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정책사업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의 성공적인 완공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4월 9일 ‘그린바이오 곤충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그린바이오 곤충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민간 전문가,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을 단장으로 정책지원팀, 곤충산업거점조성팀, 기술보급팀, 품종육성‧보급팀, 병해충‧사육관리팀, 가공‧소재팀 6개 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앞으로 ▲곤충산업 거점 단지 활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 ▲산업계와의 연계 방안 도출에 힘을 모은다. 또한, 곤충산업 규모화와 체계화를 위한 곤충산업 거점 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품종, 병해충 관리, 표준 사육 지침 등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협의체 내에서 논의한 협력 방안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 민관협의체 발족 기념행사로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산학전문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체 발전 방안 토론회도 열렸다. 원광대학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에 토착한 외래 유입 해충 ‘씨스트선충’의 토양 내 밀도를 단계적으로 낮춰 여름철 배추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우리농UP 앞으로’) → ⑦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 ‘토양 병해충 방제 프로젝트’ → 씨스트선충류/반쪽시들음병 대상 방제 실증 추진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이다. 7~10월에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고도 600미터가 넘는 고랭지에서 주로 재배한다. 최근 들어서는 폭염 등 기후변화, 연작장해, 토양 병해충 피해 증가 등으로 여름배추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부터 씨스트선충 감염이 확산하면서 생육 저하와 배춧속이 차지 않는 결구 불량 등으로 상품성 있는 여름배추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재배를 포기하거나 휴경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2011년 강원도 태백에서 국내 처음 ‘사탕무씨스트선충’이 발생한 뒤, 2017년 정선에서 ‘클로버씨스트선충’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에는 총 2종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씨스트선충은 국가가 관리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공적 방제 대상이다. 2024년 공적 방제 면적은 10년 전보다 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4월 1일(화)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smartfarmkorea.net, 이하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4월 7일(월)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하였다. 농식품부는 ’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되었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하였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알팔파 담근먹이(사일리지)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유산균 첨가제 ‘레빌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케이시시(KCC)-44(이하 케이시시(KCC)-44)’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담근먹이(사일리지)란 수확기 강우 등 국내 재배 환경에서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발효 사료 형태로, 수분을 함유한 풀사료를 공기가 차단된 혐기적 조건에서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산도를 낮추고 저장성을 높이는 저장 방법이다. 알팔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국산 풀사료다. 하지만 담근먹이로 제조할 때 유산균 발효에 필요한 수용성 탄수화물이 부족 할 경우 잘 발효되지 않아 상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조건에서는 산도(pH)가 잘 떨어지지 않아 품질 저하와 저장성 악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콩과 작물인 알팔파에 특화된 전용 유산균 첨가제 ‘케이시시(KCC)-44’를 개발했다. 연구진이 5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 유산균 처리군에서 무첨가군 대비 산도가 5.49에서 4.6으로 낮아졌고, 유산균 수도 증가했다. 이는 부패균이 자라기 어려워 풀사료를 오래 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시험 연구기관 등에서 병해충 또는 잡초 분류·진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농작물 병해충‧잡초 분류‧동정 공동연수회’를 연다.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잡초학회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는 농작물 병해충과 잡초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연구자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동 연수회에서는 국내 주요 병해충과 잡초에 의한 농작물 피해 증상을 진단하고, 유전자‧영상 등을 활용한 진단과 방제법 등을 공유한다. 특히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다룬 식물병, 해충, 선충 3개 분야에 잡초분야를 추가했다. 4월 식물병과 선충, 9월 해충, 10월 잡초 등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 1~2회는 식물병(4월 9~10일), 선충(4월 10~11일) 관련 내용을 다룬다. 공동 연수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학회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기타 문의는 농촌진흥청 해충잡초방제과, 식물병방제과로 연락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정수경 해충잡초방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일상화되면서 농작물 병해충 발생도 크게 늘고 있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에 참석한 전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논 재배에 적합한 ‘전략작물’ 7종(콩, 옥수수, 참깨, 들깨, 팥, 녹두, 사료용 벼)의 핵심 재배 기술을 정리, 안내 자료로 제작하고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 단체 등 173개소에 배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밥쌀용 벼를 제외한 식량작물 자급률 증진,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 및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 전략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2025년 하계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품목은 두류, 조사료, 가루쌀, 옥수수, 참깨·들깨이다. 안내 자료에는 배수 관리 기술을 비롯해 작목별 논 재배 적지, 적합 품종, 잡초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영농단계별 재배 요령과 재배력이 실려있다. 자료는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4월 말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전략 작물 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전략작물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 생산단지와 농업인의 안정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전략작물 재배를 계획한 농업인은 작목 선택 전 재배 적지와 논 재배 적합 품종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콩=습해에 약하므로, 계단식 논이나 배수 개
2007년 986톤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딸기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5,012톤으로 17년 새 5배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딸기 신선도 유지 기술 고도화로 국내 딸기 수출량이 늘고, 수출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열매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운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2019년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동시복합처리기술을 개발했다. 동시복합처리기술은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해 딸기 신선도를 연장하는 기술(특허등록 제10–2387274호), 이산화탄소 처리로 세포조직이 견고해져 물러짐이 억제되고, 이산화염소 처리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한다. 이는 딸기에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함과 동시에 이산화염소 10ppm을 30분간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딸기 물러짐과 부패는 15~20% 줄고, 신선도는 저온(2℃)에서 3~4일(기존 7~10일) 정도 연장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시에이(CA, Controlled Atmosphere)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나주, 진주, 순천, 상주 등 지역에서 배 꽃눈 중 일부가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현재 확인된 피해는 착과량 확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과수원도 향후 이상기상에 대응하여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경우 충분한 착과량 확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부터 나주 지역을 시작으로 배꽃 개화가 시작된다. 배는 수분 기간이 2~3일 이내로 짧기 때문에 충분한 결실률 확보를 위해서는 개화기간 중 신속하고 꼼꼼한 수분작업이 필요하다. 나주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은 “지금부터 생육관리를 잘하면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에 문제가 없으며, 만개기에 인공수분을 잘 해야 함으로 면봉 형태의 기구보다는 타조털로 만들어진 도구(러브터치)를 활용해서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인공수분시 증량제(석송자) 혼합비율을 낮추고 인공수분을 1~2회 추가 실시하면 충분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안정적인 과일 생산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생육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기술지원을 통한 피해수준별 생육관리 지원과 함께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한 적화 관리 등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해양수산지원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지고 ‘2025 해양수산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사 임직원과 민간, 학계·협회, 공공 부문 대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해양수산지원단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공사는 어촌, 수산, 해양 분야 관련 사업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3개 반(▲계획검토반 ▲기술지원반 ▲BLUE-지원팀)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과 현안 관련 맞춤형 현장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 71명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반에 탄력적으로 투입돼 어촌·어항 사업 진행 전반에 걸쳐 기술 자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사업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하태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계획이사는 “공사는 어촌·어항 사업을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해양수산지원단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 시설과 면적을 확대하는 등 농지규제를 완화하는 「농지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4.8.~5.19.)한다.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 시설 추가 및 면적 제한 완화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무더위·한파 쉼터의 설치가 가능해지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현장의 고용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요구에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24.7.3.)한 것에 이어,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의 부지내에서 시설면적의 20%까지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폭염,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지역에 무더위·한파 쉼터도 설치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과 관광농원은 3㏊미만까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2㏊미만까지 설치가 가능해진다.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른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 공공주택지구, 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제3회 ‘세계 식물건강의 날’(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4월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40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식물보호를 위한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대구지사회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총 2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우리의 건강한 식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의 빛’을 표현한 대전 가장초등학교 김지오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5월 9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 때 실시될 예정이다. 구분 수상자 상장 및 상금 대상 대전 가장초등학교 김지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만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후보자 추천을 2025년 4월 14일(월)부터 5월 2일(금) 18:00까지 기술상용화 플랫폼(www.newat.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1998년 제1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으로 시작되어 올해 28번째를 맞이하였다. 농업·축산업·식품업·임업 4개 부문에서 각각 현장적용기술과 학술연구기술로 구분하고, 농림식품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연구자와 산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후보자는 서류 및 기술심사, 현장조사, 공적심사 등 심사 절차를 거치며, 확정된 수상자의 시상은 올해 12월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는 “장기성 PO코팅필름 개발로 농민의 생산비용 절감에 기여”한 일신하이폴리(주) 이민범 부장과 “국내 천연원료로 반려동물 처방식을 개발하여 농가소득향상과 국가경쟁력향상에 기여”한 제일사료(주) 조우재 부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 수상으로는 GC녹십자웰빙이 “국내 자생 식물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여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