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스마트전기설비)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국비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대전 이외에 천안, 세종, 천안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입 전선로를 비롯해 전원설비, 전기공급설비, 부하설비, 약전 및 방재설비 등을 시공, 시운전, 유지 보수하는 업무관련 시스템을 적합하고 안전하게 설치를 시공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과정이다.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학교장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및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 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해 훈련생 1인 평균 2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의 여성 질 유산균 ‘핑크 프로바이오틱스’가 누적 판매량 1500만포를 돌파했다. 프로스랩의 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리스펙타 질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하루 1포로 4중 기능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기능성 원료인 ‘리스펙타 유산균’을 주 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리스펙타 유산균은 L.acidophillus GLA-14, L.rhamnosus HN001 유산균 2종과 락토페린이 배합된 원료로 식약처로부터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함께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히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통해 질 내 균총 환경개선, 질염의 지표인 Nugent score 유의적 개선, 질 소양감 개선, 질 분비물 개선, 질염 재발률 유의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2018), Beneficial Microbes(2018), Mycoses(2019) 특히 국제적으로 저명한 산부인과 저널인 'Arch Gyn
최근 고령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서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살포하는 비료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헥타르(ha) 규모로 벼농사를 지으며 매년 풍작을 거두고 있는 전진호 씨(전북 군산시 옥산면)는 작물보호제와 혼용 가능한 항공살포용 비료 ‘헬리퍼트(23-2-23)’를 사용해 농작업 횟수를 줄였다. 팜한농의 항공살포 전용 비료 ‘헬리퍼트’는 노즐 막힘 없이 무인헬기, 드론으로 살포하는 고품질 생력화 비료다.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벼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륨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줘 등숙률이 좋아지고, 고토를 함유해 미질도 향상된다. 전진호 씨는 “작물보호제와 헬리퍼트를 혼용해 시비한 결과, 인건비는 줄고 수확량은 우수했다”며, “공공비축미 수매 시 특등 비율이 높아 지난해보다 소득도 올라갔다”고 말했다. 양파를 재배(2ha)하는 임채오 씨(전북 장수군 산서면)도 항공살포용 비료인 ‘헬리앤드론(10-2-7)’을 사용하고 있다. ‘헬리앤드론’은 항공살포 전용 고품질 액상 비료로 물에 녹일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과 함께 특수보조제를 함유해 양분이 잘 흡수되고 오래 유지되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이 유튜브 컨텐츠 ‘트렌드쇼퍼 시즌2’에 등장했다. ‘트렌드쇼퍼 시즌2’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K-TREND에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스타 5인방이 ‘찐’으로 트렌디한 제품만 모아 리얼 리뷰를 공유하는 토크쇼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이주연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할 때 발생하는 고충을 이야기하며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 효능을 소개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음식 섭취량이 현저히 적어지기 때문에 변비, 숙변 등 장건강 문제를 경험하기 쉽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섭취하지만 가루 타입의 제품은 목넘김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은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먹기 좋은 환 타입으로 가공하고 여기에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 캄보지니아 추출물을 더한 3중 건강기능식품이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물이 닿으면 40배로 불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배변 활동 원활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니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인체
갑상선에 생기는 덩어리, 즉 갑상선 결절은 촉진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하고 조직검사(세침검사 또는 총생검)를 통해 최종적으로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단한다. 예전에는 갑상선암이 의심되면 크기와 상관없이 즉시 조직 검사를 시행하고 수술로 제거했다. 갑상선암을 수술적으로 제거할 때 갑상선암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갑상선암이 있는 쪽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갑상선암 수술을 하게 되면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환자가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아 1cm 보다 작고 전이가 관찰되지 않고, 위치가 좋은 경우에는 서둘러 갑상선암을 제거하지 않고 경과를 추적 관찰하며 수술 시기를 정해도 충분하지만 환자의 불안감을 악용하여 과잉 진단, 과잉 진료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조기 갑상선암 진단 및 수술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우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 모양, 발생 위치 등을 파악한다. 대한 갑상선학회에서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1cm 이상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수산과학원,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26, 27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제14차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공동연수회’를 연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법의 최신 연구 동향을 비롯해 기관별 업무추진 현황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분석기관 간 연구 결과와 시험법을 공유해 검사체계를 효율화하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식품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인체, 식품, 농수산물,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이 관련돼 있어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다. 이에 2009년 관계부처가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 바이러스성 집단 식중독에 함께 대응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에 따라 5개 기관은 매년 1회 공동연수회를 연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으로 열렸다. 협의체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분석을 담당하는 부처 간 국내 수인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고구마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페놀산 유도체 34종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 작물 중 하나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이 함유해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농산물이다. 특히 고구마에 함유된 페놀산은 세포 내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러나 국산 고구마를 대상으로 페놀산 유도체 종류를 찾고 함량을 비교‧분석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정밀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고구마 품종 ‘신자미’에는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비롯해 총 34종의 유도체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4종의 페놀산 유도체 중 히드록시벤조산(hydroxybenzoic acid) 계열 성분 6종은 고구마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새로 확인된 성분에 나시포믹산(nasipomic acid), 다리포믹산(daripomic acid) 등의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자색고구마인 ‘신자미’는 페놀산 함량이 83.8mg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국교육검정원이 현재 자기계발을 위한 96여 가지 자격증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와 글쓰기지도사 과정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 과정들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교육검정원의 모든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이수하려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진행한 후, 추천인 코드 란에 ‘장학지원’을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수강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 과정은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모 및 학습 코치의 역할을 배우는 과정으로, 자기주도 학습 이론부터 집중력 강화, 시험 및 복습 전략에 이르기까지 총 30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근본적인 학습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함께 추천되는 글쓰기지도사 과정은 글쓰기 전략과 이론을 익히는 과정이다. 신문을 활용한 글쓰기, 창작과 고쳐쓰기, 표현적 글쓰기 등 총 24강으로 이루어진 이 과정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논리적 쓰기까지 체계적으로 다룬다. 수강생들은 한국교육검정원의 홈페이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5일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고시하고, ‘농어업의 미래 성장산업 전진기지화’를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이번 종합계획은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9년에 수립한 1차 계획 후 여러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수립한 2차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국가가 관리하는 새만금(9,430㏊), 영산강(7,823㏊), 고흥(1,865㏊) 등 13개 간척지 3만2천㏊(만㎡)를 토지활용 현황 및 수요,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복합곡물(38%), 원예(19%), 조사료 포함 친환경축산(16%) 등 10개 용도로 지구별로 용지를 배분하고, 작물재배 및 토지이용 다양화·규모화·첨단화를 통해 간척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척지는 토양특성, 배수여건,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농어업과 관련 산업에 활용되어야 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5대 전략과 12개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5대 전략은《➊간척지의 다각적 활용 기반 구축, ➋간척지의 다각적 활용 촉진, ➌미래 융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오는 10월 16일(수)~18일(금) 3일간 전라북도 김제에서 열리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한다. 종자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대국민 인지도 및 중요성 확산을 위해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는 전북 김제 민간육종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았던 지난해 박람회에서 아시아종묘는 아프리카 케냐의 애그리팩(Agripack Seed)사(社)와 수출협약식(MOU)을 맺으며 세계시장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한걸음 내딛었다. 최고급 청경채 품종 ‘임펙트’를 활용해 장미꽃을 찍어보는 체험을 비롯해 칼탄열풍(고추), 미인풋고추, 오래오(양파), 미니강1호(단호박) 등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우리나라 종자산업기술과 품종은 세계적으로도 최우수 수준”이라며 “2024 국제종자박람회 참가를 맞아 K-시드의 붐을 더욱 키워서 수출확대와 종자강국의 길을 열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