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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국산 휴대용 진동식 탈봉기 ‘콤비’ 출시

탈봉작업시 꿀벌 스트레스 및 손실 감소
특허 진동저감장치로 작업자 피로도 감소

양봉기자재 전문기업 ㈜매일(대표이사 박성준)이 양봉 탈봉작업시 작업자 피로도를 낮추고 꿀벌의 스트레스 및 손실을 줄여줄 수 있는 국산 휴대용 진동식 탈봉기 ‘콤비 (COMBEE)’를 출시했다.

 

 

탈봉작업은 꿀을 채취하기 위해 벌집에서 벌을 떨어내는 작업으로 꿀을 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전처리 과정이다. 현재 양봉농가에서는 원통형 브러쉬를 이용한 회전식 탈봉기와 진동을 이용한 휴대용 탈봉기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브러쉬를 이용한 회전식 탈봉기는 탈봉과정에서 꿀벌이 회전되는 브러쉬에 눌려 죽거나 몸체가 손상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휴대용 진동식 탈봉기의 경우에도 무게가 무겁고 진동이 너무 강해 작업자의 팔과 어깨 등 근골격계에 강한 진동이 전해져 작업피로도가 매우 높았다.


㈜매일이 이번에 출시하는 국산 휴대용 진동식 탈봉기 ‘콤비’는 배터리 포함 1.8kg 무게로 기존 제품보다 가벼울 뿐만 아니라 특허받은 진동저감장치로 작업자의 피로도를 크게 낮춤으로써 기존 탈봉기들의 단점을 완벽히 개선했다.


또한, 친환경 신소재 사용으로 경량화는 물론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다이얼을 이용해 간편하게 진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꿀벌의 형상을 본떠 만든 외형 디자인은 기존 제품들의 투박함을 넘어 시각적으로도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매일은 국산 휴대용 진동식 탈봉기 ‘콤비’와 관련해 지난 2021년 작업효율이 향상된 탈봉기 특허등록과 탈봉기 디자인 등록, COMBEE(콤비) 상표 출원을 마쳤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탈봉기에 대한 추가 특허를 등록했다.

 

박성준 대표는 “최근 이상기후 및 꿀벌응애 등으로 인한 벌집붕괴현상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양봉농가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며 “탈봉작업 중 발생하는 꿀벌 피해를 줄임으로써 조금이나마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농촌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양봉농가 역시 고령화되고 있다”며 “양봉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양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봉기자재를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은 양봉산업에서 작업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관련 기자재를 연구·개발하는 양봉기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농업·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대응해 기계화(현대화)를 통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작업 시간을 앞당겨 사용자의 편의를 상승시킴으로써 생산비용 감소 및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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