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작물 생육 후기까지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경제적인 코팅복합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실속866’을 출시했다. ‘실속866’은 기존 코팅복합비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밑거름 1회만 처리하면 작물 생육 후기까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모두 생략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실속형 코팅복합비료다. ‘실속866’은 벼 생육시기별로 필요한 양분을 알맞게 공급해 노동력을 절감해준다. 질소, 인산, 칼리 외에 미질을 향상시키고 생리장해를 줄여주는 고토와 붕소, 미량요소도 함유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다. 규산을 함유해 도복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입자가 균일해 측조시비 기계 살포에 매우 적합하다.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돼 유실이 적어 토양과 수질 등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벼를 비롯해 고추, 마늘, 배추, 양파, 감자, 참외, 수박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등 과수류의 생육 증진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산소 잡초관리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한번 잡초를 제거했더라도 이듬해 봄·여름에 또다시 잡초가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다. 학계에 따르면 산소에 발생하는 잡초는 53과 196종으로 그 종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산소 잔디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농의 “동장군”이 겨울철 한번 처리로 산소 잡초를 오랫동안 관리하고 방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설 전에 한번살포로 오랫동안 깨끗하게 최근 산소 잔디에는 바랭이, 제비꽃, 민들레, 강아지풀 등 여러 잡초가 함께 발생한다. 직접 예초 작업을 하더라도 이들 잡초는 번식이 매우 빠르고 금방 재생하기 때문에 완전 방제가 매우 어렵다. 또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산소 잔디 전문 제초제를 선택하여 방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농이 판매하고 있는 “동장군”은 겨울철에 또는 내년 설 벌초 때에 한번 살포하면 오랫동안 산소잡초를 억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의 휴면기에 처리하는 "동장군"은 입제 형태로, 잔디에는 아무 영향 없이 월동하는 문제 잡초들만 원천적으로 발아하지 못하게 한다. 설 전에 한 번만 처리하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 판매단계에서 모든 농약(50㎖이하 소포장 제외)에 대한 판매정보를 2020년 1월 1일부터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전자로 기록·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약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약관리법’을 개정(2018.12.31)하여 구축·운영하게 됐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기록·보존되는 농약 판매정보는 구매자별 농약 구매이력 관리에 이용된다. 이를 통해 해당 농가별 맞춤형 농약을 처방하고 농작물에 적합한 농약만 판매·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농약 판매상은 농약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이름·주소·연락처와 농약의 품목명(상표명), 포장단위, 판매일자, 판매량, 사용대상 농작물명을 의무적으로 기록하고 3년간 보존해야 한다. 2019년 12월 31까지는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2019.7.1.시행)’에 따라 판매정보에 대한 기록을 전자화하거나 수기로 기록·보존하는 것도 허용한다. 하지만 2020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약 판매상이 농촌진흥청에서 구축한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판매정보를 전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잡곡 수확용 자주식 소형 콤바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생산력 감소 추세로 밭농업 기계화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메밀, 율무 등 고소득 잡곡류는 산간지역 주변에서 재배되어 중·대형 콤바인 작업이 쉽지 않아 소규모 영세농가에게 적합한 소형 수확기 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잡곡 수확 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소형 수확기 개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연구과제명은 잡곡 수확용 (22KW급) 자주식 소형 콤바인 개발 및 산업화로 이번 연구를 주관한 오페㈜ 연구팀은 “개발된 잡곡 수확용 콤바인으로 수확작업을 하면 기존 인력작업 대비 10배 이상 작업능률이 좋아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작업능률은 메밀 또는 율무 등 잡곡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0a(1,000m2) 당 1시간 수준으로 인력 작업 대비 10배 이상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잡곡 수확용 자주식 소형 콤바인의 가격은 국내 대형 및 일본산 농기계 가격 대비 약 5
오랫동안 LG전자에 가전모터를 공급해 온 ㈜씨앤엠에서 직접 제작한 모터와 펌프로, 파워펌 브랜드로 GS 펌프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춘강)가 가압용펌프 3모델을 11월부터 출시하기 시작하였다. 주요 용도로는 저수압 지역 가압전용, 옥상 물탱크를 사용하는 아파트, 빌라, 단독 주택등에 가압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압용펌프의 경우 유량센서 채용으로 정압운전, 정숙운전을 실현하였으며, 원심 임펠러 적용으로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다. 파워펌 가압용제품의 특장점으로는 펌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방치하였을 경우 배관의 철분 또는 녹물이 유량밸브에 고착되어 유량밸브를 분해하여 청소를 하여야 할 경우 유량밸브 스크류만 분해하면 쉽게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힘쎈 국산 파워모터의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에 대해서도 디자인 특허 출원중에 있다(출원번호:제 30-2019-0040046, 30-2019-0040047). 그리고 GB-150MA제품의 경우 150W모터 출력 채용으로 타업체보다 힘쎈 모터를 적용하여 성능이 우수하다. 이러한 제품은 150 W 및 350W의 출력으로 GB-150MA(20mm), -350MA(20mm), -351MA(25mm) 3종류의 모델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 www.sbcc.kr) 은 내년도에 살균제 ‘애니탄 입상수화제’, 살충제 ‘에스페로 분산성액제’, 제초제 ‘치트키 입제’, 달팽이 전문약 유기농업자재 ‘페리맥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력한 침투이행성 애니탄 입상수화제 신규물질 애니탄은 과수병해 전문약으로 ‘플루트리아폴’을 주성분으로 강력한 침투이행성을 특징으로 한다. 식물체 조직으로 빠르게 침투이행 되어 내부에 감염된 병원균에 대하여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조직 내에서 유효성분이 물관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이동하게 됨으로써 약제가 살포되지 않은 신초 및 새로운 조직에도 강력한 보호효과를 나타낸다. 저항성 나방, 총채벌러 전문 살충제 에스페로 분산성액제 에스페로는 다양한 해충에 살충활성이 우수한 저항성 나방, 총채벌레 전문 살충제이다. 에스페로에 접촉되거나 섭식한 해충은 12시간내 치사하는 빠르고 강한 살충력을 특징으로 하고, 빠르게 섭식을 중단시키고 치사시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 또한 꿀벌에도 안전한 약제이다. 이앙동시 최적화 치트키 입제 치트키는 이앙동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잔효력이 우수하다. 중간낙수 이후에도 안정적인 약효발현 50일 지속 효과가 있다. 특히 다년생잡초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 www.sbcc.kr)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고객 초청 ‘2020 신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11월 13일 대전을 시작으로, 경남 진주, 전남 나주, 강원 강릉, 전북 전주, 경기 수원, 충북 청주로 행사가 이어졌고, 11월 28일 대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행사가 종료되었다. 이번 출시회에서는 신규물질 ‘플루트리아폴’을 주성분으로 빠르고 강력한 침투이행성을 가진 살균제애니탄, 저항성 나방, 총채벌레 전문 살충제에스페로, 이앙동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다년생 잡초발생 억제에 효과가 좋은 제초제치트키, 달팽이 방제 전문 유기농업자재페리맥스등총 4개 신제품에 대해 각 담당 PM들이 발표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출시회에서는 발표에 앞서 제품의 특장점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동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각 지역별 특색에 맞게 맞춤형으로 구성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출시회에 참석한 전남 지역 농약소매상에서는 “신제품 소개 이외에도, 실제 농업현장에 유용한 사례들을 다양하게 제시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오늘 시연된 제품 동영상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농가소득을 끌어올려줄 2020년 업체별 작물보호제를 알아보자. 농진청에 따르면 농약을 사용하고 자 할 때에는 먼저 농약은 유효성분의 종류와 병해충, 잡초의 종류에 따라서 매우 상이한 선택성을 보이므로 병해충 발생상황과 농작물의 종류, 품종, 생육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농약의 종류 및 제형을 선택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적용 병해충 및 작물의 종류에 따라 사용방법이 포장지에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으므로 방제하고자 하는 병해충의 종류에 따라 쉽게 농약을 선택할 수가 있다. 또한 살포하고자 하는 포장의 입지적 조건을 감안하여 농약살포에 따른 인축의 피해는 물론 자연생태계에 영향이 없는 농약 사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해충의 생활사, 습성 등을 잘 파악하여 가장 약한 시기에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좋다. (주)경농 - “ 안전성·생력화·고품질 모두 잡는다 ” ‘잘류프리’ 입상수화제 - 확실한 효과 가지면서 잔류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 ‘액스라지’ 액상수화제 - 나방과 총재벌레는 물론 노린재까지 확실하게, 6시간 만에 100% 치사 ‘토양충평정’ 입제 - 고기능성 토양전문 살충제, 나방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생산성 향상 모델(AI)을 개발하고, 생육 시기별로 분석한 최적의 스마트팜 환경 설정값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업인은 온실의 내부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 특히 재배시기와 생육상황에 맞는 환경설정값 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하므로 온실 환경관리가 스마트팜 성공의 핵심이다. 문자메시지는 AI가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한 온실 환경 데이터와 작물 생육 데이터를 분석 후 재배 시기와 생육 상황에 맞춘 환경설정을 제시한다. 매주 농장별 생육을 자동으로 진단해 적정한 범위를 벗어났을 때 이를 감지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연구 결과, 농촌진흥청 개발 AI로 토마토 온실을 관리하면 생산량은 최대 78.8%(연간 80㎏/3.3㎡→ 143㎏) 증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메시지 발송은 이달 말 토마토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딸기와 파프리카 등 대상 작목과 대상 농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일반 농가에서도 온실 환경을 진단할 수 있도록 농사로(www. nongsaro.go.kr)에서도 AI로 분석한 재배 시기별 환경설정값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스마트팜 확산과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현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최초로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이하 농업용 드론)의 ‘실내 검정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익산 송학동 소재 재단 농기계검정동에서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실내 검정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재단에서는 지금까지 종합시험 기준에 적합한 농업용 드론의 규격 등을 조사한 자료를 기초로 실내에서 실외 비행과 동일한 비행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드론 부착이 가능한 이동체와 레일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설계·제작해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검정 시스템은 최대 폭이 3m 이하인 기체를 비행높이가 2.5∼4m로 조절이 가능하고, 비행속도는 0.5∼5m/s까지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약재 살포시 기체의 경사를 설정할 수 있고, 등속구간은 약4m로 하여 다양한 기체 조건에서 약재의 유효 살포 폭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드론 조정자의 조정기술에 따라 살포성능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에서 드론 운행 시 전동기 회전속도, 살포 높이 및 경사도 등을 측정한 후 실내 검정시스템에 동일하게 적용해 살포성능을 측정함으로써 객관적 살포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소규모 단동 비닐하우스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팜한농은 지난 5일 충남 논산의 작물보호연구센터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단기 모델 개발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농촌진흥청, 지역 농업기술원,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정원이 추진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단기 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대규모 유리온실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동 비닐하우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작물 생육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팜한농은 지난 7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전국 125개 단동 비닐하우스에 환경센서를 설치하고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 등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환경과 작물 상태에 최적화된 생육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면 경고 알람이 작동하고, 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경남 창녕에 위치한 경남지역본부에 경남정비공장을 준공하며 전국 8도 직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지정점으로 운영되던 일부 지역에 있어 본사 직영의 정비 공장을 세워 고객에게 좀 더 신속 정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직영 서비스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대구시에 위치한 경북지역본부를 경북 구미로 이전하면서 정비공장의 시설 및 인력을 확충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정비공장의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이번에 경남정비공장을 구축하면서 전국 8개 도 직영 정비공장 기반의 지역 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동공업의 지역정비공장은 ▲강원 춘천 ▲경기 용인 ▲충북 청주 ▲충남 공주 ▲전북 전주 ▲전남 광주 ▲경북 구미 ▲경남 창녕에 위치하고 있다. 경남정비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경남지역본부(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공단길 39) 부지에 공사를 진행, 대지면적 약2,621㎡(약794평)에 정비공장 499㎡(151평), 세차장63㎡(약20평) 시설이 들어섰다. 정비 공장에는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주입기, 등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