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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중점제품

㈜경농, 자연 친화형 수목 상처 보호제 ‘트리가드(Tree Guard)’ 출시

나무주사 후 공동마감, 전정 후 상처 보호 등
부후균 침입 및 오염 차단으로 부패 예방

㈜경농에서 나무주사 후 공동(주입구)마감, 전정 후 상처 보호 등을 통해 부후균 침입 및 오염차단, 부패 예방 등에 적합한 자연 친화형 수목 상처 보호제 신제품 트리가드(Tree Guard)를 출시했다.


관목 및 조경수의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나무주사를 사용하는데, 주사 후 공동을 막지 않고 방치하면 부후균 감염 또는 빗물 유입 등으로 곰팡이성 병원균 등의 오염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목부가 부패되어 피해를 유발한다.
부후균은 살아있는 수목의 목부(심재 또는 변재)에 침범해 임목의 부패를 일으켜 세력저하 및 미관저하 등의 피해를 준다. 유기물인 나무를 무기물로 분해하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분해하는 성분에 따라 갈색부후균, 백색부후균, 연부후균 등으로 구분된다.


가지치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나무 상처는 부후균 감염은 물론 수분증발 현상이 더해져 나무 전체의 무게가 줄어들고 쪼개짐이 발생하는 등 나무의 세력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부패부위는 미관저해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전정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공동, 수피고사, 가지절단 등의 부위에 부패 부분을 제거한 후 육안으로 큰 피해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목재 부후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 살균제나 수목 상처보호제 등을 처리해 병해와 부패를 예방해야 한다.


㈜경농 조명훈 책임연구원은 “관행적으로 나무의 상처부위에 사용하는 목공용접착제, 페인트, 타르 등은 살아 있는 유세포와 형성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성분과 제품에 따라 나무에 끼치는 영향 및 효능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안전하고,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연물질 사용한 트리가드
우수한 부착성으로 손쉽게 처리

신제품 트리가드(Tree Guard)는 천연라텍스 등 천연물질을 사용해 작업자와 나무에 무해하며 유합조직 형성을 방해하지 않고, 흐물거리지 않는 적당한 점성으로 부착성 또한 우수해 나무주사 후 공동의 마감작업과 전정 후 상처 보호 등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시공 후 잘 건조되며, 추운날씨에도 갈라지지 않아 수목상처 부위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나무주사 후 공동마감 처리 이외에도 가지치기 후 상처 보호 및 형성층 유도, 수목 외과수술 후 인공표피 처리 등을 통해 부후균 침입과 오염을 차단해 부패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상처부위의 과도한 수분증발을 차단해 쪼개짐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피와 유사한 색상으로 인공수피 기능과 미적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신제품 트리가드(Tree Guard)는 1kg 대용량 상품과 튜브타입의 200g 상품으로 출시되며, 대용량은 가지치기 등 많은 부위에 주로 사용하고 튜브타입은 나무주사 후 공동마감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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