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가장 대표적인 뇌졸중 초기증상, 전조증상은 머리가 띵해지는 느끼의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다른 뇌졸중 초기증상으로는 발음장애, 언어장애,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연하장애, 감각 이상 및 소실, 시아 결손 등이 있다. 짧은 시간 내에 나아질 수 있지만 이후 뇌졸중 판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좋다.
전체 사망원인의 13.9%에 해당하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줄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되서 뇌 조직 안으로 혈액이 유출돼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로 나뉜다.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대한뇌졸중학회 등 관련 기관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원인별 사망률 중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 일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도 검사받을 수 있다.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을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손상된 뇌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뇌졸중의 발생을 의심해봐야할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두통 등이 있다.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났을때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한다.
뇌세포가 죽고 사망까지 이르는 뇌졸중은 치료가 쉽지 않지만, 예방은 충분히 가능한 질병이다. 뇌졸중을 쉽게 예방하려면 위험인자를 막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고령자, 가족 내에서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의 경우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전조증상을 보인다면 서둘러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