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열매 달림(착과)을 위해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공동으로 저온 피해 수준별 생육 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등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과수 저온 피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저온 피해가 발생한 66개 시군, 401개 농가의 과종별 개화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저온 예방 기술 및 인공수분 요령 등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4월 1일 사이에 발생한 이상 저온과 이달 12~13일 이어진 강설 및 강풍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했더라도 생육 관리에 힘쓰면 과수 품질은 다소 떨어져도 적정 착과량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배 꽃눈 피해율이 50% 이하이면 수확량에는 큰 영향이 없으므로 평소처럼 열매를 솎고, 비료를 공급하면서 나무 생육과 결실을 관리하면 된다. 피해율이 50~80%인 경우에는 피해를 안 받은 꽃눈이 적정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착과량을 조절한다. 인공수분 횟수를 1~2회 추가하거나 영양제를 살포하는 등 적절하게 관리하면
티와이엠(TYM)이 미국 북동부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며 북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블룸스버그(Bloomsburg)에 위치한 북미 물류 및 고객 서비스의 전략적 거점인 TYM Northeast Campus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북동부 지역의 TYM 딜러 및 고객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기대와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TYM 사용자 및 잠재 고객과 딜러 등이 현장을 찾아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TYM 딜러와 지역 비즈니스 및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ealer and Business Connect’ 초청 행사, 트랙터 조립 시설 및 제품 전시 투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Customer Connec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브 콤팩트(Su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열풍건초 생산 실증 농가와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생산 및 유통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마사회, 농협경제지주, 익산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풀사료 생산 경영체 등 정책기관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열풍건초 생산 기반 구축과 유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열풍건초 생산시스템 운영 현황과 생산 기반 확대를 가로막는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또한, 열풍건초가 고품질·저비용 국산 풀사료로써 수입 건초를 대체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안정적 공급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장비 보급과 유통 기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풀사료 생산 경영체 관계자는 “현재는 열풍건초 생산시설이 소규모라 공급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정책과 연계해 생산 규모를 늘려 간다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며 “나아가 더 많은 농가에 열풍건초를 지금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직원 25명은 4월 17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청송 지역 인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인삼협회, 경북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풍기인삼농협 등과 뜻을 모아 피해 농가의 아픔을 나누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인삼 주요 생산지 가운데 하나인 경북 청송은 지난달 산불로 인삼 재배 농가 40곳, 15헥타르(ha) 면적에서 크고 작은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인삼특작부 직원들은 청송 인삼 농가 3곳을 방문해 불에 탄 인삼 지주목과 차광망을 철거하고, 밭에 흐트러진 잔존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전문 연구진을 중심으로 ▲농가별 피해 상황에 맞는 맞춤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피해 후 병해충 예방과 관리 방안 ▲저온 피해 예방 요령 등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산불 피해를 본 인삼밭에는 조기에 해가림을 설치해 싹이 나기(출아) 시작한 인삼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조치해야 한다. 이미 싹 튼 인삼은 줄기 점무늬병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약제로 방제한다. 또한, 땅 윗부분(지상부)이 갑작스러운 저온에 노출돼 말라죽을 수 있으므로 차광망과 인삼밭 방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1일 경북 성주 참외 교육장에서 '엘레스탈® 현장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엘레스탈® 현장평가단'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의 20~30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다. 평균 참외 하우스 40동(1만 평) 이상을 재배하는 대농업인 위주로 선발된 이들은 신젠타코리아의 엘레스탈®을 활용해 참외 담배가루이 방제력 개발에 참여한다. 경북 성주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다. 담배가루이는 참외에 직접적인 흡즙 피해를 주어 생산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그을음과 바이러스병을 매개해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이다. 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심할 경우 이틀에 한 번꼴로 약제를 살포해야 해 농업인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엘레스탈®은 신젠타에서 독자 개발한 티니비온 테크놀로지(TINIVION® technology)를 활용한 가루이와 진딧물 방제 솔루션으로 가루이 약충에 대한 방제 효과, 성충의 번식력 억제 그리고 약제 처리 시 없던 신엽(5-6매)에까지 이어지는 지속 효과가 특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젠타코리아 김태균 브랜드 매니저는 "엘레스탈® 현장평가단은 단순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작물 정식 초기에 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생육이 불량한 어린 작물을 노리고 집중 발생하는 ‘진딧물’ 피해가 농가에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딧물은 흔하게 볼 수 있는 해충이지만, 짧은 생활사로 인해 번식 속도가 빠르고, 기존 약제에 대한 저항성까지 보이면서 방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진딧물은 단순한 흡즙 피해를 넘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대표적인 해충이기도 해, 초기에 확실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생산성과 품질 모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작물 정식 전후 살충제 처리를 통해 해충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전염까지 예방하는 체계적인 방제 전략이 필요하다. (주)경농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저항성 진딧물까지 방제가 가능한 신규 입제 ‘두레온’과, 바이러스 매개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디져스’액상수화제를 연이어 출시하며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고 있다. 저항성 진딧물에도 강력한 효과, 신규 계통 ‘두레온 입제’ (주)경농이 2024년 출시한 ‘두레온 입제’는 진딧물 방제에 특화된 신규 계통(IRAC 36)의 살충제로,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진딧물
본격적인 수도 이앙 준비가 시작되면서 논 잡초 방제에 대한 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잡초의 생육 시기가 빨라지고, 일부 초종은 기존 제초제에 내성이 생기면서 방제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 물달개비, 알방동사니 등은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초기에 놓치면 확산 속도가 빨라 논 전체를 위협하게 된다. 여기에 논조류(이끼) 발생까지 겹치면 방제의 복잡도와 노동력은 배가된다. 이에 농가에서는 더이상 단일 시기의 약제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 ‘이앙 전 방제’와 ‘이앙 동시 방제’의 체계적인 약제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주)경농은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이앙 전 처리제 ‘피쓰리’、 이앙 동시 처리제 ‘엔페라’를 통해 다양한 초종과 저항성 잡초, 그리고 논조류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앙 전 처리제 ‘피쓰리’, 논조류까지 방제하는 강한 초반 제어력 (주)경농의 대표 이앙 전 처리제인 ‘피쓰리 유현탁제’는 피를 비롯한 일년생 잡초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잔효력이 우수해 긴 시간 동안 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포닐우레아계(SU계) 제초제에 저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총 393개社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4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농식품 분야는 주력시장(미국, 중국, 일본)과 유망시장(아세안, 유럽, 중동 등) 등 43개국 123개 바이어와 230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농산업은 7개국 10개 바이어와 30개 수출기업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현장에서 수출계약(MOU) 체결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회 개최 전부터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하였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 계기에 ‘케이-푸드(K-Food) 대․중소기업 수출 상생․협업’ 협약식도 병행한다. 수출 상생․협업은 대기업의 해외 유통망 등 인프라를 활용, 수출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여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현지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익산농협(생크림찹쌀떡), 한일후드(가락국수), 에스오엠에프앤아이(호떡) 등 해외 진출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및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지난 4월 14일(월) 부산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현재 푸드테크 분야 계약학과는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 전주대, 전북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도에 1개 대학이 신규로 추가되어 전국적으로 총 9개 대학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부산대학교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교육수행 여건, 산업체 수요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2년 4학기제)을 운영하고,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식품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 연계 과제를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학과운영비, 학생등록금(총액의 65%),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 지원 등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인력양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구축, 교육생 모집 등 학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을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은 주민공동체 등 농촌의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주체 대상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은 지역서비스공동체·특화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업 분야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장·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현장 운영 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교육훈련은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5월에는 사회적 농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실시되며,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치유‧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6월부터는 지역서비스공동체 대상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으로, 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말 사육 농가의 마분 퇴비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방목지 관리를 돕기 위해 마분 퇴비 적정 사용 수준과 방목밀도 조절 방안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제주특별자치도 5개 농가 말 방목지(205헥타르)의 토양 성분(pH, 질소, 유효인산, 유기물 등)을 조사한 결과, 농가 간 큰 차이는 없어 전반적으로 비슷한 토양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방목하는 말 밀도가 높을수록 유효인산 농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과도한 방목은 토양 건강과 영양분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바탕으로 목초 생산성과 토양 건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목초지 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방목지 헥타르 당 적정 방목 두수는 9두 이하로 유지하기를 권장했다. 이를 초과할 경우, 방목 횟수를 줄이거나 마분 퇴비 또는 비료 시용량을 조절해 토양 압력 증가, 양분과잉 축적 및 산성화 등 초지 부담을 줄여야 한다. 또한, 라이시미터(Lysimeter) 실험으로 적절한 퇴비 사용 비율을 확인한 결과, 마분 퇴비 25%와 화학비료를 혼합 사용했을 때 헥타르당 최대 1만 7,877kg의 목초 생산이 가능했다. 마분 퇴비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9.7%가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했고, 조현병은 인구 100명 중 1명이 겪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신질환 유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에 기반한 비약물적 치료 수단으로 치유농업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물 중심인 기존 정신질환 치료를 보완할 수 있는 비약물적 심리 지원 기술로 치유농업에 주목하고, 그 효과를 의료기관 현장 실증을 통해 입증했다. 연구진은 조현병 환자와 우울 고위험군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2종을 개발했다. 우울 고위험군은 임상적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지속적인 우울감·무기력·불면 등 주요 우울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직 공식 진단을 받지 않은 집단, Beck 우울 척도(BDI) 기준, 남성 16점, 여성 17점 이상이다. ▶조현병 환자를 위한 ‘긍정심리모형(모델) 프로그램’은 식물을 재배, 관리하는 과정에서 몰입과 행복감 등의 정서를 회복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조현병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왜곡되는 정신질환으로, 주로 양성증상, 음성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