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전체 인구의 1~5%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우울증은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발생한다. 공황장애를 가진 이들은 평소 증상을 겪으면서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받아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로 쓰이는 공황장애 치료제는 세로토닌, 벤조디아제핀이 대표적이다.
곧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아주 심한 불안상태를 공황장애라고 한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심한 불안발작과 호흡곤란, 흉통, 질식감, 감각이상, 경련 등의 증상이 생긴다. 공황장애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땀이 난다.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다. ▷손발이 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위와 같은 증상이 든다면 공황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공황장애라고 한다. 공황장애는 초기에 식은땀 외에도 여러가지 증상들이 발생한다. 공황장애 자가진단으론 숨이 막히는 기분, 어지럽고 졸도한 듯한 느낌, 맥박이 지나치게 빨리 뛰는 현상, 손발이 저리면서 마비되는 상태,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공포감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공황장애로 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소아나 어린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소아공황장애와 어린이공황장애는 오랜 시간 누적된 스트레스나 갑작스럽게 닥친 충격, 어린 시절의 환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대화로 풀어나가는것도 좋다.
공황장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황장애 극복방법은 항우울제 약물이나 항불안제 약물을 투여하는 약물치료가 있다. 그 외에도 인지 행동 치료, 심층적인 상담 치료를 통해 내면부터 치유하는 정신치료, 스스로의 생리 현상들을 컴퓨터를 통해 직접 관리하고 조절하는 바이오 피드백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특히 약물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한다.