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6일(목),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개최하여 최종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531개 팀이 지원하여 4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열린 결선은 모의 투자설명(IR) 및 질의응답, 평가단의 모의투자를 포함한 심사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직 학계, 기관, 투자자 등 창업 및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단과 국민평가단 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에 대한 농촌혁신상을 특별상으로 신설하여 청년 창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였다. 심사 결과, △대상(대통령상, 상금 5천만원)은 대체 단백질 식품소재인 세포배양식품을 생산하는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천만 원)은 ‘그린컨티뉴(비건가죽원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2024 VIV 아프리카 박람회」에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등 동부아프리카 지역은 중국, 인도 등의 저가 제품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이 치열하나, 축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백신 등의 수요가 많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장개척단을 구성·파견하였다.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가금류 및 산란계 산업의 글로벌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대표적 전시회다. 제4회를 맞이하는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지난 2022년 제3회 박람회에는 30개국 123개 업체가 참가, 53개국 1,571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여 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개최된 바 있다. 시장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소개하고, 바이어 미팅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현지 수입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살충제 3종(아사이노나피르, 플로메토퀸, 딤프로피리다즈)을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용기작이 확대되고 농업 현장에서 농약 선택 폭이 넓어져 농약 저항성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농약은 해충의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 기능 중 일부를 정지 또는 교란해 효과를 내게 된다. 농약에 의해 공격받는 생체 내 특정 작용 부위를 작용점이라 하고, 곤충 체내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일련의 과정을 작용기작이라 한다. 곤충 체내에서 생리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점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이러한 작용점을 세분화해 국내에 등록된 작용기작은 모두 30개다. 5가지 작용점은 ①신경 및 근육 기능 저해 ②성장 및 발달 저해 ③호흡기 저해 ④중장(곤충의 소화기관) 내 상피세포 파괴 ⑤작용기작이 다점이거나 불분명한 경우이다. 농약의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농약 용기에 적힌 작용기작의 번호를 확인하고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농약과 작용기작이 다른 농약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등록된 살충제 3종은 기존의 작용기작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농약이다. 응애류 방제 전용 농약 ‘아사이노나피르’는 작용기작 번호 ‘33’으로 분류되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9월 27일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과 농업유전자원의 보존과 종자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국제 수준의 연구 수행으로 국가 농업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으로 2001년부터 품종보호권이 설정된 종자를 지속해서 보존하고 유전자원의 보존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법정종자의 중복 저장과 유전체 분석 연구로 품종 보호를 강화하고 종자 주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상분석을 통한 작물 유전체 구조 분석 연구 ▲품종 식별을 위한 분자마커(표지) 개발 연구 ▲유전자 변형 작물의 검정법 및 환경위해성 연구 ▲농작물 병해 및 해충 연구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국가 연구개발(R&D) 신품종 성과 정보 관리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약속했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농업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연구에 힘을 모으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낙농 기술과 유전자원, 사료, 동물약품 등 국내 후방산업을 결합한 ‘한국형 낙농기술’ 수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낙농 산업 수출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학술회의를 9월 27일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표적인 목축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낙농 기술이 미흡해 젖소의 하루 산유량이 한국의 1/4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낙농 분야 수출기업 4개사와 중앙아시아 5개국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축산관계관, 현지 농업인과 구매상(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보급한 한국형 낙농 기술과 성과 ▲우량 유전자원(정액·수정란)을 활용한 번식·육종 기술 ▲젖소 생애 전주기 질병 관리 기술 ▲스마트 낙농 기술 및 수출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젖소 우유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국형 낙농기술과 연계해 국내기업이 보유한 수출 유망 기자재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주요 기자재들은 ▲유전자원(정액·수정란)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9월 30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기술’ 설명회를 열고, 축산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대형마트와 축협의 상품 판매 기획자(MD), 한우 수출업체, 관련 신생기업, 외식업체 등 50여 개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연구자가 직접 기술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은 실제 기술을 적용해 숙성한 소고기를 시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설명회로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기술’ 사업화가 활발히 추진되면 소비자의 건식 숙성육 접근이 지금보다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다리, 우둔, 설도 등 저지방 부위의 활용도도 높아져 축산농가의 소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기술’은 라디오파로 소고기 내부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은 냉풍으로 빠르게 건조해 소고기의 풍미를 높이고 부드럽게 하는 기술이다.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손질 후 수율(85%)이 기존 건식숙성(60~70%)보다 높다. ▲숙성 전 소고기 ▲라디오파 48시간 숙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3년에 생산된 51개 농산물에 대한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업인의 작목 선택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농업정책ㆍ연구 지원, 영농손실 보상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기반으로 설계한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조사 결과, 단위 면적(10a)당 소득(이하, 소득)은 딸기(시설, 수경), 가지(시설), 장미(시설), 토마토(시설, 수경) 순으로 높았다. 대체로 시설작목 소득이 노지작목 소득보다 높았다. 시설작목 소득을 살펴보면, 딸기(수경) 1,467만 원, 가지 1,306만 원, 장미 1,284만 원, 토마토(수경) 1,215만 원, 딸기(토경) 1,150만 원 등이다. 시금치 소득은 173만 원으로, 시설작목 가운데 소득이 가장 낮았다. 노지작목 소득은 포도 643만 원, 블루베리 603만 원, 생강 526만 원, 사과 503만 원, 배 363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밀 소득은 13만 원으로 조사돼 전체 작목 가운데 밀이 소득이 가장 낮은 작목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총 25개, 소득이 감소한 작목은 총 26개로 분석됐다. 소득이 20% 이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스마트전기설비)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국비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대전 이외에 천안, 세종, 천안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입 전선로를 비롯해 전원설비, 전기공급설비, 부하설비, 약전 및 방재설비 등을 시공, 시운전, 유지 보수하는 업무관련 시스템을 적합하고 안전하게 설치를 시공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과정이다.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학교장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및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 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해 훈련생 1인 평균 2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의 여성 질 유산균 ‘핑크 프로바이오틱스’가 누적 판매량 1500만포를 돌파했다. 프로스랩의 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리스펙타 질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하루 1포로 4중 기능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기능성 원료인 ‘리스펙타 유산균’을 주 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리스펙타 유산균은 L.acidophillus GLA-14, L.rhamnosus HN001 유산균 2종과 락토페린이 배합된 원료로 식약처로부터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함께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히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통해 질 내 균총 환경개선, 질염의 지표인 Nugent score 유의적 개선, 질 소양감 개선, 질 분비물 개선, 질염 재발률 유의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2018), Beneficial Microbes(2018), Mycoses(2019) 특히 국제적으로 저명한 산부인과 저널인 'Arch Gyn
최근 고령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서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살포하는 비료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헥타르(ha) 규모로 벼농사를 지으며 매년 풍작을 거두고 있는 전진호 씨(전북 군산시 옥산면)는 작물보호제와 혼용 가능한 항공살포용 비료 ‘헬리퍼트(23-2-23)’를 사용해 농작업 횟수를 줄였다. 팜한농의 항공살포 전용 비료 ‘헬리퍼트’는 노즐 막힘 없이 무인헬기, 드론으로 살포하는 고품질 생력화 비료다.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벼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륨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줘 등숙률이 좋아지고, 고토를 함유해 미질도 향상된다. 전진호 씨는 “작물보호제와 헬리퍼트를 혼용해 시비한 결과, 인건비는 줄고 수확량은 우수했다”며, “공공비축미 수매 시 특등 비율이 높아 지난해보다 소득도 올라갔다”고 말했다. 양파를 재배(2ha)하는 임채오 씨(전북 장수군 산서면)도 항공살포용 비료인 ‘헬리앤드론(10-2-7)’을 사용하고 있다. ‘헬리앤드론’은 항공살포 전용 고품질 액상 비료로 물에 녹일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과 함께 특수보조제를 함유해 양분이 잘 흡수되고 오래 유지되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이 유튜브 컨텐츠 ‘트렌드쇼퍼 시즌2’에 등장했다. ‘트렌드쇼퍼 시즌2’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K-TREND에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스타 5인방이 ‘찐’으로 트렌디한 제품만 모아 리얼 리뷰를 공유하는 토크쇼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이주연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할 때 발생하는 고충을 이야기하며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 효능을 소개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음식 섭취량이 현저히 적어지기 때문에 변비, 숙변 등 장건강 문제를 경험하기 쉽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섭취하지만 가루 타입의 제품은 목넘김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은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먹기 좋은 환 타입으로 가공하고 여기에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 캄보지니아 추출물을 더한 3중 건강기능식품이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물이 닿으면 40배로 불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배변 활동 원활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니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인체
갑상선에 생기는 덩어리, 즉 갑상선 결절은 촉진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하고 조직검사(세침검사 또는 총생검)를 통해 최종적으로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단한다. 예전에는 갑상선암이 의심되면 크기와 상관없이 즉시 조직 검사를 시행하고 수술로 제거했다. 갑상선암을 수술적으로 제거할 때 갑상선암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갑상선암이 있는 쪽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갑상선암 수술을 하게 되면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환자가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아 1cm 보다 작고 전이가 관찰되지 않고, 위치가 좋은 경우에는 서둘러 갑상선암을 제거하지 않고 경과를 추적 관찰하며 수술 시기를 정해도 충분하지만 환자의 불안감을 악용하여 과잉 진단, 과잉 진료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조기 갑상선암 진단 및 수술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우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 모양, 발생 위치 등을 파악한다. 대한 갑상선학회에서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1cm 이상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