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추가적 검사외에도 기본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불안증후군 진단 시 4가지 필수 요건이 있다.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는 불쾌한 감각, 운동에 의해 불쾌했던 감각이 부분적으로 완화된다거나,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과 감각이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악화되고 나타나는 것이다.
주로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발병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일차성에 속한다. 일차성은 가족력, 이차성은 철분 부족이 가장 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유전성인지 특정 질병에 의한 이차성인지를 감별하여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 결과에 따라 철분을 보충하거나 도파민 등의 약물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해선 불규칙한 식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이며 식이요법으론 혈액 생성 및 철분 흡수를 돕는 단백질,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게 하지불안증후군 개선에 좋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있을경우 목욕과 마사지, 냉온팩,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요가나 명상 같은 이환 요법이 도움이 된다.
생성하는 뇌 영역에 철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임신 중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난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 도파민 생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다리에 불편한 느낌이 나타나게 된다. 다리를 꾸준히 마사지 해주고, 몸에 무리가지 않는 운동과 철분제를 통한 철분 보충이 필수다. 출산을 하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한다.
하지불안증후군 검사는 다음과 같다. 질병을 구분하는 핵심 기준으로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이 들고,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고, 저녁이나 밤 시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의 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