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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6만5천대 판매된 대동 콤바인, 출시 50주년 맞아

1971년 업계 최초 2조식 콤바인 보급
1998년부터 독자 기술로 라인업 구축해 시장 1위 확고히
정밀농업 콤바인으로 미래 농업 시장 창출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올해로 국내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대동은 1971년 7월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조식 콤바인 HX-55 모델의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를 개발 보급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 DSF85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90년대 초반에 정부의 농기계 부가세 감면과 구입 보조금 확대 등의 농가 지원 정책으로 농기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대동은 제품 및 생산 경쟁력으로 91~93년 총 3만4천대 시장에서 3년간 약 2만대의 콤바인을 판매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 현재 농업 인구 및 농지 면적의 축소로 국내 콤바인 시장은 연 2천여대로 감소했지만 대동은 제품력, 품질력, 서비스력을 기반으로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으며 누적 6만5천여대의 콤바인을 국내 판매했다. 6만5천여대의 콤바인이 하루 10시간 동시 작업 시 최대 32만2천헥타르(ha)까지 작업해 최대 167만톤의 쌀을 수확할 수 있다. 이는 국민 약 3,220여만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대동은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두는 정밀농업 토탈솔루션이 구현 가능한 콤바인으로 제품 가치를 높이고 미래 농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출시할 신제품은 농기계 자율주행 2.5단계에 해당하는 선회 자율주행과 농지 구역별로 실시간 수확량을 체크해 수확작업상황을 제공하는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콤바인은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하고 이에 맞춰 수확을 함으로써 작업 시간 및 노동력을 줄여 농업인에게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농업인은 농지 구역별 수확량과 재배 과정에서 데이터화된 ▲농지 단위당 이앙 모판 수 ▲농약, 비료 등의 농자재 사용량 ▲벼의 생육 시기별 영양소 함량 등의 농업 빅데이터를 매칭 분석해 고품질 농산물을 더 적은 영농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콤바인 작업상황과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체 시기 정보 등을 모니터를 통해 표시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서비스센터와 네트웍을 통한 신속한 고장 진단과 서비스 대응으로 작업 시기 가동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는 "국내 1위 기업으로써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콤바인을 선보이기 늘 노력해왔지만 무엇보다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50년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수확 성능을 넘어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농업 솔루션 콤바인으로 농민의 삶과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해 시장 1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농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대동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watch?v=tSf-_Tz7hu4)에 콤바인 50년 역사부터 개발 철학, 제품 경쟁력과 성능, 생산 과정 그리고 콤바인 100년 비전 등을 소개하는 특집 영상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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