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대체로 청소년기 후기나 초기 성인기에 공황장애가 시작된다. 소아공황장애와 어린이공황장애는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성인공황장애와 비슷하게 갑작스런 발작이 일어나거나 귀에서 이명이 들린다거나 속이 메스껍고 두통 증상이 있다. 주로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소아(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한다.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공황장애라고 한다. 공황장애는 초기에 식은땀 외에도 여러가지 증상들이 발생한다. 공황장애 자가진단으론 숨이 막히는 기분, 어지럽고 졸도한 듯한 느낌, 맥박이 지나치게 빨리 뛰는 현상, 손발이 저리면서 마비되는 상태,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공포감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공황장애로 볼 수 있다.
1.5%~5%가 일생에 한 번은 겪는 공황장애는 영어로 panic disorder라 칭한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없다가도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
불안장애라고도 하는 공황장애는 소아나 어린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소아공황장애와 어린이공황장애는 오랜 시간 누적된 스트레스나 갑작스럽게 닥친 충격, 어린 시절의 환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대화로 풀어나가는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