성장을 보였으며, 이 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균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합성배지에서 배양하면 4일 안에 리터당 100㎎의 비올라세인 생산이 가능했다. 이는 기존 일본 연구팀이 발견한 미생물인 ‘마실리아 sp. BS-1’을 이용한 리터당 생산량 40㎎보다 2.5배 많은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마실리아 EP15214’에 대해 특허등록(등록번호 10-154
딸기・토마토・애호박 재배시 클로렐라를 이용하면 수량은 늘고, 품질 향상은 물론 병해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녹조식물의 일종인 클로렐라를 딸기와 토마토, 애호박 재배에 이용한 결과를 발표해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클로렐라 이용으로 병해줄고 소득늘고 농가 스마일 농촌진흥청에서 클로렐라 농법으로 부추 유기재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은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딸기・토마토・애호박 재배 농가를 통하여 실증 및 시범사업으로 클로렐라 농업을 추진했다. 이 결과 딸기・토마토・애호박 재배시 클로렐라를 이용하면 수량 증대, 품질 향상, 병해 감소 등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주시 옥산면에서 애호박을 재배하는 윤해철(55세)씨는 5280㎡의 비닐하우스 내 토양에 클로렐라를 관주하고, 500~1000배액으로 물과 희석하여 3차례에 걸쳐 잎에 살포한 결과, 관행 재배보다 22.8%가 많은 애호박을 생산할 수 있었고, 비료량도 17%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애호박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흰가루병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여 농약비를 24%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진천군 초평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농ㆍ축산ㆍ임ㆍ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이하 ‘특례규정’) 입법예고(기획재정부, 12.29)에 따라 유기농업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확대가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농약·화학비료·농기계·축산용 농자재와 ‘부가가치세 영세율 특례규정’에 의해 유기농산물에 사용 가능하도록 허용된 물질 중 목초액·키토산·천적을 이용해 만든 유기농업자재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받고 있어 형평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영농환경이 어려운 농가에게도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어왔다. 2015년 현재, 유기농업자재 1366개 제품 중, 비료․농약관리법에 등록된 제품(507개) 및 목초액․키토산․천적을 이용한 제품 122개 제품에 대해서만 영세율이 적용되고, 나머지 737개 제품은 영세율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을 통한 부가가치세 확대 적용은 2005년도 ‘특례규정’에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적용을 신설(3종)한 이후 무려 11년만에 개정을 추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친환경농자재 선두기업인 효성오앤비(대표이사 박태헌 회장)가 지난달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6년도 해외투자진출 유공자에 선정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9회째를 맞는 ‘해외 투자진출 우수기업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ㆍKOTRA 주관으로 수출증대, 산업고도화 등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관기관에 대해 수여되는 상이다. KOTRA 10층 영상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효성오앤비 외에도 13개 기업과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성오앤비는 그동안 스리랑카에 100%의 지분율로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해 스리랑카 현지와 인접국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해왔다. 특히 스리랑카 국영비료회사와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효성오앤비 관계자는 "스리랑카의 친환경 농업자재 공급에 노력하는 동시에 현지 코코넛 열매를 원료로 사용하는 그로우백(양액배지)을 수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형 농업기술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친환경방제제를 비롯한 영양제, 자재 등 유기농업자재 관리업무가 새해부터 농관원으로 이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유기농업자재 관리업무가 올해 1월1일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관원으로 이관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농관원은 유기농산물 생산에 사용 가능한 허용물질로 만든 제품에 대해 공시 또는 품질인증을 통해 유기농가의 유기농업자재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는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친환경농어업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해 7월 업무 이관이 확정됐다. 앞으로 농관원은 유기농업자재 공시·품질인증기관(3개소) 및 시험연구기관(41개소) 지정 관리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조직체계(시험연구소, 지원 및 109개 사무소)를 통해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사후관리 및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무소와 민간인증기관을 활용해 불량제품 정보를 유통업체와 인증농가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 불량제품 사용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친환경인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업자재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불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